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는 3일 심야시간에 귀가 중인 부녀자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치상)로 고교생 A(17)군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B(16)군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16일 오후 11시10분쯤 평택시 합정동의 주택가 골목에서 귀가 중이던 C(56·여)씨를 뒤따라가 가방을 낚아채 현금 11만원을 빼앗은 뒤 폭행, 전치 10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
쌍용자동차(www.smotor.com)는 2일 코란도 C의 성공적인 출시를 다짐하고 정도 영업을 결의하는 ‘정도 영업 결의대회’와 함께 전국 대리점의 코란도C 인수를 축하하는 출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국내영업본부 하관봉 부사장을 비롯한 각 지역본부장 및 전국 140여 개의 대리점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2일 출시한 코란도C 150대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전국 대리점 대표들은 코란도 C의 올해 내수 판매 목표 2만5천대 이상 달성을 다짐하고 불공정 영업행위를 근절하고 ‘One Price’ 영업 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정도 영업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대리점에 전달된 150대의 코란도 C는 지역별로 오는 5일부터 대형마트, 백화점, 대형쇼핑상가 등 60여 개소에서 개최되는 전시, 시승 이벤트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쌍용차 판매대리점 임형주(광주중앙영업소장) 대표는 결의문을 통해 “코란도 C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은 물론 기필코 판매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무엇보다 불공정 거래 행위 근절이 우선인 만큼 정도 영업 정착에
평택시는 시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 토론방 ‘함께하는 평택만들기’를 오는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정책 토론방은 시기별 이슈가 되고 있는 사항이나 시민 관심사항, 시민의견이 필요한 정책 사업 등에 대해 매월 1가지의 시정 주제를 선정 이를 평택시 홈페이지(www.pyeongtaek.go.kr)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하고 시민들이 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시는 또 토론 주제 선정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제 제안방’도 함께 운영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심도 깊고 전문적인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무원, 발전기획위원회 위원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패널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시민이 시정의 주요 정책결정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면서 시정 추진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토론방을 운영하게 됐다”며 “정책토론방을 통해 시민 중심의 시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 중심의 시정운영을 위한 시민 시정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민제안제도를 운영 중이며, 정책실명제, 시민참여 예산제 등도 함께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복직을 기다리다 지난 26일 오전 7시 50분쯤 평택시 세교동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쌍용차 노조 조합원 고 임무창(43)씨의 노제(路祭)가 28일 오전 평택시 쌍용자동차 회사 앞에서 열렸다. 이날 노제에는 유가족과 쌍용차지부 조합원, 김선기 평택시장,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과 지역 국회의원 및 시민사회단체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가량 진행됐다. 쌍용차 지부는 고인에 대한 추모사와 추모시 등에 이어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임 조합원의 부인은 남편의 해고 후 생활고와 우울증에 시달리다 작년 4월 스스로 투신해 세상을 떠났으며, 아내와 엄마를 잃은 충격으로 임 씨와 두 아이들은 우울증 치료를 받아야만 했다”며 “복직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던 임 씨는 끝내 다 타버린 가슴을 안고 한 많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쌍용차 지부는 이어 “1년 후 복직이란 사회적 합의에도 불구, 복직을 미루는 사측은 무급 휴직자에 대한 복직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민주당 정 최고위원과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등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쌍용자동차 무급휴직자의 문제를 국회차원에서 대처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쌍용자동차(www.smotor.com)는 지난해 총 8만1천747대를 판매해 2조 7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손익실적에 있어서도 81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을 실현했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007년 이후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은 판매 물량 확대 효과 외에도 고정비 축소, 생산운영효율 향상 등 수익성 개선 활동과 함께 자구 노력 일환으로 추진 되었던 유휴자산 매각 등에 따른 자산 처분 이익이 발생된 것이 주효 했다고 설명했다. 수출에서는 해외시장에서의 신뢰회복을 바탕으로 러시아, 중남미 등 신시장 개척과 코란도 C 출시에 따른 물량 증가로 전년 대비 276% 증가한 4만9천288대(CKD 포함)를 기록했으며 내수 또한 지난해 8월 출시된 렉스턴 RX4(2000cc) 등의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46% 증가한 3만2천459대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상반기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 호조에 따른 총 판매대수 증가 및 제품 믹스 개선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2조 705억원을 기록했다. 손익실적은 원소재가 인상에 따른 재료비 등 상승 요인으로 550억 원의 영업 손실이 지속됐으나 전년 대비 그 손실 폭이 크
