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로타리클럽은 16일 신흥재단 국제센터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멘티 함께 공부해요’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학습 멘토링 사업은 관내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학생들이 대학생 멘토와 함께 공부하며 단기적인 학습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배우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강식은 고려대학생 멘토 10명과 지역청소년 멘티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첫날 프로그램으로 영어, 수학 수업이 그룹스터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동림 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학습 멘토링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 두드림동호회는 지난 13일 설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동두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동두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골프 동호회인 두드림동호회 회원들이 모임이 있을 때마다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설 명절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기 위해 전달됐다. 구창룡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면 항상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이렇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지난 10~13일 4일간 8개 동을 대상으로 ‘2017년 시민과의 신년인사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오세창 동두천시장 등은 매일 2개 동씩 방문해 각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시정성과를 소개하고 2017년도 시정 비전과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한다. 또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지역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주민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한다. 오세창 시장은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즉시 현장을 확인해 신속히 조치하고 결과를 바로 안내하도록 하겠다”며 “올해에는 동두천시가 위기를 딛고 우뚝 일어서서 발전하고 번영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지난 9일 시청 시장실에서 시 향토문화재 무형 제3호로 지정된 이담농악보존회와 보유자에게 인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향토문화재로 지정된 이담농악은 동두천시만의 지역성과 농악이란 민속예술의 한 장르가 결합된 용어로 동두천지역을 기반으로 연행되는 농악을 지칭하며, 이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지난 1989년 이담농악보존회가 결성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담농악보존회 천재원 회장, 보유자 김경수씨, 이담농악 간부진들이 참석해 이담농악의 고유성을 잘 지켜가며 이를 더욱 발전된 문화재로 키워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창 시장은 “그동안 이담농악보존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담농악을 계승·발전 시킨 것에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며, “특히 보유자 김경수씨는 탁월한 지도력으로 많은 제자양성을 통해 우리시를 대표하는 문화재로 길이 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지난 9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 ‘하위직 공무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직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시장과 대면할 기회가 많지 않은 하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근무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시정 운영에 대한 의견 등을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나누었다. 또 이날 오세창 시장은 참석한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들어주는 한편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다양한 주제로 화기애애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갈 뿐만 아니라 이러한 소통의 시간을 많이 가져 우리시 직원들이 화합하고 단합해 현재 우리 시 추진 사업들이 더욱 매끄럽게 추진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나가자”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보건소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반려동물과의 접촉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어린이·청소년 AI 예방 행동수칙’을 적극 홍보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예방 행동수칙 홍보는 최근 포천시의 한 가정집에서 키우던 고양이와 길고양이가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취해진 조치다. 예방수칙은 ▲주인이 없거나 야외에서 만난 조류, 고양이, 개 등 야생동물을 만지거나 먹이를 주지 말 것 ▲집에서 키우는 반려동물을 혼자 집밖에 내보내지 말 것 ▲철새 도래지나 닭·오리를 키우는 농가 방문을 자제할 것 ▲야생동물이 있는 들판, 산하천, 사람이 많은 곳에 다녀온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을 것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 예방 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어린이·청소년이 죽은 야생동물과 접촉한 후 10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이나 목이 아픈 증상이 생기면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경찰서는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가정 내 위기여성 발굴·보호강화를 위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여성 보호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최근 가정폭력이 급증하고 있고 가족갈등이 잦아지는 연말·설 명절 등을 맞아 피해를 당해도 쉽게 알리지 못하는 여성들을 보호하고 피해 확대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학대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 자력 회복이 어려운 피해자에 대해 다각적 보호·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에 대한 일제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을 감지하고 피해자 발견 보호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며 “가정폭력 발생시 112 및 여성긴급전화 경기북부센터(☎1366)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지난 4일 아름다운 문화센터에서 각 동 통장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통장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신한대학교 공법행정학과 권원기 교수가 ‘지역사회에 필요한 통장의 역할과 리더’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요구되는 통장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통장들이 그동안 시민불편사항 해소와 주요 시정업무 추진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훌륭한 리더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소방서는 최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 시책으로 화재에 취약한 노인요양시설에 축광용 피난유도선 부착 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한달간 관내 노인요양시설 12개소의 주출입구 및 비상구 인근 벽체, 바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축광용 피난유도선은 전등 또는 태양 등의 빛을 흡수·축적 시킨후 전원의 공급없이 일정시간 동안 발광이 유지돼 어두운 곳에서도 유도선에 표시돼 있는 방향 부호를 쉽게 식별 가능케 함으로써 피난을 유도하는 기능을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한 특수시책은 노인관련시설 맞춤형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소방서는 29일 관내 송내동 안골마을회관에서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행사’를 실시했다. 보이는 소화기함은 화재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화기를 설치해 원거리 출동지역에서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마을주민이 자율적으로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는 문화를 조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소방서는 관내 중앙시장 등 6개소에 보이는 소화기함은 설치했으며, 향후에는 소방차 통행곤란지역 등에도 이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권용한 소방서장은 “이번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로 인해 화재 초기 시 모든 주민이 즉각적인 초기대응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기적인 확인점검과 활용방법 교육 등으로 사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