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기도당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18일 한나라당 경기도당(위원장 원유철)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방문, 당면한 현안문제에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원유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명박 정부의 첫 번째 국정과제인 경제살리기를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이 지난 13일 국회를 통과한 만큼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지역경제살리기를 위한 기업방문을 계획하게 되었다”며 “가장먼저 쌍용자동차를 방문한 이유는 SUV 차량의 선도 주자인 쌍용자동차가 미국발 금융위기로 시작된 경기침체로 인한 휴업상태에 들어가는 등 조속한 정부와 금융기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쌍용자동차 최형탁 사장은 “국내 자동차업계 중 SUV분야에 가장 경쟁력 있는 회사지만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한 판매부진의 위기를 기회로 삼기위한 최선의 자구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회사를 정상화 시키겠다는 대주주와 노사의 노력과 함께 시의적절한 정부와 금융기관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정치권의 관심을 요청
손가락의 주된 감각을 담당하는 정중 신경이 손목부위의 수근관을 지날 때 눌려 발생하는 ‘수근관 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을 ‘손바닥 최소 절개술’로 시행하면 합병증도 거의 없는 간단한 치료법이란 임상 결과가 나왔다. ‘손바닥 최소 절개술’은 1.5~2.0cm의 작은 절개를 통해 시행하는 방법으로 절개부위의 통증을 줄 일 수 있고 내시경 수술의 불충분한 횡수근 인대의 절개를 줄 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손바닥 최소 절개술은 내시경 수술과 비교해 절개의 크기는 동일하나 비용은 훨씬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지난 6일 열린 대한말초신경학회 창립기념 학술대회에서 평택 소재 갈렌의료재단 박진규병원 신경외과 연구팀(최정재, 김용대, 박진규)은 30대~50대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는 ‘수근관 증후군’의 치료법에 대한 임상치료 사례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난 2005년~2007년까지 시행한 100명의 환자(남자 15명, 여자 85명)를 성별, 부위별, 직업별, 합병증 등의 수술결과를 분석 발표했다. 수술성공률은 88.5%로 매우 높았고, 합병증은 수술부위의 염증인데 그것도 단 1명밖에 없었다. 갈렌의료재단 박진규병원에서 시행한
평택경찰서(서장 신상석)와 행정발전위원장(이백연)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난 16일 오후 평택시 청룡동 소재 열린재활원을 청문감사관, 경무과장, 경무계장 등과 함께 방문해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한 사회복지시설은 장애인과 몸이 불편하신 노인들이 거주하는 시설로 원장인 신애린씨와 함께 시설 내를 돌아보며 복지시설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관심 있게 살펴보며 설명을 들었다. 열린재활원에 거주하는 노인과 지체장애인들은 이 같은 경찰의 봉사활동에 매우 기뻐했으며, 신애린 원장은 “경찰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신 서장은 “즐겁고 편안한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경찰이 함께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램프운동을 전개해 함께 나누는 행복의 전도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15일 오전 0시28분쯤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김모씨(53·여)가 운영하는 C 레스토랑에서 불이 나 내부 165㎡를 태우고 1시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레스토랑 내부에 있던 집기류 등이 모두 타 9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건물 외벽이 목재로 시공돼 있어 화재진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4일 오전 10시40분쯤 평택시 포승읍 플라스틱 성형제조업체 신축공사현장에서 우수관로 매입 작업을 벌이던 문모씨(43)가 흙더미에 매몰돼 숨졌다.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우렁쌈밥 전문점 ‘우렁각시’. 고단백, 고칼슘, 저지방식품으로 몸에 좋다는 우렁을 이용한 이곳은 정갈하고도 소박한 고향의 맛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우렁’을 테마로 한 만큼 물 맑고, 공기 좋은 충주의 전문농장에서 키운 최상급 우렁을 쓰고 있다. 사람들은 일단 알이 굵으면 좋은 걸로 생각하지만 맛있는 우렁의 기준은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다. 크기가 너무 작지도 너무 크지도 않아야 하고,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우렁 특유의 향이 나는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손님들이 우렁을 입에 넣은 순간 모든 게 판가름 나기 때문에 지금까지 한 곳의 우렁만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홍선기 사장과 부인인 김지능씨의 음식에 대한 깐깐함을 엿볼 수 있는 모습이다. 비단 우렁 뿐 만이 아니다. 이곳의 음식 재료 중 쌈 야채는 홍 사장이 뒤뜰에 있는 텃밭(200여평)에서 직접 재배해서 손님상에 올린다. 상추는 기본이요, 레드치커리, 치커리, 오크린, 로메인, 고추, 가지 등 손수 기른 무공해 쌈은 이곳의 자랑거리가 된지 오래다. 된장 역시 국산 콩으로 만든 집 된장에 섞어 쓰기 때문에 감칠맛
