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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美기지 이전 관련 금품수수 美 군무원 적발

평택 미군기지 이전부지 조성공사와 관련, 건설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미군 소속 군무원이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부 조준영 검사는 20일 미군기지 평택이전 부지조성공사와 관련해 건설업자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미군극동공병단(FED) 소속 군무원 양모(57)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공사 발주처인 FED의 현장감독자인 양 씨는 미군기지 평택 이전부지조성공사(Parcel-1)에 참여한 J건설업체 관계자로부터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공사편의 대가로 6천여 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양 씨는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최근 미군 당국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측이 부지조성공사를 맡은 평택 대추·동창리 일대 부지확장예정지 Parcel-1(83만㎡) 구역은 지난해 3월 공사가 시작됐으며 2010년 1월 완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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