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사동초등학교가 최근 김포아트홀에서 열린 ‘제9회 국제무용콩쿨’에 참가해 초등부 군무 은상을 수상했다. 국제무용콩쿨GDC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상위 입상자를 동경 나가노에서 열리는 국제무용콩쿨 본선대회에 추천함으로써 재능있고 우수한 무용전공 학생들이 세계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권위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사동초 한국무용 문화재 춤 동아리팀 6명은 살(煞)을 푸는 민속무용의 일종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로 지정된 도살풀이 춤을 멋들어지게 추어 초등부 군무 부문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수정 지도교사는 “그동안 학생들이 시간을 쪼개서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결과가 빛을 발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에게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 춤을 많이 알리고 지켜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오는 21일 보산동 한미우호의 광장에서 제13회 동두천시 자원봉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자원봉사자의 자부심 증진, 봉사단체의 교류 네트워크 구성, 봉사자와 수혜자 그리고 시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원봉사단체와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90여 개의 부스에서 홍보, 체험, 게임, 먹거리, 문화공연, 나눔장터 등이 준비된다. 또 자원봉사자들의 끼와 장기를 자랑할 수 있는 자원봉사 한마당과 초대가수 윤도현밴드 등의 초청 공연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오는 20일까지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2017년 9월 28일 기준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생계·의료 수급자, 한부모 가족 등 3인 이상 가구 150세대를 모집한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며 자산기준은 세대구성원 전원이 보유하고 있는 총 자산가액이 1억6천700만 원 이하, 세대구성원 전원이 보유하고 있는 개별 자동차가액이 2천522만 원 이하이다. 또 동일 순위 내 경합 시 취·창업 등 경제활동 참여한 기간, 연속 거주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저축 등 납입 횟수 등을 점수화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매입임대 공급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며 “이번 기존주택 매입임대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주건 안정에 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 신흥중학교는 지난 15일 동두천시 신천변 일원에서 ‘신천따라 함께 달리는 자전거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자전거 축제는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열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흥미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부적응 학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생활교육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시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임완택 동두천양주교육장,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두바퀴로 하나되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주제로 학교를 출발해 신천변 자전거길을 돌아오는 21㎞의 구간을 함께 달렸다. 이인규 교장은 “학생들이 사제간, 지역인사 등과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건전한 또래 문화형성에 기여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혁신 교육 브랜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등 5개 단체와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한 ‘동두천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미취업 청년이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직하는 경우 2년간 자신형성을 지원하여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은 통해 시는 올해 남은기간 30명을 목표로 기업체에 취업한 청년이 공제 가입시 기업체에 청년 고용창출과 정규직 전환에 따른 인센티브 140만 원을 지원하고, 고용노동부는 기업에 채용유지 지원금 700만 원과 청년에게 취업지원금 900만 원을 2년간 지원한다. 또한 기업에 채용된 청년은 2년간 본인 적립금 300만 원과 고용노동부의 1천300만 원의 지원금으로 1천600만 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다. 오세창 시장은 “지역 청년에게 취업률을 높이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중앙과 지자체,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협력기관이 함께 힘을 모은 만큼 지역 내 기업과 청년이 적극 참여해 좋은 결실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지난 10일 신흥고등학교 이인규 교장을 10월 ‘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에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인규 명예시장은 지역사회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존중하고 학부모가 추천하는 일등 학교를 지향하면서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는 교육자다. 이 명예시장은 이날 10월 월례조회에 참석,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표창 전수를 시작으로 각 부서를 방문해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또 청소년수련관, 아름다운문화센터, 보건소, 어린이박물관, 두드림디자인아트빌리지 사업현장 등을 찾아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인규 명예시장은 “오늘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으로 서게 되어 매우 큰 영광이며 시민의 꿈과 희망을 결실로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시민으로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우리 시 성장과 발전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지역 민간 국악봉사단체인 한지붕국악예술단이 11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정기공연은 ‘우리소리·우리몸짓’이란 주제로 사물놀이, 가야금병창, 경기민요, 한국무용, 밸리댄스, 버블쇼, 색소폰 연주, 국악관현악 합주, 매직쇼 등 가을 정취와 우리 고유의 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으로 준비됐다. 신순옥 단장은 “올해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게 노력해 준 단원들과 많은 격려를 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게 감사를 전한다”며, “풍성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공연들을 예술단원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오셔서 우리가락을 한껏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에 발족한 한지붕국악예술단은 평소 동두천·양주·포천·연천·철원 지역의 장애인시설과 재활원,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무료 국악공연 봉사를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예술단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는 지난달 30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3천여 명의 희망천사가 참가한 가운데 ‘제14회 천사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천사운동은 매월 수천 명에 이르는 희망천사들의 기부를 통해 심장병과 백혈병 등 난치병 어린이 환자,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장애우 등을 돕는 희망나눔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자발적 기부봉사 운동이다. 천사기동대의 출정식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가족, 친지, 국군장병과 미2사단장병 등 각계 각층의 희망천사들이 10.04㎞, 5㎞, 2.5㎞로 나뉘어 함께 뛰고 걸으며 가을을 청취를 만끽했다. 또 행사에는 육군 28사단 군악대, 국궁시범, 동두천여자중학교 크라티아, 유현아 무용학원 공연팀태어로즈영웅시범단 태권도 공연 등 행사장을 찾은 희망천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지역봉사 단체가 참여한 각종 체험거리가 마련됐다. 김지욱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장은 “앞으로 소외되고 돌봄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이웃들을 찾아 진정한 희망지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가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게 동두천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제29회 동두천시 시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시민의 장 수상자는 애향봉사장 윤옥자(60·여)씨, 향토발전장 이대우(61)씨, 효행선행장 이영민(61·여)씨, 문화예술장 김정자(58·여)씨, 체육진흥장 이성규(65)씨 등이다. 애향봉사장 수상자 윤옥자씨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연탄과 쌀 등의 기부와 봉사를 펼침으로써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솔선수범했다. 향토발전장의 수상자 이대우씨는 화단과 벽화거리, 태극기 바람개비 거리 조성 등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했다. 이영민씨는 노부모를 지극한 정성으로 모시면서도 마을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가 불편함을 해결해주고, 말동무가 되어주는 등 온화하고 성실한 성품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 효행선행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예술장에 선정된 김정자씨는 연극창작활동과 공연무대로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체육진흥장에 선정된 이성규씨는 MTB 클럽 ‘블랙이글스’팀을 창단, 수많은 전국대회를 휩쓸어
고양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동안 ‘한가위 및 문화·여행’ 주간을 맞아 행주산성을 무료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에 위치한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지 중의 한곳으로, 주말 평균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고양시의 역사문화 인기 관광지다. 특히 충의정, 행주대첩비 등 역사적 유물과 행주산성 역사공원이 조성돼 있고 한강을 관망하며 걸을 수 있는 둘레 길도 돌아볼 수도 있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번 행주산성을 무료 개방, 시민들에 행복하고 편안한 휴식처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동두천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 동두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이해 및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브랜드유 리더십센터 대표 이진아 강사가 초빙됐으며 성별영향분석평가, 성인지 예산제도 이해, 성인지 감수성, 시정 전반의 성인지적 정책 반영사례 등 성 주류화 정책 추진을 위한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