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28일 송림6동 제1경로당, 화수2동 쌍우물보존회, 송림3·5동 바르게살기위원회의 장학금 기탁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 송림6동 제1경로당은 100만 원, 화수2동 쌍우물보존회는 100만 원, 송림3·5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70만 원을 각각 동구꿈드림장학회에 전달했다./류정희기자 rjh@
태양광 이용을 확대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실현하려는 인천항만공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 공사는 28일 아암물류1단지 및 북항배후단지 물류창고와 연안여객터미널을 활용한 햇빛 발전소를 준공해 운영을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5월 인천시교육청, 한국지역난방공사, 탑솔라㈜와 인천항 햇빛 나눔발전소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항만 내 창고, 터미널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공사에 착수했다. 햇빛 발전사업은 지속가능 자원인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으로 공사는 오는 2020년까지 기준배출량 대비 온실가스 배출 3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단계로 인천항 내항에서, 2단계로 인천항 북항에서 각각 사업을 진행해 이미 7MW의 햇빛 발전소를 도입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1, 2단계 사업의 단순 지붕임대방식을 탈피해 신재생에너지 사회 환원 실현과 항만 물류업체의 수익창출을 위해 시교육청과 아암물류1단지 입주업체와의 협업으로 진행했다. 이에 따라 아암물류1단지 입주업체는 유휴공간인 창고 지붕을 임대해 연간 약 5천500만 원의 수익과 사업기간동안 발전사업자로부터 지붕누수관리 등의 보수지원을 받는다. 또 시교육청은
인천관광공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인천지역 해넘이·해돋이 명소를 소개했다. 공사은 28일 산에서 보는 해넘이와 해돋이보다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장관이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바다에 비친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색채는 보다 큰 감동을 준다며 바닷가 해넘이·해돋이 명소를 공개했다. 공사는 크루즈 위에서 바라보는 2016년 마지막 해와 2017년 첫 해를 만날 수 있는 상품으로 팔미도와 월미도 크루즈를 추천했다. 팔미도 해돋이 크루즈는 수도권에서 가장 가깝게 당일 이용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등대인 팔미도 등대와 함께 의미있는 해맞이를 할 수 있다. 또 팔미도 등대 정상에 올라 소원풍선도 날리고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팔미도 둘레길도 트레킹하며 맑은 공기를 마실 수도 있다. 새해 떡국과 다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등 재미가 가득한 즐길거리도 마련돼 있다. 월미도 크루즈는 해넘이 불꽃 크루즈와 해맞이 크루즈 상품이 준비돼 있다. 해넘이 불꽃 크루즈 국내 최장 인천대교와 월미도의 멋진 야경과 더불어 선상공연과 초대형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인천대교와 월미도의 멋진 야경과 더불어 선상공연과 초대형 불꽃놀이가 펼쳐질 계획이다. 해맞
박경민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지난 27일 중구 차이나타운에서 치안봉사단과 자율방범대와 함께 협력치안 간담회 및 합동순찰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차이나타운은 화교 620여 명이 중국음식점과 잡화점을 운영해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로 경찰에서도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류정희기자 rjh@
인천 시민단체와 야권이 동시에 ‘종료기한 없는 수도권매립지에 대한 4자합의’를 규탄하며 인천시에 구체적인 매립지 정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수도권매립지 종료 서구주민대책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인천시당 등은 27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립지 종료시점을 분명히 할 것’과 ‘대체 매립지 조성정책 등 구체적인 매립지 정책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수도권매립지는 올 해 종료 예정이었으나 대책없이 연장됐다”며 “유정복 인천시장은 수도권매립지에 대한 태도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도권매립지대책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민주 신동근 국회의원(서구을)은 “수도권매립지 반입수수료와 가산금 등은 특별회계를 통해 인근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야 함에도 시는 전입금을 어디에 어떻게 썼는지 조차 제대로 밝히지 않고 있다”며 “애초에 종료 시점도 정해지지 않은 엉터리 밀실 합의를 한 뒤 손을 놓고 있는 모양새다”고 비판했다. 성준영 주민대책위원장도 “유 시장은 시간만 끌지 말고 빠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검단스마트시티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했던 손해 원인이 인천시의 부실행정에 기인한다며 감사원 감사를 청구했다. 인천참여예산센터는 27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가 비정상적인 검단스마트시티사업 추진에 대한 국민감사를 청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천시가 지난해 3월 두바이투자청 산하 퓨처시티 CEO를 만나 투자의향서를 전달받았다고 한 지 몇달만에 퓨처시티가 문을 닫았다”며 “문닫을 회사 CEO와 수조원대 투자관련 협의를 했다니 황당할 따름이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시가 철저한 준비와 검증없이 투자유치에 뛰어들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에 충분하다”며 “이런 부실행정을 감사원 감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사업은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각각 50%씩 지분을 갖고 있는 인천 서구 검단새빛도시(1천118만㎡) 중 470만㎡를 첨단 자족도시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해 야심차게 추진했으나 지난달 최종 무산됐다. 이로써 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사업 추진 무산에 따른 1천억원에 달하는 금융비용만 떠 안게 됐다. 한편, 시는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사업추진 초기에 두바
인천보훈지청은 27일 대한불교조계종 법명사의 후원으로 고령·저소득 국가유공자 70가구에 자비의 쌀(700㎏)을 전달했다. 서구 가좌동에 소재한 법명사는 창건된지 26년 된 인천의 대표 사찰로 지역사회와 함께 효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류정희기자 rjh@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 산업디자인과는 지난 26일 ‘2016년 제11회 유니버설 디자인 포럼 세미나&시상식’에서 김현아(25·여)·이규윤(23·여)·박성관(23) 학생팀이 환경·건축 및 실내부문에서 ‘복도식 아파트 거주자를 위한 레일형 선반 디자인’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류정희기자 rjh@
인천병무지청은 1998년생과 병역판정검사 연기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실거주지(학교, 직장 등 소재지) 관할 지방병무(지)청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은 대상자가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직접 선택하는 제도다./류정희기자 rjh@
3D산업 불구 기술개발 경쟁력 산재·외국인 직원 관리 문제화 안정된 생산력위해 해법 모색 고가 안전장치 공장전체 설치 최고 복지시설·인격적 대우로 세계 최고 제품 생산 자신감 ㈜디엠알은 자동차 고무부품을 제조하는 인천 남동구 소재 중소기업이다. 이 기업은 고무소재 가공산업의 특성상 3D산업으로 분류되지만 기술 축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일궈 나가고 있다. 매출액은 지난 해 90억 원을 넘어서며 제품에 대한 판로가 확대되는 등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고무소성 가공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김기학 대표는 “고무분야는 기초소재 개발부터 생산·가공까지 공정별 기술 차이가 급격한 산업이다”며 “현재 한국의 기초소재 산업에 투자와 연구개발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중국을 비롯한 제3국에게 자리를 넘겨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초기부터 고부가가치의 고무제품을 만들기 위해 기술력 확보와 안정된 생산에 집중했다. 그 결과 현재 미국 GM 자동차 핵심 연결부품에 들어가는 밀폐형 고무소재를 납품하고 있다. 김 대표는 3D산업인 고무 가공업과 인연을 맺으면서 지속적으로 노동자들의 산재 문제와 외국인 노동자의 관리문제를 접하게 된다. 지속된 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