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평택지사는 안전영농과 우수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해 설치된 지사 영농지원단이 지난 11일 평택시 포승면 내기리 용수로 약 2km에 쌓인 토사준설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농촌공사에 따르면 영농지원단은 지사가 관리하는 농지 중에서 농업인 영농불편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영농준비 상황을 사전 점검하는 등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업무지원 체제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9일 발대식을 갖은 영농지원단은 지금까지 총 211명이 동원되어 평택시에 산재된 11㎞의 용·배수로와 5개의 시설물 1천710㎡에 퇴적된 토사를 제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평택지사는 영농지원단을 오는 3월말까지 영농기에 일선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용·배수로(3천306km)와 양·배수장 82개소, 저수지 16개소를 대상으로 정비하고, 배수갑문, 제수문, 분수문 등 각종 기계장치의 손상된 부분을 보수, 도색, 기름칠하여 금년 영농에 지장이 발생치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고영조 지사장은 “농업인도 과거와 달리 농사만 짓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영농과 관련된 다양한 요구와 종합적인 서비스를 원하고 있으므로 농업인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보다 한 발 앞선
송탄소방서는 관내 재래시장 3개소에 대해 의용(여성)소방대원들과 함께 가상화재출동 훈련 및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송북시장 일대가 도로가 협소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이 많아 소방차 통행에 어려움이 많은 곳으로 기상화재 발생 시 신속한 소방차량 진입과 초동진압을 위해 실시됐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사각 지대가 될 수 있는 재래시장 등에 대한 지속적인 소방통로 확보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화재진압과 상인들의 화재예방의식 제고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평택지방해양항만청은 선외기 설치 선박 등록제도 도입 등을 주요 골자로 한 개정 선박법령(2008년 2월 4일 시행)에 대한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개정 선박법령 설명회’를 오는 20일 오후 2시 평택항만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평택항만청에 따르면 개정 선박법령에서는 기관을 선체밖에 설치한 선외기 선박의 등록제도를 도입하는 등 선박등록 범위를 확대했으며 소형선박도 등기대상 선박처럼 선박원부에 등록하고 선박국적증서를 교부받을 수 있도록 선박등록체제를 일원화했다. 또한 선박총톤수 측정 신청 시 구비서류를 선박 길이별로 차별화 했으며 소형선박저당법(2008년 7월 1일 시행)의 효율적 시행을 위해 소형선박 소유권의 효력에 관한 사항과 압류등록 근거규정을 마련했다. 그 밖에도 선적항 지정을 선박소유자 자율에 맡기고 변경등록과 같은 선박등록관련 민원신청 기한을 30일 이내로 연장하는 등 선박 등록제도를 정비해 민원인 편의는 물론 선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평택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 개최는 물론 앞으로도 선박법령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해 선박소유자의 법령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등록선
평택시가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Super Clean 평택’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바람직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선다. 6일 시에 따르면 연차별 개발사업과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대규모 슈퍼플랜의 성공적 추진과 시민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맞춰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직의 쇄신과 직원 역량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실행과제를 선정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쇄신안 마련을 위해 자체 TF팀을 구성, 조직의 문제를 분석해 바람직한 비전과 정책이 담긴 3대 전략, 13개 중간목표, 78개 실행과제를 도출했으며 부서장 토론회를 거쳐 부서별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주요 실행 내용은 ▲미래지향적 인재상 정립(변화관리형 인재육성 교육체계 확립 등) ▲일하는 문화조성(불필요한 업무감축, 사기관리 시스템 구축, 제안시책 성과에 대한 맞춤형 보상제도 등) ▲청렴 인프라 구축(시민지원 종합 안내체계 구축 등) ▲시민 만족형 친절서비스 체계(현장 실천형 교육 강화 등) ▲공정한 성과측정 기준이 반영된 클린 인사 체계 구축(탄력적 성과보상체계 구축, 구성원합의에 따른 공정한 인사기준 마련 등) 등 청렴문화
평택시가 국제화계획지구에 추진 중인 미국 스티븐스공대(SIT) 제2캠퍼스 유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송명호 평택시장은 전날 시청을 방문한 해럴드 리버쉐 SIT총장을 만나 제2캠퍼스 유치 후보지인 국제화계획지구 조성계획과 입지여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라베쉐 총장의 방문은 지난해 12월 3일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SIT 평택캠퍼스 유치의 성공적 추진과 평택시의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촉진시스템(TPP) 구축에 있어 SIT의 역할과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또 송 시장은 이 자리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 국제화계획지구, 대규모 민간산업단지 등을 합리적으로 개발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TPP가 필수적인 요소임을 강조하고 SIT의 주도적 역할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방세 감면 혜택, 진입로 등 기반시설 조성 지원 등 캠퍼스 설립을 위한 행정지원 방안도 협의했다. TPP(Technology Promotion Platform)는 대학과 첨단산업분야의 기업인, 연구자, 투자자 등 산학협력 주체간 교류 증진을 통해 활용성 높은 연구를 수행하고 생산성 향상,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 등을 추진해 산업경쟁력 및 자립형 도시
