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송종수)가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6회 평택시 청소년의회를 열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18일 송탄제일고교를 시작으로 효명고, 평택안일초교, 평택여고, 평택여중 등 5개교 160명의 학생들이 청소년의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의회에 제출한 안건으로는 ▲송탄제일고, 학원심야교습 금지 조례안 ▲효명고, 다기능 학생카드 발급에 대한 조례안 ▲평택안일초교, 불량식품에 관한 초등학생들의 교육시간 편성을 위한 조례안 ▲평택여고, 식품 및 공산품 가격 표시에 대한 조례안 ▲평택여중, 방과후 학교 조례안 등이다. 학생들은 직접 준비한 안건을 가지고 청소년의회 의장, 사무국장,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개회식에 이어 안건 상정, 제안 설명, 토론, 의결 등을 직접 진행히면서 열띤 논쟁을 펼치는 등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경험했다. 송종수 의장은 “청소년의 눈높이로 바라본 사회문제에 대해 청소년 스스로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해 보는 의회민주주의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세상을 보는 넓은 안목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반환 미군기지를 매각해 미군기지 평택 이전비용을 마련하려던 계획이 매각과 예산문제로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8일 국방부와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지역에서 반환이 이뤄진 매각 대상 미군기지는 파주 캠프 에드워드와 의정부 캠프 시어스 등 7개 시·군 23곳이며, 국방부가 반환 미군기지를 팔아 8조8천600억원으로 추산되는 평택 이전비용을 충당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날 현재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매각이 이뤄진 곳은 의정부 캠프 시어스, 캠프 라과디아, 캠프 홀링워터, 파주 캠프 하우즈 등 4곳과 민통선 북쪽 훈련장 4곳에 불과하다. 이들 미군기지와 민통선 북쪽 훈련장 4곳을 팔아 국방부가 8월 현재 마련한 돈은 2천300억원이며, 경기도 외 지역 부지를 팔아 마련한 3천400억원을 합쳐도 5천700억원에 불과하다. 이에 국방부는 2014년까지 의정부 캠프 에세이욘, 캠프 카일, 동두천 캠프 님블 등 3곳을 추가로 매각할 계획이지만 5천억~6천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는데 그쳐 2016년 완료되는 미군기지 평택 이전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국방부 주한미군이전사업단의 한 관계자는 “부처 간 협조 등 평택 이전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
황해경제자유구역사업 축소에 따라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도 사업이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18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김문수 도지사와 김선기 평택시장, 박한규 황해청 청장, 시·도의원, 포승읍, 현덕면 주민대책위 위원장 등 위원, 주민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과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는 평택항 배후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지정됐던 포승지구 2천15만㎡ 규모를 대폭 축소해 민자로 추진 중인 한중테크밸리 132만여㎡및 경기도시공사(80%), 평택도시공사(20%)가 추진하는 희곡리 일대 198만여㎡ 등 총 330여㎡의 포승지구의 개발계획을 사실상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지식경제부가 지난 2008년 5월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을 위해 지정한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일대 2천15만㎡여의 황해경제자유구역 중 1천679만여㎡가 사실상 해제될 전망이다. 그러나 주민들은 “지난 4년여 동안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경제적 손실 보상을 해야한다”며 “손실 보상이 어려우면 해제된 토지의 활용 방안 대책과 세금 감면 등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김선기 평택시장도 “포승지구가 평택항의 배후기능을 담당키 위해선
AK플라자 평택점이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한가위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판매 기간 동안 최대 20%이상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한우세트, 통조림, 조미료세트는 5%, 수삼, 와인 등은 10~20% 등 총 100여 품목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주요 할인 품목으로 23만원인 한우후레쉬세트를 10% 할인된 20만7천원에, 12만원인 선수마당 안심굴비세트 2호도 10% 할인된 10만8천원에 판매한다. 또한 예약기간에는 신선식품은 최적의 배송을 위해 냉장 탑차로 배달하며, 보냉 시간이 늘어난 아이스팩에 선물을 담아 배송하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추석 선물 관련 문의는 AK플라자 평택점 식품팀(☎031-615-1271)로 하면 된다.
광복절 연휴 기간 경기지역 서해에서 크고 작은 수난·안전사고가 잇따랐다. 15일 오전 5시쯤 화성시 전곡항의 요트 정박지 앞바다에서 이모(26·여) 씨 등 2명이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다 평택해경에 구조됐다. 14일 오전 10시쯤에는 화성시 제부도에서 북서쪽으로 약 3.3km 떨어진 해상에서 1.57t 어선이 기관 고장으로, 같은 날 오후 2시쯤 제부도에서 남쪽으로 약 3.2km 떨어진 해상에서 4.5t 어선이 엔진 고장으로 각각 표류하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오후 2시40분쯤에는 화성시 도리도에서 북서쪽으로 약 1.6km 떨어진 해상에서는 5t짜리 레저보트가 짙은 안갯속에 항로를 잃고 표류하다 해경과 민간구조선에 구조됐다.
