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지난 10일 관내 탑동·생연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CCTV 안전두드림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약자인 학생과 여성들에게 CCTV에 관한 정보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시는 학생들에게 CCTV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시에서 독자적으로 추진중인 고유관리번호판, 모바일위치지도 사용법, 로고젝터 등과 관련한 다양한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이 CCTV 사용법에 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또 학생들은 전국 최초로 자체 제작한 ‘이동식 CCTV 관제시스템’을 이용해 조이스틱으로 직접 카메라를 조작하고 현장과 센터 간 비상벨 체험을 통해 현장감 있는 교육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CCTV 안전두드림망 교육을 꾸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지난 7일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국무조정실 주한미군이전지원단 동두천T/F팀과 시 현안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무조정실 동두천 T/F팀장, 시 관련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캠프 님블 군 관사 건립, 신천하천 정비사업, 놀자숲 조성사업 등의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또 주한미군 재배치에 따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가산업단지의 조속한 확정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덕정 나들목 설치 등을 강력히 건의했다. 국무조정실 동두천 T/F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의 적극적인 태도로 동양대 유치 등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동두천에서 추진 중인 현안사업들과 국가산업단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덕정 나들목 설치 건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관내 국도3호선 미2사단 정문에서 소요산사거리 구간의 차량통행을 전면통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차량통제는 평화로(창말고개)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공사구간 내 동양대 앞 횡단교량 상판 거더 설치작업을 위한 것으로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시는 통제구간 시작점과 종점에 신호수를 배치해 일반 차량은 강변로로 우회를 유도하고 버스, 긴급차량, 통제구간 내 거주하는 주민차량은 선별해 통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크레인이 교량 상판을 인양하는 시간인 1일 16회, 1회당 약 10분간 동양대 입구 주변도로를 모두 통제할 방침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체육회는 지난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두천연천지사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3개 기관의 발전과 생활체육 진흥을 도모하고 건강증진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상호협력을 위한 3개 기관 브랜드 가치 제고 ▲어르신 여가활동과 맞춤형 야외수업 프로그램 공동 개발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건강증진사업 공동수행 ▲어르신 체육대회 행사시 체력측정과 건강정보 서비스 제공 ▲윤리경영 실천을 통한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진행한다. 오세창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노인인구가 많은 동두천에 필요한 여러가지 생활체육 관련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인터넷 중고사이트에서 유아용품 등을 판매한다고 속인 뒤 돈만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동두천경찰서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유아용품 등을 거래하며 상습적으로 돈만 받고 물건은 보내주지 않은 혐의(사기)로 이모(20)씨 등 2명을 구속했다. 또 이씨에게 통장을 제공하는 등 범행에 가담한 김모(20)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유아용품을 저렴하게 판다’는 글을 거래 사이트에 올려 피해자를 속이는 수법으로 총 142명으로부터 2천1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 등은 사기로 번 돈을 주로 인터넷 불법 도박 자금과 유흥비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가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산림휴양형 MTB체험단지 조성사업 실시설계 경제성검토(VE·Value Engineering) 워크숍을 개최했다. 설계 경제성검토(VE)는 사업시행에 앞서 기획·설계·시공·유지관리·해체의 일련의 기능을 최저의 비용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계 완료 전 분야별 전문가들이 협력해 설계 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적용 타당성을 기능별·대안별로 검토하여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기법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제공인VE전문가와 분야별VE위원, 용역수행사,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해 최소의 생애주기 비용으로 최상의 가치를 얻기 위한분임별 토의와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안된 아이디어는 시에서 최종 채택여부를 결정해 실시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일 관내 송내 야구장에서 ‘제10회 동두천시장배야구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오세창 시장, 장영미 시의장, 시·도의원, 체육 종목별회장, 협회 임원들을 비롯, 야구 동호인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구타유발, 나인뭉치스, 두드림, A CUBE 등 야구대회에 참가한 관내·외 18개 동호인 팀들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자신들의 실력을 겨루게 된다. 김남연 회장은 “협회 출범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토너먼트 대회를 성황리에 치루게 돼 감사하다”며, “모두가 페어플레이 정신을 지키며 야구의 계절의 묘비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지난 28일부터 제263회 임시회를 운영중인 동두천시의회가 상임위원회 신설을 위한 조례 개정을 놓고 시의원들간 의견 충돌로 분란이 일고 있다. 30일 김승호 시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소속 3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상임위 신설을 위한 ‘시의회 위원회 조례 전부 개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상임위는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전문성과 효율성을 가지고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며 “소관 위원회 2개를 구성하면 시의원들이 모두 중복으로 위원이 돼 위원회로써의 전문성을 전혀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의회는 의원 간담회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어 상임위와 같은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며 “상임위가 설치되면 2명의 위원장이 연간 2천만 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는 등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생긴다”고 지적했다. 반면 상임위 신설을 찬성하는 A시의원은 “상임위의 신설은 시의 편제가 바뀜에 따라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하자는 취지에서 발의한 것”이라며 “장·단점이 있는 만큼 남은 1년동안 시범적으로 운영해 보고 성공 여부는 시민들이 판단할 몫”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29일 임시회에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4, 반대 3으
동두천시는 방범용 CC(폐쇄회로)TV에 설치된 비상벨과 CCTV 고유 관리번호판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시는 방범용 CCTV에 설치된 265개소 비상벨 버튼 정상작동 여부와 영상·음성상태를 확인하고 고유관리번호판 168개소에 대해 점등여부를 점검했다. 시는 위급상황발생 시 CCTV 비상벨을 누르고 관리번호를 말하면 경찰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CCTV 관제센터에는 담당공무원, 경찰관, 전문 관제요원 등 16명이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 CCTV 관제센터는 오는 6월중 방범용 CCTV 24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범죄 패러다임이 사후대응에서 사전예방으로 변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28일 동두천시청에서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득구 연정부지사, 장영미 동두천시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집행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현안 및 건의사항,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영미 시의장은 “동두천시의회를 방문해주신 강득구 연정부지사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역 현안사항 및 도·시군 간 상생발전을 위해 동두천시가 추진하는 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