평택지역 기업체들이 매출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운영비는 정상적으로 지급 되면서 각종 자금난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9일 지식경제위원회 정장선 위원장 주제로 중소기업청 송재희 차장과 박정오 부시장, 자동차 부품업체 대표, 금융업계 등 5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평택시 포승공단내 (주)대기오토모티브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애로·청취 및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영창기업 진현태 대표는 “담보 한도액 증액을 비롯한 장기 저리융자 등의 정부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어 와브코리아㈜ 전기우 대표는 “재 투자시 외화투자만 허용하고 한화는 투자로 인정을 하지 않아 회사 운영에 많은 차질을 빚고 있다”며 “환화도 투자비로 인정받을 수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 위원장은 “기업들이 건의한 애로사항을 정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 송 차장은 “저금리 장기지원 대책, 대출에 대한 기준 완화와 보증기간의 원활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년에는 정책자금을 올해 보다 1조 이상 추가 확보한 뒤 조기 집행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평택시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갈 ‘평택농업 희망포럼(대표 김준규)’이 지난 11월 3일 창립식을 가진 이 후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평택농업희망포럼 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내년도 평택농업희망포럼 운영에 대한 안건과 ‘평택시 농업·농촌의 미래비젼과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황의식 박사의 발제와 함께 평택 농업·농촌의 핵심발전전략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그 해결방안을 찾아나갈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황 박사는 평택시 농업·농촌 가치를 설명하고, 평택 농업·농촌의 강점 및 단점을 SWOT[Strengths, Weaknesses, Opportunities, Threats(힘센, 약한, 기회, 위협)]분석으로 도시와 농업이 혼합된 전원형 도시구조인 농업·농촌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평택시 농업농촌 핵심발전전략으로는 원예산업·식품산업 클러스터 방식 발전전략,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슈퍼오닝 브랜드 이미지제고, 투자효율화를 위한 거점형 개발전략, 농식품 R&D(연구개발) 기반강화, 정부지원을 통한 농가 소득안정망(Safty net) 강화, 농촌지역 경관관리 및 문화시설 확충 등을 강조했다.
평택시는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들에게 단기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실직자의 생계안정과 자활기반을 조성코자 오는 2009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접수는 오는 12일까지이며 근로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3월 20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이번 단계에 실시될 사업은 정보화사업,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지원사업,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등 지역현안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 및 그동안 추진사업 중 생산성이 있고 지역주민의 호응이 많은 사업을 중점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마쳤거나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하는 사람 등이다. 또한, 대학(교)휴학생과 방송통신대학 및 야간대학 재학생의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며 연금수령액이 4십 9만 1000원 이하인 사람이나 그 배우자도 신청할 수 있다.(단, 본인은 수급금액에 관계없이 참여 불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본인의 건강보험증, 기타 별도의 자격증
평택시(시장 송명호)는 지난 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시장, 국·소장, 관련부서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K C&C주관으로 ‘슈퍼넷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슈퍼넷 사업은 지난 2006년에 수립한 ‘정보과학화 종합발전계획’에 의한 실행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평택시 주요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 구축, u-평택 메가포탈 구축, 평택지식자원 DB센터 구축, 행정통합모니터링센터 구축,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지역주민정보화사업, 안내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 총 6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009년 6월중 완료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슈퍼넷 사업은 앞으로 평택시가 유비쿼터스 기반의 국제화 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