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9월 평택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4만5천72TEU로 전년 동월 대비 25%가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9월 현재까지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총 37만7천855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가 늘었다. 평택항은 지난 3월부터 7개월 연속 월간 4만TEU를 넘어서며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평택항만공사는 오는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평택항 화물증대를 위해 국제물류기업 CEO를 초청, 부두시설 및 항만지원 서비스 등을 알리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29~30일 평택 소재 미공군 오산비행장에서 2011 에어쇼(Air Power Day)가 펼쳐진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에어쇼에는 한국공군 군악대 공연, F-16·A-10· U-2 이륙 시범, U-2 공중분열 및 착륙 시범, KT-1·T-50·F-15K 단기 공중 시범, 태평양미공군 F-16 단기 공중 시범 등이 펼쳐진다. 한국공군 생환교육대 공중 점프와 헌병대 군견시범, 한국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도 진행된다. 에어쇼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나 여권을 지참한 외국인은 누구나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그러나 17세 이상 국민은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17세 미만 학생은 학생증을 지참해야 하고 어린이는 부모와 동행해야 하며, 북한, 러시아, 중국, 이란 국적의 방문객은 입장할 수 없다. 또 애완동물을 동반할 수 없으며, 스케이트·스케이트보드, 자전거, 술, 배낭, 핸드백 등을 지참할 수 없다. 행사 당인 관람객들을 위해 지하철 1호선 송탄역에서 행사장까지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문의:51전투비행단 공보실 ☎031-661-0844~5)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진위면 소재 무봉산 청소년수련원에서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학교 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지원청과 평택대학교 심리상담센터가 상호 협력해 개최한 이번 캠프는 소외된 지역의 학생들에게 가족간의 유대와 사랑을 확인하게 하고, 미술치료, 독서치료 등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꾸는 가족’을 주제로 한 이번 캠프에서는 꼴라쥬를 통한 가족친밀감 형성, 사랑의 실천 서약서, 가족 레크레이션, 집단상담, 부모 자녀간 용서와 화해의 참 만남, 사랑의 언덕 오르기, 나눔의 시간, 미술치료, 독서프로그램 등 가족애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학교·학생·학부모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교육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한 특색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법무부 안산보호관찰소가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에서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제과·제빵 기술을 익히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항상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고 오늘 결혼식을 준비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평택경찰서와 평택시는 6일 시 비전동 소재 모드니 웨딩홀에서 김선기 평택시장, 송종수 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관계자와 북한이탈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한사회 조기 정착을 위한 북한이탈주민 합동 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합동 결혼식은 ‘아름다운 가정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남한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으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생활하는 부부 8쌍이 결혼을 하게 됐다. 김선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국적과 나이를 떠나 백년가약을 맺고 행복과 기쁨속에 출발하는 8쌍의 부부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시에서도 복지평택, 시민모두가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평택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l
지난 4일 오후 9시18분쯤 평택시 칠괴동 쌍용자동차 공장 후문 주변에 세워진 고모(40) 씨의 쏘나타 승용차 안에서 고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쌍용차 직원인 고 씨는 발견 당시 운전석에 쓰러져 있었으며 차 안에서 화덕과 다 탄 번개탄이 함께 발견됐다. 그러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고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8시 ‘미안하다. 너한테 정말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부인의 휴대전화로 보낸 뒤 연락이 끊겼으며 하루 전인 28일 오후 10시 직장 동료들과 회식하고 헤어진 뒤 귀가하지 않았고 회사에도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 씨의 부인은 경찰에서 “남편이 2년 전에 산 주식 가격이 많이 내려가 힘들어했다.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죽고 싶다는 말도 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 씨의 시신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현상이 확인됨에 따라 고 씨가 생활고를 견디지 못해 차량 안에 번개탄을 피워놓은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미군부대 주변이 국제 문화교류의 허브가 될 ‘국제문화특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평택시는 29일 “2016년까지 주한미군 기지가 추가 이전해 올 예정인 팽성읍 안정리 일대를 국제문화교류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문화특구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정체성 확립과 문화교류 강화, 상권 활성화, 기반시설 조성 등을 기본 전략으로 하는 이 사업을 도입기(2012~2103년)와 성장기(2014~2015년), 확산기(2016년 이후)로 나눠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지역주민, 미군, 문화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제문화특구협의체를 구성해 특구 지정과 사업 시행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방침이다. 