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서장 남병근)와 송탄개발위원회(회장 이준수)가 20일 더위에 고생하고 있는 방범순찰대원들에게 자장면을 대접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해 대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준수 회장은 “무더위에 고생하고 있는 아들 같은 대원들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작지만 기쁜 마음으로 회원들과 대원들을 격려할 수 있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남병근 서장은 “치안현장에서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고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전·의경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며 “대원들을 위해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준 송탄개발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장면 봉사 행사는 남 서장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의경 생활문화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송탄개발위원회 회원들의 도움으로 마련된 것이다.
평택시 자원봉사센터는 20일 오전 김선기 시장과 도·시의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센터 확대 개소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김종걸 소장은 “자원봉사자의 다양한 자원봉사 방법을 각기 전문화 시키고 멘토제 운영, 자원봉사 단체의 1일 센터장 체험,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센터와 함께 일하 수 있는 ‘바로 바로 콜센터’를 운영하겠다”며 “특히 유능한 인력자원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기부할 수 있는 ‘재능기부’를 활성화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선기 시장은 “자원봉사자의 수 보다는 하고자 하는 의욕과 질적 능력이 우선 중요하다”며 “그 중간적 매개체를 자원봉사센터가 역할을 담당해 자원봉사자나 수혜자가 모두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AK멤버스에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시원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또는 칸타타 아이스 아메리카노 원두커피를 100원에 교환활 수 있는 교환권을 증정하고 신규가입 후 첫 구매 시에는 5천원 백화점 상품권까지 덤으로 받을 수 있는 행운까지 주어진다. 이와 함께 2011 썸머 고객 수영복 콘테스트 사전 접수도 함께 받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AK플라자 평택점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50만원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무대를 빌려드립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10층 스카이가든 무대를 잠시동안 빌려 사용할 수 있다. 지난 17일부터는 유명브랜드 세일 및 트레디셔널 캐주얼 빈폴, 헤지스, 올젠 시즌오프 행사가 시작됐으며 오는 24일부터는 여름정기 플러스 세일과 함께 빈폴, 타미힐피거의 시즌오프 행사도 시작된다.
평택경찰서는 지난 16일 회의실에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치안정책평가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치안성과 평가 중 지구대·파출소 자율과제 분야에 대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19일 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운영하는 치안정책평가단은 경찰 내부의 상사·상급기관의 일방적인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관내 대표성 있고 객관적인 인사들로 구성된 지역주민이 성과평가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이날 치안정책평가단은 평가질문지에 따라 13개 지구대·파출소 자율치안시책 부분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남 서장은 “이번 치안정책평가단 운영으로 경찰의 모든 치안정책이 경찰을 위한 것이 아닌 주민을 바라보는 고객만족 개념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평가단의 소중한 의견을 일선 치안현장에 적극 반영해 주민만족도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치안정책평가단의 평가내용은 올해 상반기 지구대·파출소 성과평가 중 30%를 차지하는 자율과제 분야에 반영된다.
평택경찰서가 평택지역의 실정에 맞춰 제작한 평택경찰방범편지가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평택경찰서는 지난달 24일부터 ‘평택경찰방범편지’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경찰 편의 위주 일방적 순찰에서 시민 중심의 실질적 순찰 패러다임으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평택경찰방범편지는 경기도 전 지역에서 사용 중인 방범순찰카드를 평택지역의 실정에 맞춰 제작해 도난 발생 주택 및 근접 주택에 범죄 예방 요령 등을 기재 후 주택에 직접 투입하는 현장맞춤 방범활동이다. 