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지난 8일 노인복지관 4층 한가족 마당에서 ‘2017년 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노인대학은 주 1회 2시간씩 각계 저명인사들로부터 노인지도자의 역할, 교양과목, 건강관리 등에 관한 강의와 현장학습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오세창 동두천시장이 동두천시의 2016년 성과, 2017년 시정계획 등을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오세창 시장은 “2017년 노인대학 개강식을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말하고 배움의 기쁨과 즐거움을 통해 활력 넘치는 노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와 동두천경찰서가 지난 7일 송내동 시민공원에서 4대악 폭력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두천시 사회단체, 유관기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각 기관과 시설에서 설치한 홍보 부스를 통해 4대악인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이번 캠페인에는 동두천경찰서에서 위촉한 4대악 및 3대 반칙행위 근절 홍보대사인 배우 박광현, 개그우면 안영미가 참석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세창 시장은 “폭력 근절은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고 아동과 여성은 물론 시민 모두를 위한 적극적인 보호 활동”이라며, “시민들 스스로도 밝은 사회를 만드는 일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농업축산위생과 직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합동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문구점, 슈퍼, 편의점,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위생상태 및 보관방법 위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또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유통기한 경과 등 고의적인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의거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생 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의 부정 불량식품 및 정서저해식품 등 어린이 유해식품 취급을 사전에 차단,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민자치 운영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주민자치 특색사업 심사·평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각 동별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신청한 8개의 주민자치 특색사업에 대해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우수사업을 선정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대상은 상패동이, 최우수상은 송내동이, 우수상은 생연1동·보산동·소요동이, 장려상은 생연2동·중앙동·불현동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들은 수상 결과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받게 된다. 심사에 참여한 김정호 신한대학교 교수는 “각 동에서 2017년도 주민자치 특색사업을 준비하면서 고심하고 노력한 흔적이 느껴졌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동두천시를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기초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2017년 주택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가 사업에 필요한 예산 3억2천800만 원을 확보한 뒤 대상자 중 49세대를 선정, 올해 연간수선계획을 수립한 것에 따라 진행된다.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기초주거급여 수급자가 거주하는 주택 등에 대해 구조안전·설비·마감 등을 기준으로 주택 노후도를 평가해 그 점수에 따라 경보수(350만 원), 중보수(650만 원), 대보수(950만 원)로 보수범위를 구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로 삶의 질이 향상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미군과 함께하는 영어교실 운영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군과 함께하는 영어교실은 관내 초·중학교와 미군부대가 협약을 맺고 미군과 카투사가 학생들에게 방과후 영어를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시와 미군 관계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는 그간 프로그램에 참여해 노력한 주한미군 8명, 카투사 8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시는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창 시장은 “이번 영어교실 참여해 학교와 미군부대와의 교류역할을 통해 한미 우호증진에 기여한 것에 진심을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더 지역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과 영어교육 활성화에 힘이 돼 달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최근 동두천시 송내동컨벤션에서 협회 출범식 및 신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동두천 시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종목별 체육회 임원, 리틀야구선수단, 야구동호인 등 80여 명이 참여해 생활체육과 통합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는 협회 출범을 기념해 동호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이 오세창 시장에게 전달됐다. 김남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출범식이 동두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한 단계 더 성숙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야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개인의 심신 수련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단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탈북 이주민 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민주평통 동두천협의회와 동두천경찰서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이들은 관내 거주하는 새터민 가정의 자녀를 선발해 중학생과 대학생에게 각각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민규 협의회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동두천에 살고 있는 새터민들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생각을 가졌으면 한다”며, “민주평통 동두천시협의회는 작은 것에서부터 통일을 준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저소득 홀몸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이불빨래를 직접 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전문세탁업체와 협약을 맺어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외계층 빨래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월 지역 전문세탁업체인 ‘오렌지라운드리’와 협약을 맺었으며 동별 주 1회 소외계층을 위한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빨래 수거일은 매주 금요일이며 배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시는 당초 홀몸노인, 중증장애인에 한해 제공하던 서비스를 지난해 3월부터는 한 부모 가정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또 이달부터는 직접 세탁이 어려운 노인부부가구 등 저소득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소외계층빨래방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 주민생활지원과 복지자원관리팀(☎031-860-2377)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다음달 10일까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지도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의 중학생 자녀와 대학생을 1대 1로 연계하는 멘토링 사업에 참여할 멘토와 멘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가정 등 중위소득 50% 이하의 저소득가정의 중학생 자녀와 관내에 주소를 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다. 대학생 멘토링사업은 학습지도 뿐 아니라 고민·진로 상담, 정서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멘토와 멘티가 1대 1로 연계돼 주 1회 2시간씩 만나 학습을 진행하게 되며 만나는 장소와 시간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주민생활지원과 복지자원관리팀(☎031-860-2377)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