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과 Z플립5G, 갤럭시폴드2를 8월 5일 공개할 예정이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언팩’ 행사를 8월 5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매년 8월 미국 뉴욕에서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행사를 개최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행사가 불가능해지면서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 개최가 유력한 대안으로 떠올랐다. 이번 행사에서는 플래그쉽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차기 폴더블폰인 ‘갤럭시폴드2’와 ‘갤럭시Z플립’ 5G 버전,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3’도 공개될 것으로 점쳐진다. 현재까지 외신과 유명 IT블로거들을 통해 공개된 내용을 보면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노트20 플러스(울트라) 등 두 가지 모델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20은 6.4인치 디스플레이와 4천300mAh 배터리, 갤럭시노트20 플러스는 6.9인치 디스플레이와 4천500mAh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관측된다. 올 상반기 선보인 갤럭시S20에 탑재된 1억800만 화소 카메라는 갤럭시노트20에도 적용된다. 그러나
#사례1. 유명 ‘알짜기업’을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A씨는 회사 명의로 ‘슈퍼카’ 6대(16억 원 상당)를 사들여 본인과 가족들의 자가용으로 사용했다. 또 회사 이름으로 27억 원 상당의 고급 콘도를 산 뒤 가족 전용 별장으로 사용하고 법인카드로 가족의 명품을 구입하거나 해외여행을 다니는 등 사치 생활을 영위했다. 이외에도 위장계열사를 설립해 불필요한 수수료, 이른바 ‘통행세’를 지불한 뒤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회사 자금을 유출했다. #사례2. 프렌차이즈 회사를 운영하는 B씨는 80대 후반의 부모와 배우자, 자녀를 임직원으로 명의만 허위로 올려 놓고 5년 동안 45억 원 상당의 급여를 지급했다. B씨는 자녀의 해외 유학 지역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후 자녀를 임원으로 명의만 올려놓고 외환을 송금해 유학비용과 고급주택 임차 비용 등으로 사용했다. 자녀 귀국 후에도 2년 동안 4억 원 상당의 거짓 급여 및 용역비를 지급했다. #사례3. 친환경 소재 제품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회사의 사주인 C씨는 회사 명의로 13억 원에 달하는 초고가 스포츠카 2대를 사들여 전업주부인 배우자와 대학생 자녀에게 개인 자
금융위, 신원확인TF 1차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전자금융거래의 디지털·비대면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실명확인증 없이 은행 업무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금융결제원 및 금융보안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금융 분야 인증·신원확인 제도 혁신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스마트폰의 대중화 추세로 인터넷·모바일뱅킹 등 온라인·비대면 전자금융거래가 보편화 됐으며, 공인인증서의 지위를 폐지하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되는 등 간편비밀번호, 지문·홍채 등 다양한 인증수단이 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과 KB증권은 안면인식 기술을 이용해 실명확인증과 고객이 현재 직접 촬영한 얼굴 사진을 대조하는 방식을 테스트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미리 등록한 안면인식 정보를 활용한 안면인식 결제를 시도하고 있다. 은행에서 카드와 얼굴 정보를 등록하면 페이스페이 가맹점에서 안면인식만으로 결제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현
전경련, 포스트코로나 세계 전망 올해 하반기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으로 세계 경제가 다시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주요 18개국의 대표 경제단체와 국제기구·경제협의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A.D.(After Disease) 1년, 포스트-코로나 세계 전망’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미국, 일본 등 주요 18개국의 경제단체 중 52%가 더블딥(double dip·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다 다시 침체에 빠지는 현상) 시나리오를 유력하게 꼽았다. 올해 여름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해제되면서 세계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지만, 가을 이후 2차 유행이 발생해 봉쇄 조치가 강화되고 경기가 다시 침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후 세계 경제는 내년 4월쯤 정상화되기 시작하고 2022년 하반기에야 완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응답 단체의 52%가 -4% 이하의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IMF가 예측한 -3%보다 낮은 수치다. 또 국가이동이 제한되고 언택트 경제가 확산하는 현 상황에서 대면 비즈니스가 가능해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고용 30주년을 맞아 ‘2020년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 신뢰기업)’선정 및 포상을 위해 오는 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대상 기업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트루컴퍼니는 공단과 연계해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하여 성실히 노력한 기관·기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하여 자부심을 높이는 포상제도이다. 특히 이번 트루컴퍼니는 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기관·기업 뿐만 아니라, 공단과 연계하여 장애인고용 확대를 추진한 기관·기업도 접수 가능하다. 올해는 장애인고용 30주년을 맞아 대상 1개소, 공공기관 금·은·동 각 1개소, 민간기업 금·은·동 각 1개소 등 총 7개소로 포상규모를 확대했다. 