평택시는 주요정책 집행 과정에서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평택시 정책실명제 운영규칙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8일 밝혔다. 입법예고한 정책실명제는 기존 시설·토목공사 시 공사실명제와 민원서류 등에 표기되는 행정실명제에서 한층 발전된 형태로 시정 주요정책의 결정·집행과정에서 실무자와 참여자의 실명과 의견, 사업추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정책집행 과정에 투명성과 책임성이 강화되는 제도이다. 정책실명제 대상으로는 ▲시민생활과 지역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시정 주요 현안 사업 ▲의존재원이 투입되는 100억원 이상의 공사 또는 사업 ▲1억원 이상의 용역사업과 50억원 이상의 자체재원 투자사업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주요 국제교류 및 통상협상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정책실명제가 시행되면 시는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을 분기별로 시 홈페이지에 공표해야 하며 정책의 입안 및 집행과정, 담당자 실명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매년 정책자료집을 발간해 추후 유사정책 집행 시 참고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평택시 정책실명제 운영 규칙안을 제정함에 있어 그 내용과 취지를 미리 알려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3월
■ SUV 명가 쌍용차 ‘코란도C’ 제주 시승식 코란도C는 지난 2007년 7월 프로젝트명 ‘C200’으로 3년7개월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무려 2천800여억원이 투입됐다. 38년 역사의 한국 최장수 브랜드이자 코리아 캔 두(Korea Can Do)의 약자 코란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명가 쌍용차의 재건을 위해 신개념 4세대 모델로 새롭게 탄생한 코란도C의 시승은 모든 참석자들에게 신선함과 남다른 감회를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코란도C의 시승은 제주도 서귀포 신라호텔을 출발해 산방산을 거쳐 제주비치일성콘도까지 약 28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우선 코란도C는 기존 3세대 벤츠 엔진보다 우수한 성능으로 재무장했다. e-XDi200 엔진은 쌍용차 디젤엔진의 강점인 고성능과 내구성을 더욱 강화한 동급 최고 수준을 구현했다. 엔진룸을 열어보면 기존 후륜타입의 엔진 배치가 전륜타입으로 바뀌면서 가로로 새롭게 자리했다. 최고출력은 183마력, 최대토크는 36.7kgm로, 실제 운전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2000~3000rpm에서 최대토크가 유지된다. 시동을 걸고 엑셀을 밟으면 중저속 구간의 엔진성능이 그대로 운전자에게 전해진다. 고속 구간까지 이어지는 가속감이나 순
쌍용차 최초로 모노코크 타입의 코란도 C는 정통 유럽 스타일의 친환경 콤팩트 SUV로 3년 7개월 동안 총 2천800여 억원을 투입, 개발됐다. 코란도 C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디자이너로 평가되고 있는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가 참여해 탄생한 현대적 감각의 스타일리쉬한 SUV로, 역동적이며 강인한 조형미에 풍부한 볼륨감과 샤프하고 개성 있는 라인을 표현해 냄으로써 격조 높은 유럽풍의 ‘Classy Utility Vehicle’(CUV) 이미지를 구현해 냈다. 코란도 C에 탑재된 e-XDi200 엔진은 최고출력 181마력에 최대토크 36.7㎏.m의 힘과 ℓ당 15.0㎞(자동변속기 기준)의 효율성을 함께 갖췄다는 평이다. 또 진동 및 소음을 최소화하는 등 엔진 정숙성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인공지능 기능을 갖춘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주행 성능을 높였다. 이를 통해 쌍용차는 코란도 C를 올해 국내 2만 여대, 해외 2만5천 여대 등 총 4만5천 여대를 판매할 예정이며 2012년부터는 연간 6만대 이상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가격은 1천995만~2천735만원이다. 쌍용차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5년의 공백을 깨고 4세대 프
평택시는 매주 개최되는 간부회의 시간을 활용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마련키 위해 오는 3월부터 ‘공감 릴레이’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감릴레이는 간부회의 개최 전·후를 활용, 간부공무원(5급 이상)이 자유 발언 및 토론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공감릴레이에서는 자신만의 노하우, 경험담, 시정시책 개선, 제안 등 각종 업무연찬 관련 내용과 자기개발, 아이디어, 노후대책, 퇴직 후 계획 등 다양한 주제를 편하게 발표할 수 있도록 해 원활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감릴레이를 통해 자율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 직원 및 부서간 공감대 형성 및 소통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내부결속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공감릴레이를 1년 정도 운영 후 내용을 묶어 ‘공감 이야기’ 사례집을 발간, 직원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AK플라자 평택점이 새 봄을 맞아 새 단장에 들어갔다. 20일 AK플라자 평택점에 따르면 지난 18일 영캐주얼 브랜드 어스앤뎀,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를 시작으로 언더웨어 브랜드 트라이엄프, 여성정장 브랜드 에고이스트 등 그 동안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브랜드들이 오픈한다. 오는 3월 중순에는 유명 핸드백 브랜드 MCM도 평택지역에 처음으로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어서, 평택지역 쇼핑족들의 선택권이 앞으로 더 다양해 질 전망이다. 또한 AK플라자 탄생 2주년을 맞아 내달 4일부터는 화사한 봄 화원이 AK플라자 10층 스카이 가든에 펼쳐질 예정이다. 평택에서 가장 먼저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철쭉, 팬지 등 5월에나 만나볼 수 있는 꽃들을 준비하고 고객을 맞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졸업사진 공모전도 진행된다. 참가방법은 이메일이나 페이스북으로 예쁘게 찍은 졸업사진을 보내기만 하면 된다. 참가만으로도 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1등 20만원 상품권 등 20여명에 약 100만원의 시상금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