평택경찰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일정으로 진위면 동천리 ‘무봉산 청소년수련원’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심신수련을 위한 ‘경찰관과 함께하는 명예경찰소년단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캠프는 명예경찰소년단에게 단체생활을 통한 건전한 인성 함양을 조성하고 경찰관과 함께 함으로써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남병근 서장은 출발에 앞서 단원들에게 “명예경찰 소년단원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즐겁고 신나는 캠프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은 학교 내에서 어린이 경찰관으로서 학교폭력 방지 및 따돌림 학생과의 친구 맺기, 등하굣길 학교주변 교통정리,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평택시가 환경파괴와 홍수 위험에 노출된다는 이유를 들어 사업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던 아산만조력발전소 건설이 사실상 백지화됐다. 9일 민주당 정장선(평택을) 의원에 따르면 그동안 아산만조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해온 한국동서발전(주) 이길구 사장에게 “동서발전은 아산만조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지 않겠다. 그 동안 평택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아산만조력발전소 건설 주무부처인 지식경제부 김정관 차관에게도 “지식경제부는 곧 아산만조력발전소 건설 철회를 곧 결론내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지식경제부와 동서발전은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해 아산만의 평균조수차이가 7.95m를 이용한 시설용량 254MW의 조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 평택시와 시의회, 지역주민들은 조력발전소가 환경 파괴적이고, 아산만조력발전소의 경우 평택항 개발에 장애가 되는데다 평택시를 홍수위험에 노출시킨다는 점을 들어 강력히 반대하는 등 사업 철회를 요구해왔다. 정 의원은 “아산만조력발전소 건설이 사실상 철회된 것을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그동안 평택시민과 함께 동서발전,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등에 지속적으로 문제를
‘서해에 표류 중인 탱크로리 주의하세요’ 평택해양경찰서는 태풍으로 인해 화물선에서 떨려나간 길이 8m, 지름 1.5m LPG 운반용 탱크로리가 서해에 표류 중인 것으로 추정돼 경비함정을 급파해 수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표류 중인 것으로 추정된 탱크로리는 지난 8일 오후 3시30분쯤 인천 옹진군 선갑도 동쪽 3마일 해상 묘박지에 정박해 있던 한국 선적 화물선에 실려 있다 태풍 ‘무이파’가 몰고 온 높은 파도로 유실된 것이다. 묘박지는 선박이 항내 진입을 기다리거나 급유·급수 등을 위해 대기하는 해역이다. 평택해경은 화물선 갑판에 실려 있다 바다로 떨어진 탱크로리 트럭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았으며, 탱크로리에는 가스가 적재돼 있지 않아 폭발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무선을 통해 부근 해역을 지나는 선박을 대상으로 충돌에 주의하도록 알리고, 인천·평택·대산 해상교통 관제센터에도 협조를 요청해 충돌 대비 방송을 계속하고 있다.
평택경찰서는 9일 수사관행 개선과 인권보호를 위한 열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수사서비스의 고객인 국민들을 만족시키고 경찰수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남병근 서장은 “인권에 충실한 경찰이 진정한 국민의 경찰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이를 실천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AK플라자 평택점은 27일 여름방학을 맞아 ‘슈퍼스타 AK! 댄스 경연 대회’를 평택역 1층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번쨰를 맞는 이번 대회는 브레이크, 힙합, 락킹, 팝핑, 하우스, 크럼프 댄스 등 모든 종류의 스트리트 댄스팀이 참가 가능하다. 참가팀 조건으로는 2명 이상 6명 이하의 한 팀이어야 한다. 접수 방법은 전화접수(☎02-6402-2383, 02-6403-2383)로만 가능하며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행사 당일엔 국내 유명 비보이 그룹 소울섹터크루의 축하 공연과 제1회 대회 우승팀인 김아인 외 4명(걸스힙합), 그리고 댄스 그룹 러브 큐빅의 화려한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상금으로 1등 1팀에게 AK 플라자 상품권 50만원, 2등 1팀 AK플라자 상품권 30만원, 3등 1팀 AK플라자 상품권 10만원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MLB 모자교환권(1인 1매)을 증정한다. 또 오는 21일 AK플라자 평택점 페이스북을 통해 ‘2011 F/W 고객참여 e-패션쇼’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인의 가을 유행 패션 코디 제안 사진을 AK플라자 페이스북 담벼락에 업로드 하는 고객 모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