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어수회는 2017년 경기과학축전 & 제17회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을 오는 23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경기과학축전과 함께 개최되는 별자리 과학축제는 청소년들에게 과학과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각종 과학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 과학자로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21세기 과학 인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경쟁분야, 체험·전시분야, 과학탐구분야 등 4개 분야에 걸쳐 드론장애물경기, 타임슬라이스 포토존, VR체험, 4D무비카, 천제관측탐구, 에어드래곤플라이·미니에어캐논 만들기, 소방체험, 국방·안보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청소년 동아리 공연, 불꽃놀이 등도 준비돼 있어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 놓게 될 계획이라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기 회장은 “2017년 경기과학축전 & 제17회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는 2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명실상부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청소년 과학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많아 준비했으니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15일 소요산 삼림욕장에서 상봉암1근린공원 확대·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상봉암1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상봉암동 산21번지 일원 27만3707㎡에 총사업비 18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2019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성 사업을 통해 억새숲, 숲속데크로드, 화계원 등의 조경시설과 야영장, 숲속놀이터 등의 휴양시설과 발물놀이터, 물놀이장의 유희시설, 목재문화체험원, 유아숲체험원 등의 체험시설을 갖춘 가족 휴양형 산림욕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주변의 소요산, 어린이박물관, 축산물 브랜드육타운 등의 관광시설과 연계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소요산권 관광단지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주민숙원사업인 동양대 앞 평화로 창말고개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13일 완전 개통했다고 밝혔다. 동양대 앞 창말고개 580여m 구간은 급경사와 급커브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았던 곳으로 굽은 위험도로의 도로선형개선과 교량·옹벽설치 등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2015년 11월 착공한 이번 사업은 주민통행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실시설계 완료 후 보상과 공사발주를 동시에 진행했으며 타 사업보다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완전 개통으로 소요산과 연천군으로의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게 됐다”며 “주민들의 보행안전개선은 물론 지난해 개교한 동양대 학생들의 안정된 학습권과 보행 및 교통접근성 개선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오는 22일 국내 최대의 산악자전거(MTB) 대회인 ‘동두천 제11회 왕방산 국제 MTB 대회’가 개최된다. 12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크로스컨트리 방식으로 종합운동장을 출발, 장림~해룡산~오지재고개~왕방산~예래원~동점~쇠목~어등산~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약 35㎞의 구간이며 초급자와 중급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속적으로 왕방산 일원의 코스를 개발,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다양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 및 봉사단체 등과 협력해 코스 교통 통제 등 참가선수들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최근 보산동 한·미 문화의 광장에서 ‘제13회 한·미 우호의 날 행사’를 열었다. 올해 13주년을 맞이하는 이 행사에는 오세창 시장, 장영미 시의장과 시·도의원, 미2사단 존 하월튼 작전부사단장, 존 마운트포드 210포병여단장 등 미군장병과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한·미 양국의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양국의 우정을 돈독히 했다. 행사는 동두천 시립이담풍물단, 색소폰연주, 벨리댄스, 미8군 드래곤사운드밴드, 밤부밴드, 마술쇼, 벌룬버블 퍼포먼스와 뉴욕에서 온 미국청년 4명으로 구성된 K-Pop그룹 EXP에디션, 하비 등의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궁중의상, 전통차 시음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됐을 뿐 아니라 잔치국수, 해물파전, 햄버거, 핫도그, 바비큐 등 양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장터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오세창 시장은 “동두천시와의 우호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영어수업을 해오고 있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미2사단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다가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왕방산 국제MTB대회, 자원봉사축제 및 천사마라톤 대회에도 미2사단 장병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