평택경찰서의 방범편지 제작 이후 월평균 지역경찰 개인당 활용도는 2건에서 6건으로 증가하는 등 치안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경찰관의 관심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 12일 경기지방청 자유게시판에는 사건처리 후 담당경찰관이 재방문해 범죄예방요령 등이 기재된 평택경찰방범편지를 받아 본 A씨가 ‘친절한 경찰아저씨’라는 제목의 감사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평택경찰서는 ‘평택경찰소식지’를 제작해 방범편지와 함께 투입해 평택경찰치안시책, 주요사건, 범죄예방 요령 등 홍보에도 주력하며 시민들이 공감하는 맞춤형 경찰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평택시 원평동주민센터는 지난 17일 원평동주민센터 광장에서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명옥) 주관으로 경로잔치를 열고 관내 13개 경로당의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떡, 음료 등을 제공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경로잔치에는 김선기 시장, 송종수 의장, 전진규 도의원, 김인식, 고정윤 시의원, 정장선 국회의원을 대신해 이성숙 여사, 바르게살기위원회 평택시협의회 최호 회장 등이 함께하며 어른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김선기 시장은 “우리사회가 점점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있지만 시민 모두가 앞장서서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원평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평소에도 장애인 돌보미, 밑반찬 봉사, 장애아동 나들이, 경로잔치, 김장담그기, 급식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국가 보조금을 빼돌려 개인용도로 사용한 평택 농악보존회 임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평택경찰서는 16일 평택시에서 지원받은 보조금 등을 빼돌려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평택 농악보존회 사무국장 김모(38)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회장 김모(69) 씨와 경리담당 직원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7년 1월부터 2009년 말까지 평택시에서 무형문화재 보존 등을 위해 지원하는 전승지원금을 평택농악보존회 단원들에게 경력에 따라 매월 차등 지원해야 함에도 일부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단원들의 전승지원금 입금 통장을 보존회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으면서 단원들에게는 일부 지원금만 지원하고 나머지를 개인용도 및 보존회 운영비로 사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총 5천3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사무국장 김 씨는 단원들의 회계관리를 맡으면서 실제 구입하지도 않은 악기를 구입한 것처럼 장부에 기재해 놓고 총 6천300여만원을 횡령해 개인용도로 사용해왔다. 경찰 조사결과은 사무국장 김 씨는 보존회 기금으로 펀드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입자 본인의 손실분을 충당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평택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순항중이다. 15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 처리한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4만4천440TEU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대비 10% 증가했다. 5월까지 컨테이너 누계량은 20만992TEU로 전년 같은 기간의 17만899TEU 보다 17.6%가 증가했다. 이에 서정호 사장은 “지난해 처리실적이 전국 항만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44만7천612TEU를 처리했는데 지금의 추세로 볼 때 올해 컨테이너 처리 목표인 52만TEU라는 숫자가 크게 무리가 되는 숫자는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평택항을 이용하고 있는 한국머스크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화물처리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필리핀발 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올해 처리량을 내심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극심한 생활고로 탈북한 20대 여성이 헤어진 6촌 오빠와 극적으로 다시 만났다. 평택경찰서는 15일 극심한 생활고로 지난 2004년 탈북한 구모(여) 씨가 헤어진 북한이탈주민 6촌 오빠를 찾고 있다는 사연을 사랑방 토론회를 통해 접했다. 이후 평택서는 탈북자 및 주변인 등 1개월에 걸친 끈질긴 추적을 통해 구찬호(40·가명)씨를 찾아내 서로 만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구씨는 헤어진 6촌 오빠가 지난 2001년 탈북해 한국에 있다는 소식을 들었으나 함북 온성에서 앞·뒷집에 살았다는 것 외에는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한 상황에서 평택서의 1개월에 걸친 탐문 수사를 통해 15일 오전 10시30분쯤 평택서 보안과장실에서 6촌 오빠와 극적인 만남을 가졌다. 이날 구찬호씨는 “생활고로 탈북이후, 중국에서도 동생을 찾기 위해 수소문 했으나 생사를 알 수 없었다”며 “한국에 입국해 있을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는데 이렇게 동생을 만나게 해준 경찰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평택 팽성국제교류센터는 1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관을 축하하는 연극 ‘뉴 보잉보잉’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극은 코믹극의 대가인 원작자 마르꼬까블레띠의 명성을 입증하는 완벽한 대본에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번안된 뉴 보잉보잉이다. 8년째 공연 중임에도 빠르게 변해가는 대중의 웃음코드를 놓치지 않고 관객들을 웃음을 선사한다. 뉴 보잉보잉은 모두의 보편적인 관심사 사랑을 주제로 얽히고 설킨 관계를 풀어가며 결국 지고 지순한 사랑을 찾아간다는 내용으로 모든 연인들에게 연애의 즐거움 사랑의 소중함을 전해 주고 있다. 특히 연인이라면 꼭 봐야만 하는 대학로의 대표 코믹극. 연극을 처음 접하는 관객이라도 보잉보잉을 통해 연극에 빠져들어 간다. 연극의 기본요소들을 충실히 지켜나가면서도 재미를 놓치지 않는 보잉보잉의 탄탄한 작품성을 선보인다. 소년소녀 가장은 전원 무료 관람이며,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는 인터파크 접속요금 6천원이면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