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세 자녀를 수년간 더러운 집안에 방치하며 학교에도 제대로 보내지 않은 30대 어머니가 입건됐다. 동두천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35·여)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약 4년 전부터 각각 13살, 12살, 4살인 자녀들을 전혀 돌보지 않고 비위생적인 집안에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11년 남편과 이혼한 데 이어 남편이 수감까지 된 이후 술만 마시며 지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을 조사한 경찰은 “집안이 전혀 정리되지 않아 벌레가 들끓었고, 사용한 위생용품이 굴러다닐 정도로 비위생적인 환경이었다”고 전했다. A씨의 자녀들은 무관심 속에서 학교에 빠지는 일이 잦았고, 주로 인근 복지기관에서 허기를 채운 것으로 전해졌다. 자녀들은 직접적 폭행은 당하지 않았지만 오랜 방임으로 주변을 경계하고 불안해하는 등 정신적 고통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녀들을 아동전문기관으로 보내 보호하는 한편 시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솔루션팀’ 회의를 열어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A씨와 자녀들에 대한 심리상담 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A씨의 치료가 호전되면 자녀들과 가정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주거
동두천시 독립유공자 추모회가 지난 11일 소요산 독립유공자 추모비에서 제19회 독립유공자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제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해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시의장 및 시·도의원, 안민규 추모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독립유공자 28인에 대한 분향 및 헌화, 추모사 낭독 으로 진행됐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우리 겨레는 일제 침략으로 많은 아픔과 고통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제는 선조들이 맨손으로 이룩한 번영을 지켜나가야 할 때”라며 “순국선열의 고귀한 가치를 바로 세우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 어떠한 위협도 대한민국을 넘볼 수 없도록 튼튼한 기초를 다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가 지난 10일 관내 탑동·생연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CCTV 안전두드림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약자인 학생과 여성들에게 CCTV에 관한 정보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시는 학생들에게 CCTV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시에서 독자적으로 추진중인 고유관리번호판, 모바일위치지도 사용법, 로고젝터 등과 관련한 다양한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이 CCTV 사용법에 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또 학생들은 전국 최초로 자체 제작한 ‘이동식 CCTV 관제시스템’을 이용해 조이스틱으로 직접 카메라를 조작하고 현장과 센터 간 비상벨 체험을 통해 현장감 있는 교육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CCTV 안전두드림망 교육을 꾸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지난 7일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국무조정실 주한미군이전지원단 동두천T/F팀과 시 현안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무조정실 동두천 T/F팀장, 시 관련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캠프 님블 군 관사 건립, 신천하천 정비사업, 놀자숲 조성사업 등의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또 주한미군 재배치에 따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가산업단지의 조속한 확정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덕정 나들목 설치 등을 강력히 건의했다. 국무조정실 동두천 T/F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의 적극적인 태도로 동양대 유치 등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동두천에서 추진 중인 현안사업들과 국가산업단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덕정 나들목 설치 건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관내 국도3호선 미2사단 정문에서 소요산사거리 구간의 차량통행을 전면통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차량통제는 평화로(창말고개)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공사구간 내 동양대 앞 횡단교량 상판 거더 설치작업을 위한 것으로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시는 통제구간 시작점과 종점에 신호수를 배치해 일반 차량은 강변로로 우회를 유도하고 버스, 긴급차량, 통제구간 내 거주하는 주민차량은 선별해 통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크레인이 교량 상판을 인양하는 시간인 1일 16회, 1회당 약 10분간 동양대 입구 주변도로를 모두 통제할 방침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체육회는 지난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두천연천지사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3개 기관의 발전과 생활체육 진흥을 도모하고 건강증진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상호협력을 위한 3개 기관 브랜드 가치 제고 ▲어르신 여가활동과 맞춤형 야외수업 프로그램 공동 개발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건강증진사업 공동수행 ▲어르신 체육대회 행사시 체력측정과 건강정보 서비스 제공 ▲윤리경영 실천을 통한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진행한다. 오세창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노인인구가 많은 동두천에 필요한 여러가지 생활체육 관련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인터넷 중고사이트에서 유아용품 등을 판매한다고 속인 뒤 돈만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동두천경찰서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유아용품 등을 거래하며 상습적으로 돈만 받고 물건은 보내주지 않은 혐의(사기)로 이모(20)씨 등 2명을 구속했다. 또 이씨에게 통장을 제공하는 등 범행에 가담한 김모(20)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유아용품을 저렴하게 판다’는 글을 거래 사이트에 올려 피해자를 속이는 수법으로 총 142명으로부터 2천1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 등은 사기로 번 돈을 주로 인터넷 불법 도박 자금과 유흥비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가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산림휴양형 MTB체험단지 조성사업 실시설계 경제성검토(VE·Value Engineering) 워크숍을 개최했다. 설계 경제성검토(VE)는 사업시행에 앞서 기획·설계·시공·유지관리·해체의 일련의 기능을 최저의 비용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계 완료 전 분야별 전문가들이 협력해 설계 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적용 타당성을 기능별·대안별로 검토하여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기법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제공인VE전문가와 분야별VE위원, 용역수행사,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해 최소의 생애주기 비용으로 최상의 가치를 얻기 위한분임별 토의와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안된 아이디어는 시에서 최종 채택여부를 결정해 실시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일 관내 송내 야구장에서 ‘제10회 동두천시장배야구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오세창 시장, 장영미 시의장, 시·도의원, 체육 종목별회장, 협회 임원들을 비롯, 야구 동호인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구타유발, 나인뭉치스, 두드림, A CUBE 등 야구대회에 참가한 관내·외 18개 동호인 팀들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자신들의 실력을 겨루게 된다. 김남연 회장은 “협회 출범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토너먼트 대회를 성황리에 치루게 돼 감사하다”며, “모두가 페어플레이 정신을 지키며 야구의 계절의 묘비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지난 28일부터 제263회 임시회를 운영중인 동두천시의회가 상임위원회 신설을 위한 조례 개정을 놓고 시의원들간 의견 충돌로 분란이 일고 있다. 30일 김승호 시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소속 3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상임위 신설을 위한 ‘시의회 위원회 조례 전부 개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상임위는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전문성과 효율성을 가지고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며 “소관 위원회 2개를 구성하면 시의원들이 모두 중복으로 위원이 돼 위원회로써의 전문성을 전혀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의회는 의원 간담회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어 상임위와 같은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며 “상임위가 설치되면 2명의 위원장이 연간 2천만 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는 등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생긴다”고 지적했다. 반면 상임위 신설을 찬성하는 A시의원은 “상임위의 신설은 시의 편제가 바뀜에 따라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하자는 취지에서 발의한 것”이라며 “장·단점이 있는 만큼 남은 1년동안 시범적으로 운영해 보고 성공 여부는 시민들이 판단할 몫”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29일 임시회에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4, 반대 3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