쌍용자동차는 고객 만족 증대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4 상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5일간 울릉도 및 인천 옹진군 지역의 소청도, 대청도, 백령도와 전남 신안군 지역의 5개 섬(흑산도, 비금도, 도초도, 안좌도, 자은도) 등 전국 9개의 도서지역에서 쌍용차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친다. 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각종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에어컨 점검 및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는 물론,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 ☎(080-500-5582)에 문의하면 된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대학교는 최근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습을 위한 첨단 PTU(Potential Talent Up-grade) 시뮬레이션센터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평택대 조기흥 총장, 김귀열 법인이사와 평택보건소 정병성 소장, 굿모닝병원 오중근 행정원장 등 지역 의료분야 인사들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평택대 PTU 시뮬레이션센터는 병원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제 환자처럼 반응하는 시뮬레이터를 대상으로 임상실습을 진행하는 첨단 교육시설로 중환자실, 응급실, 분만실, 신생아실 등의 환경을 구축해 환자의 간호에 반드시 필요한 기본적인 핵심 술기와 위기 상황 대처술 및 치료적 의사소통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평택대 관계자는 “PTU 시뮬레이션센터는 본교 재학생뿐 아니라 관내 간호사를 위한 보수교육과 의료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재교육도 함께 실시한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보건의료교육과 보건사업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 그리고 일반인을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에 기여코자 한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경찰서는 클럽에서 춤을 추다 시비가 붙은 다른 부대 미군 장병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평택 K-55 미군부대 소속 A(20) 일병을 조사한 뒤 신병을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9일 밝혔다. A일병은 지난 4일 오전 3시 35분쯤 서울시 마포구 홍익대 인근의 클럽 밖 주차장에서 평택 K-6 미군부대 소속 B(20) 상병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일병은 클럽에서 춤을 추다가 B상병에게 밀려 무대 밖으로 떨어지자 화가 나 B상병을 클럽 밖으로 불러내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폭행당한 B상병은 이날 오후 1시쯤 평택 부대 인근 길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의 부검결과 B상병의 사인은 두개골 손상에 의한 뇌출혈로 드러났다. B상병의 사망신고를 받은 경찰은 홍대 클럽 주변 CCTV를 토대로 용의자 인상착의 등을 확인, 5일 오전 4시 30분쯤 K-55 부대에서 A일병의 신병을 넘겨받아 긴급 체포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신용보증기금 평택지점은 지난 7일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합정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쌀 400㎏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홀몸어르신 및 불우청소년 가정에 전달하거나 복지관에서 직접 제공하는 무료급식에 사용된다. 이번 행사는 신용보증기금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사랑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나눔의 뜻에 동참의사를 밝힌 신보고객자문단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김윤겸 신용보증기금 평택지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그동안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조그만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마음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신보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에 지역사회의 일원임을 인식시키고 위로하는 활동을 충실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보 평택지점은 지난해 5천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지원에 크게 기여했으며, 올해도 자금이 필요한 제조업 및 창업기업 등에 5천500억여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경기도 유일의 국제 무역항인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을 생생히 전달하겠습니다.” 제2기 평택항 대학생 기자단이 지난 7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이날 평택항 마린센터와 홍보관에서 기자단 발대식과 워크숍을 진행했다. 기자단으로 선정된 대학생 15명은 위촉장과 기자증을 받은 뒤 워크숍을 통해 평택항의 현황과 개발계획, 기사 작성법과 미디어의 이해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평택항 홍보이벤트를 기획하는 팀별 과제 발표에서는 대학생다운 참신함과 패기로 당장 실시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훌륭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와 눈길을 끌었다. 기자단은 오는 12일부터 6개월 간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과 경기도의 우수한 해양관광 자원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공식 블로그에 업로드한다. 정승봉 사장은 “여러분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눈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평택항과 경기해양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현장을 누비며 평택항의 경쟁력을 생생하고 정확하게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중국에서 평택항으로 들어오던 카페리호가 엔진 고장을 일으켜 해경이 긴급 출동했다. 중국 연운항을 출발, 평택항으로 오던 연운항훼리 소속 카페리 CK-STAR호(1만4천991??가 8일 낮 12시9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격렬비열도 인근 해상에서 엔진 2개 가운데 하나가 고장나 나머지 한 개의 엔진으로 평택항으로 이동했다. 승무원 48명에 여객 정원이 668명인 이 여객선에는 중국인 등 단체관광객 458명과 소무역(보따리)상 194명, 일반 승객 3명 등 655명이 승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물은 컨테이너 192TEU를 적재할 수 있다. 해경은 태안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 313함과 평택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 318함을 긴급 출동시켰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사계절 내내 각 계절마다 저마다의 특색을 뽐내며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명소가 가까운 곳에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당일치기에 안성맞춤이다. 서울에서도 한 시간이면 닿을 수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는 장점과 계절마다 특색 있게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다. 달리는 창문 밖으로 보이는 시원하고 상쾌한 완벽한 이 계절을 보다 의미 있게 즐기고 싶다면 당일 코스가 제격인 안성시티투어를 떠나보자. 편집자 안성시티투어는 안성시가 수도권 시민을 겨냥해 만든 당일 관광 상품이다. 비록 엄청난 관광객이 몰려오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그 인기를 이어가며 2012년에는 G-마켓·옥션 e-마케팅 페어 여행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안성시티투어를 떠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토요일 오전 7시30분에는 서울시청, 오전 8시에는 압구정 현대백화점 앞에서 안성시티투어 버스에 오르면 된다. 안성까지 운행시간은 1시간 내외이며 준비물은 생수 한 병이면 그만이다. 2014년 안성시티투어는 지난해까지 반응이 괜찮았던 안성시만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스토리텔링으로 운영되며 농촌체험, 교육·문화 공연이 함께 하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이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