한국농촌공사 평택지사(지사장 고영조)는 지난 3일 농·공업용수를 저장 할 수 있는 인공호수인 평택의 관광 휴양지 평택호에서 직원과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고향 물 살리기 환경정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로 평택지사는 농업·물관리 전문기관으로써 수질 환경보호 파수꾼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에게 수질 보전과 물 사랑의 실천을 당부했다. 한편, 고영조 지사장은 “맑은 물을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농가 소득을 향상 시키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2008년도에도 매월 내고향 물 살리기 행사를 개최해 물과 건강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제고 및 물 관리에 대한 사회 각계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 쌀전업농이 이끌자” 사단법인 한국쌀전업농평택시 연합회(회장 최진용)는 지난달 28일 한국농촌공사 평택지사에서 지역 쌀전업농 200여명과 한국농촌공사 평택지사 고영조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촌공사 평택지사 후원으로 사단법인 한국쌀전업농평택시 연합회 3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7년도 사업을 보고하고 2008년도 사업 계획의 기본 방향을 ▲인간, 생명, 친환경 농업의 구현 ▲지속가능한 쌀 산업 보호 및 고품질 쌀 생산 ▲식량주권과 식량 안보 사수 ▲DDA와 FTA에 적극 대응 ▲쌀 생산 농가소득 보전 안전망 추가 확보로 정하고 전 쌀전업농이 단결해 평택 농업 발전을 주도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국 쌀전업농 평택시 연합회는 지난 2005년 9월 21일 창립해 평택시 지역 쌀전업농가간 협력의 토대로 ▲향후 생산 및 유통관련 정보의 공유 ▲농기계의 공동이용 ▲ 품종통일 등의 낮은 단계의 협력으로부터 시장지향적인 고품질 쌀 생산 ▲조직단위 경영 컨설팅 ▲공동브랜드 개발까지 협력의 범위가 확대 발전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고 평택시 지역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쌀전업농 스스로 노력의 한 걸음을 내디뎠다는
기름유출 사고로 복구에 한창인 충남 태안 지역에 평택지역 자원 봉사자들의 발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피해지역 복구에 많은 힘을 보태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기름유출 사고 피해지역 방재활동에 자원 봉사자들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지만 평택지역의 봉사자들은 수를 늘려 나가고 있다. 평택지역은 지난해 새마을지도자회를 시작으로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사회단체와 비전동성당, 명법사, 예광교회 등 종교단체들, 삼성생명 나눔회, 수영사랑동호회, 평택의제 21, 로타리클럽, 환경연합, 이마트 따사모봉사단 등 자원봉사단체들이 참여를 시작했다. 이어 전국주한미군 한국인노동조합송탄지부, 평화통일자문위원회, 이젠텍 주식회사 와 쌍용자동차 직원들과 보육시설연합회 등 79개 단체 4천900여명의 많은 시민단체들도 힘을 보탰다. 또 평택시 공무원, 평택시 가족봉사단도 아픔을 같이 치유하는 봉사활동에 동참했으며 개인봉사자들 중에는 현지에서 2박3일 숙박을 하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들 외에도 송탄지역 SM 클럽봉사단은 트럭을 개조해 만든 밥 차를 가지고 현지로 달려가 뜨거운 밥과 국을 제공 했으며 오성면 생활개선 회는 성금 기탁을, 사랑의 녹색운동본부회원들은 고무장갑을 한
평택시는 국제화 중심도시로서의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지난 2006년 4월부터 추진중인 ‘Super Net’의 1단계 사업 설명회를 지난 21일 종합상황실에서 가졌다. 24일 시에 따르면 Super Net은 ‘2020 평택시 정보과학화 종합발전계획’을 브랜드화 한 것으로 평택시지원특별법에 의한 국책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정부부처별로 나누어 추진되는 사항을 전체적으로 통합해 운영할 수 있는 기틀을 준비하고 활성화 한다. Super Net기반구축 1단계 사업내용은 크게 3가지 사업으로 분류되는데 Super Net 프레임워크 구축, u-City 정보화 인프라구축, 시민편익증진 서비스구축으로 나누어 진다. Super Net 프레임워크 구축은 Super 프로젝트관리시스템 구축과 u-평택 메가포탈 구축사업으로 평택시가 평택지원특별법에 의거한 많은 지역개발사업을 정보화체계로 관리, 분류, 평가함으로 평택시 비전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사업과 일반인 대상인 시 홈페이지 서비스를 수요자 맞춤형체계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u-City 정보화 인프라구축은 각 부서별로 운영 중인 불법주정차 업무 등 6개 업무를 행정장비(CCTV)를 한 장소에 통합한 행정통합모니터링센터 구축사업과 전
평택 미군기지 이전부지 조성공사와 관련, 건설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미군 소속 군무원이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부 조준영 검사는 20일 미군기지 평택이전 부지조성공사와 관련해 건설업자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미군극동공병단(FED) 소속 군무원 양모(57)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공사 발주처인 FED의 현장감독자인 양 씨는 미군기지 평택 이전부지조성공사(Parcel-1)에 참여한 J건설업체 관계자로부터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공사편의 대가로 6천여 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양 씨는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최근 미군 당국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측이 부지조성공사를 맡은 평택 대추·동창리 일대 부지확장예정지 Parcel-1(83만㎡) 구역은 지난해 3월 공사가 시작됐으며 2010년 1월 완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