동양대학교 북서울(동두천) 캠퍼스는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특성화를 위해 학부 및 전공 확대·개편과 함께 2018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 개교한 북서울 캠퍼스는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테크노공공인재학부를 안전공학부와 게임학부로 확대 개편하고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공공인재학부, 안전공학부, 게임학부, 디자인학부, 공연영상학부 등 5개 학부에 신입생 309명을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면접전형, 예술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안전공학부는 다양한 재난과 재해의 발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안전을 책임질 안전전문가 양성을 위해 신설하고 산업안전전공, 공공안전전공, 테크노공직 연계전공 등을 개설했다. 또 미래 게임생태계를 선도할 게임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게임학부를 신설해 게임테크전공과 게임아트전공을 뒀다. 이번 수시모집 전형별 인원은 정원 내로 학생부교과전형 46명, 학생부면접전형 132명, 예술인재전형 79명을 선발하고, 정원 외로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 사회적배려자전형, 서해5도전형 등으로 5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형방법은 정원 내 학생부교과전형과 정원 외 4개 전형은 100% 학생부 만으로, 학생부면접전형은 학
동두천시가 지난 2일 동두천 시민공원(송내동 차 없는 거리)에서 다문화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제8회 어울렁더울렁 사랑나눔축제’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어울렁더울렁 사랑나눔축제’는 점차 늘어나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음식 등을 직접 체험해보고 즐기는 축제다. 이날 축제에는 필리핀 전통 댄스 공연, 티니클링·쭈온쭈온 등의 놀이체험, 다도 체험, 유카타 등 각국의 전통의상 입기 체험, 쌀국수·케밥·샤슬리 등 각국의 전통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경찰 체험존, 찾아가는 도자전시체험, 119 심폐소생술, 전래놀이 등 유관기관 홍보 부스 등이 다채롭게 설치돼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정숙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너, 나 그리고 우리가 하나 되는 행복한 동두천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바르게살기운동 동두천시협의회는 최근 관내 신천교 일원에서 ‘국토 대청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한 시민의식을 개선코자 실시된 것으로, 동두천시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신천변을 따라 여름 내 방치됐던 잡목과 생활 쓰레기를 청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용순 협의회장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화창한 날씨에 깨끗해진 신천을 보니 마음도 깨끗해지는 듯 하다”며 “협의회 회원들의 작은 실천이 동두천 시민들의 작은 관심으로 이어져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동두천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두드림 동두천 청소년수련관에서 제6회 동두천시 청소년 진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동두천시 청소년 진로박람회는 상급학교의 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을 미리 체험하게 함으로써 미래직업 및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진로박람회는 ‘먼저 만나는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진로상담존에서는 커리어코치로부터 직업심리검사와 해석이, 인문·자연·예체능 등 계열별 2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학생멘토존에서는 각 전공별 특성과 진로에 대해 1대1 멘토링이, 진로게임존은 보드게임을 통해 예측하지 못하는 진로결정의 변수에 대한 전망이, 진로특강존은 유명인사의 진로특강 등이 이뤄진다. 또 직업탐색존, 진학상담존, 진학정보존, 자원봉사존 등 4개 프로그램을 통해 분야별 다양한 직업의 정보 제공과 고입·대입 진학과 관련한 상담, 특성화고·전문학원·대학교 진학과 관련된 정보습득 및 상담 등도 받을 수 있다. 오세창 시장은 “이번 진로박람회를 통해 관공서와 각 학교, 지역사회단체가 견고한 협업체계를 이뤄 청소년들에게 진로선택의 길잡이
동두천시는 31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하는 ‘2017년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서 지역일자리 분야 지방 우수시책 확산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2017년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은 개별·산발적으로 홍보되는 지자체, 지방 공공기관 등의 주요 정책에 대한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홍보하는 장으로, 대국민 소통강화와 전국의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을 목표로 개최되고 있다.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정홍보대전에서 시는 시정 우수사례 안내, MTB코스, 트레일러닝 대회,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디자인아트빌리지 등 관광지와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특히 주한미군 재배치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와 도심 공동화 현상을 두드림 디자인 아트 빌리지, K-Rock 빌리지, 5060 청춘로드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극복하고 있는 점이 주목받아 지방우수시책 확산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오세창 시장은 “앞으로도 전 공직자와 함께 시민과 약속한 사업들의 가시적인 성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구체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며 “시민의 행복이 전 공직자의 존재 이유란 것을 명심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두천=유정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