접수는 오는 7월 8일까지 공단 전국 지역본부·지사를 통해 가능하며,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7개소를 선정한 후 오는 9월 장애인고용 30주년 행사 때 포상할 계획이다. 그동안 트루컴퍼니는 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협약 후 장애인고용을 위한 계획을 수립 및 실천하여 고용이 확대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5개소 내외를 선정해 포상해 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비수도권 시·군·구의 특화된 자원과 기술을 기반으로 연고산업을 하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고자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지원 과제 23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특산 자원이나 특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내 산업여건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이다. 중기부는 선정한 23개 과제에 과제당 사업화 비용 5억 원 내외를 지원하며, 과제별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과제 유형을 살펴보면, 기계소재 9개(39%), 바이오의료 7개(30%), 화학 4개(18%), 전기전자 2개(9%), 에너지자원 1개(4%) 등이다. 곽재경 중기부 지역특구과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군·구 연고산업 영위 중소기업을 육성해 지역 내 고용과 매출을 창출하는 등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재우기자 asd132@
올해 하반기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으로 세계 경제가 다시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주요 18개국의 대표 경제단체와 국제기구·경제협의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A.D.(After Disease) 1년, 포스트-코로나 세계 전망'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미국, 일본 등 주요 18개국의 경제단체 중 52%가 더블딥(double dip·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다 다시 침체에 빠지는 현상) 시나리오를 유력하게 꼽았다. 올해 여름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해제되면서 세계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지만, 가을 이후 2차 유행이 발생해 봉쇄 조치가 강화되고 경기가 다시 침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후 세계 경제는 내년 4월쯤 정상화되기 시작하고 2022년 하반기에야 완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응답 단체의 52%가 -4% 이하의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IMF가 예측한 -3%보다 낮은 수치다. 또 국가이동이 제한되고 언택트 경제가 확산하는 현 상황에서 대면 비즈니스가 가능해지는 시점은 내년 이후가 될 것이라는 시각
삼성전자 ‘청정스테이션’이 최근 독일 유력 시험ㆍ인증 기관인 SLG 시험에서 0.3~1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 배출을 99.999% 차단해 ‘먼지 차단 능력 인증’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무선 청소기 제트의 먼지통을 간편하게 비울 수 있는 먼지 배출 시스템 ‘청정스테이션’이 독일 유력 시험ㆍ인증 기관인 SLG와 영국 알레르기협회 BAF에서 미세먼지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배출 차단 성능을 인증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청정스테이션은 삼성의 독자 기술인 ‘에어펄스’ 기술을 적용해 모터의 입구를 제어하며 공기압 차이로 발생한 기류가 먼지통 내부의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한 비염·천식·아토피와 같은 알레르기 관련 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에 부여하는 ‘BAF 인증’을 획득해 집먼지 진드기, 개와 고양이의 털,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배출을 차단해 주는 성능을 입증 받았다. 청정스테이션 핵심기술인 ‘5중 청정 시스템’ 은 입자가 큰 먼지를 걸러내는 먼지 봉투,
최선욱 경기신문 대표이사 사장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추천으로 코로나19 극복 희망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 대표는 “코로나19와의 전장에서 우리를 대신해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등 공무원께 가장 먼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최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 릴레이 다음 참여자로 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정희영 수원중부경찰서장, 오문교 수원남부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오재우기자 asd132@
삼성전자가 사람의 눈에 가장 이상적인 곡률인 1000R을 적용한 ‘오디세이 G7’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2종(32형·27형)을 업계 최초로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디세이 G7에 적용한 1000R은 화면 중앙에서 가장자리까지 균일한 시청 거리를 제공해 사람의 눈에 가장 이상적인 곡률로 알려져 있다. 사용자는 1000R 곡률을 통해 넓은 시야 범위와 강력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오디세이 G7은 독일의 시험·인증 기관인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시각적 편안함을 보장하는 ‘아이 컴포트(Eye Comfort)‘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이 제품은 QLED 커브드 패널과 240Hz 고주사율, G2G 기준 1ms 응답속도,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성을 갖춰 게이밍 모니터 중 최고 사양을 자랑한다. 이 밖에 최대 600니트(nit) 밝기와 WQHD(2560x1440) 해상도, HDR 600,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호환 등을 지원한다. 오디세이 G7은 역동적인 형태의 모니터 전면 베젤과 52가지 스펙트럼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