이어 내년부터 안정리 나아가 평택을 대표하는 카니발식 축제와 테이스트 뮤지엄 파크, 창작공간 육성 등 3가지 기획 및 사업을우선 추진한다. 이색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중 개최 예정인 카니발식 축제에서는 문화거리 공연, 국제벼룩시장, 거리카페 운영 등을 통해방문객들이 언제나 볼거리와 먹거리, 쇼핑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테이스트 뮤지엄 파크는 벼룩시장 운영과 각종 공연, 체험적 전시가 가능한 지하
쌍용자동차는 지난 28일 평택 시민들을 위한 연탄나눔행사에 참여해 후원금과 연탄을 전달했다. 평택농협 본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쌍용자동차 관리담당 이상원 상무, 조영갑 노동조합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김선기 평택 시장 및 지역 단체장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을 갖고 쌍용자동차가 마련한 후원금과 연탄 5천장을 전달했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은 발대식을 마치고 소외된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연탄을 배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쌍용차는 평택연탄나눔은행에 지난 2007년 후원을 시작한 이래 매년 임직원의 뜻을 모은 후원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꾸준히 지역 주민들과의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사내 봉사 동아리인 연탄길은 무의탁 노인 및 노숙자 무료 급식, 독거노인 가정 유류지원 및 생활비 지원, 소년소녀 가장 생활비 및 학자금 지원, 장애시설 및 보육시설 지원,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쌍용차 관리담당 이상원 상무는 “저희의 작은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한다”며 “사내 봉사 동아리와 협력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
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평택시에 지원하는 국방부 예산이 내년에는 13% 증액된 1천285억이 확정될 전망이다. 이같은 국방부 예산의 증액은 정부가 복지예산 확보를 위해 타부문 예산증액을 일괄 억제하고 평택지원특별법 효력 연장으로 평택지원비 연평균 편성예산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규모로 사실상 확정된 것이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한나라당 원유철(평택갑) 의원은 28일 “국방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평택시민의 편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쓰여지는 평택지원 사업비를 올해보다 13% 증액된 1천285억원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이같은 특별법 예산은 지난 2006년에 308억원을 지원받은 이래 연간 사업비 규모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평택지원비는 주한미군이 집중배치될 평택시의 주민편익 및 복지증진을 위해 총 1조1천100여억원이 편성돼 있으나 실제 연도별 지원 규모로 볼때 지난 2009년에는 전년 대비 동결됐었고, 지난해는 2%내외 증액에 그쳤다. 그러나 원 의원이 지난해 국방위원장에 취임한 이후 올해 지원비가 1천140억원으로 대폭 증액된 데 이어, 내년에 13% 증액된 1천285억원으로 확정될 전망이어서 평택시 주민편익 및 복지예산은 크게 증액될 것으
평택시 진위2 산업단지가 LG전자㈜ 등의 입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LG전자 등의 기업 유치에 따른 산업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행정지원 업무 수행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TF팀은 산업환경국장을 단장으로 7개반 17명으로 구성, LG전자가 입주를 완료하는 오는 201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된다 TF팀은 ▲원스톱 행정지원 업무수행 ▲LG전자의 산업생산시설 조기입주 지원을 위한 종합네트 구성 ▲산업단지 기반시설 설치비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매월 2회 사업 본격화시 주 1회의 정기회의 개최를 비롯해 운영총괄, 산업단지조성, 오.폐수, 지원도로, 용수사용, 토지이용, 영향평가 지원 등 7개 분야에 걸쳐 다각도의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LG전자는 평택시 진위면 청호리 등 일원에 278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6일 경기도, 평택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LG전자 등은 이곳에 1조원 이상을 투자, 태양광·LED조명·수처리 등 미래 전략산업의 생산거점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개발 촉진을 위한 원스톱(One-Stop) 행정지원을 위해
AK플라자 평택점은 오는 30일부터 ‘가을 정기 플러스 세일’을 실시해 브랜드 별로 10~50% 가량 할인 판매가 진행된다. 1층 준보석을 비롯 인디안, 윈디클럽, 마루아이, 퀸센스, 키친아트 브랜드들이 30% 세일을, 조순희 등 여성의류와 워모 등 남성 캐릭터캐주얼 브랜드, 파코라반 베이비 등 유아동 브랜드, 셔츠·넥타이 브랜드는 20%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1층과 3층 MCM, 메트로시티, 닥스, 탠디, 소다 등 유명 구두 브랜드와 핸드백 브랜드도 10%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가을철 가족건강을 위한 정관장, 비타민 디포 등 건강식품을 10%~30%을, 농산물 물가 안정에 발 맞추어 견과류와 신선한 과일도 10~20% 할인 판매 한다. 또한 가을 정기 세일 기간에 맞춰서 농수산물 가격 급등으로 인한 주민 물가 부담을 덜고자 실속 있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4층 행사장에서는 내달 3일까지 데코와 모조에스핀 브랜드에서는 특별 초대전을 열어 데코 원피스와 모조에스핀 재킷을 판매한다. 5층에서는 ‘아웃도어 특가 기획전’ 행사도 진행하며 5층에서는 30일 남성정장 갤럭시가 신규오픈해 20·40만원 이상 구매시 CGV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