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쌍용자동차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17일부터 21일까지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유일 사장은 “정비 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고객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의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에 문의 하면 된다.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개항 이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지난 4월 처리한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4만7천204TEU로 전년 동월대비 11%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 2000년 컨테이너선이 첫 취항한 이후 월간기준으로 최대치며, 지난해 11월 기록한 월간 최대치 4만4천418TEU를 5개월만에 넘어선 것이다. 서정호 사장은 “최근 평택항에서 제주도를 운항하는 카페리선이 취항하고, 주요 교역국인 중국의 수입화물이 늘고 있다”며 “여기에 중국 닝보, 상해, 천진 등을 운항하는 컨테이너선이 신규로 투입되면서 물동량 처리량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항의 컨테이너 부두는 내항과 외항을 포함해 총 7개 선석이 운영되고 있으며, 부산항은 35개, 광양항 16개, 인천항 11개 선석이 운영 중에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정섭 경기지역본부장이 지난 13일 평택지사(지사장 손충길)가 관할하는 아산평택호 2단계 준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열린 현장경영’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김 본부장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직원 윤리경영 교육에서 “전직원이 하나로 뭉쳐 직원간 신뢰와 화합이 충만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의 발전에 기여하는 BEST지역본부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평택시 송탄소재 미군부대 인근, 외국인 관광업소들이 미군 측의 일방적 업소출입금지(OFF LIMITS)로 인해 관광업소를 운영하는 업주들이 인권침해는 물론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12일 한국외국인관광협회 송탄지부와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는 송탄 소재 K-55 미군기지 정문 앞에서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미군의 일방적인 오프 리미트(업소 출입금지)의 규정으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오프 리미트 제도를 폐지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군측이 국내법에도 없는 규정인 ▲업소내 가방 반입금지 ▲미국이 미성년자로 간주하고 있는 21세 미만 주류판매 금지 ▲업소내 폭행사건 발생시 해당업소 경고 및 출입금지 ▲한국인 여자 종사원 고용시 기지측에 보고 ▲외국 연예인 고용금지 및 출입금지 ▲업소 출입구 및 내부 CCTV설치 등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미군측의 일방적인 부당한 조치로 지난 2001년부터 최근까지 43개 업소가 경고조치는 물론 15~351일의 출입금지 조치를 당해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M·K·A등 3개 외국인 관광업소는 현재 미군측이 111일째 출
일반적으로 알려진 디스크 등 척추질환 중 ‘추간공외협착증’이라는 병이 있다. 흔히 허리가 아파 디스크 수술을 했는데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으면 수술 실패나 수술 후 재발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 보다는 ‘추간공외협착증’이라는 병을 의심해 보아야 하는데, 이 질환의 최신 치료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소개됐다. 굿 스파인병원 신경외과 연구팀은 허리와 엉치뼈 부분의 접합부에서 편측성 추간공외협착증이 발생한 노인 환자에서 기존 방법인 정중 접근법과 다른 방중적 접근법(paramedian approach)을 이용한 단순 감압술이 효과적인 치료법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현재 많이 시행되고 있는 정중 접근법의 경우 나사못 고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결국 수술시간이 길고, 비용도 많이 드는 것은 물론 합병증도 많이 발생해 노령의 환자에게는 부적합했었는데 방중적 접근법으로 하면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굿 스파인병원 박진규 병원장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션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제29차 춘계학술대회에서 노인들의 편측성 추간공외협착증을 수술할 때 눌린 신경 쪽으로 비스듬히 사선으로 접근하
10일 오전 11시쯤 평택시 세교동 평택공단 쌍용자동차 하청업체인 H정공 휴게실에서 강모(45)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목격자 박모(50) 씨는 “강 씨가 머리가 아프다며 휴게실로 들어간 뒤 한참 동안 나오지 않아 들어가 보니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강 씨는 휴게소 테이블 위에 반드시 누운 채 숨져 있었고 타살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강 씨는 지난 2009년 5월 쌍용차에서 명예퇴직한 뒤 지난해 5월부터 쌍용차 하청업체인 H정공에서 일해왔다. 한편 쌍용차 노동조합은 2009년 쌍용차에서 구조조정된 근로자와 가족 중 이날까지 모두 1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수원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평택시 선수단이 지난 9일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 평택시 선수단은 김선기 시장을 단장으로 육상과 수영, 볼링, 요트 등 21개 종목에 선수 216명과 임원 187명 등 403명이 참여한다. 김선기 시장은 “평택시는 2012년 경기도체육대회 유치와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평택의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선수단 모두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경찰서 남병근 서장은 9일 방범순찰대 기간요원과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찬을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격려 오찬은 노후된 방순대 청사를 지난 3주간에 걸쳐 취사장 보수, 침상 및 개인용 옷장교체, 생활실 개선 등 부대 리모델링을 실시한 것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남 서장은 “각종 집회시위와 방범, 교통 등 민생치안 지원근무에 전념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새로워진 부대 환경에 걸맞게 서로 화합하며 자체사고 없는 클린부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용수 수자원 확보와 재해예방, 농업 기반시설 정비 등 국민의 식량 자급 확보와 4천900만의 먹거리 생산기반을 전담하며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어촌의 균형 발전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부 정책사업의 차질없는 수행과 농어촌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최일선 현장 부서인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가 지난해 추진한 주요 성과와 2011년도 운영방향에 대해 들여다본다. <편집자 주> ◇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의 주요성과 평택지사는 농어촌에 희망주고, 농어업인과 함께하는 선진지사를 육성하기 위해 항상 농어업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특화된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함과 함게 특화된 사회 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전략을 세워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자산관리 선진화 과제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공사는 지난 2000년 3개 기관 통합 이후, 보유 부동산인 농업기반 시설 토지에 대해 자산 실사와 재산찾기 과정에서 미등기 토지 등 여러 가지 재산권 행사에 문제점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자산관리 시스템 개선, 공사 자산 소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지부장 서병룡)는 진위천 시민유원지와 농업기술센터 봄꽃나들이축제 행사장에서평택 농산물 홍보행사를 가졌다. 서병룡 지부장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평택에서 생산되는 우수 지역특산품에 대한 홍보와 우리농산물 애용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평택시 농산물 대표브랜드인 슈퍼오닝 쌀과 배, 토마토, 오이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