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은 추석연휴가 끝나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총 40일간 공장의 모든 가동을 정지하고 보수작업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정유·석유화학 공장은 3년 내지 4년 주기로 공장 가동을 멈추고 정밀검사, 시설정비, 노후설비 및 촉매 교체 등 전반적인 설비 개선작업을 진행한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이번 정기보수를 통해 콘덴세이트(초경질원유) 정제시설을 비롯한 전체 43개의 공정에 대한 정기보수를 실시, 설비 안정성을 확보하고 운전 효율성도 더욱 높일 예정이다. 특히 방음·방호벽 설치, 안전·환경 시설 개선,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을 진행해 공장의 안전·환경 관리 수준을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대규모 설비를 보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에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점검 협의체를 운영해 구성원과 협력사 대상 안전교육 등이 수시로 진행하며 작업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규정 위반 시 단 1회 적발에도 즉시 퇴출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시행한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정기보수는 설비 안정성 확보를 위해 법적으로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사항이며 더욱 안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의 ‘중소기업 디자인 및 시제품 개발지원사업’이 정부의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인천TP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평가자문단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실시한 ‘2016년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중소기업 디자인 및 시제품 개발지원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또 사업 주최기관인 인천시가 우수기관, 사업 전담기관인 인천TP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디자인지원팀 이완석 팀장이 공로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TP는 시의 사업 관련 조례제정 및 장기적 플랜 수립 등 단단한 행정적 기반 마련과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및 전문인력 확보를 통한 내실 있는 사업 추진 실적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인천TP는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돼 내년도 사업비가 18억 원으로 늘어난다. /류정희기자 rjh@
한·미 고등학교 주니어 ROTC 생도들이 지난 10일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국군장병을 비롯한 유엔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국가보훈처에서 기증한 인천상륙작전 전적지의 ‘신성한 흙’은 미국 ROTC 생도에게 전해져 샌프란시스코 참전용사 기념공원 묘역에 뿌려진다. /류정희기자 rjh@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이 지난 9일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도 살리고 소외계층도 돕는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및 나눔행사를 펼쳤다. 봉사단은 이날 동구 현대시장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지역 아동센터와 무료급식소 등 관내 9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류정희기자 rjh@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듀얼공동훈련센터 협약기업인 ㈜에스앤디이엔지가 최근 직업능력유공 사업주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스앤디이엔지는 지난 2014년부터 인천캠퍼스와 일학습병행제를 진행하며 사내 NCS를 도입해 NCS확산발전 및 근로자능력개발에 이바지한 바를 높게 평가받았다./류정희기자 rjh@
미추홀타워 18층 2년 무상임대 사무실 시설 등 인센티브 제시 델리·도하·광저우市 등과 경쟁 유치땐 스포츠기구 중심 도시 관광컨벤션산업 활성화 탄력 오는 25일 베트남총회서 결정 인천시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본부 유치를 두고 아시아 주요 도시와 각축을 벌이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인천을 비롯한 OCA 본부 유치를 신청한 8개국 9개 도시가 본부 유치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OCA 본부 유치 신청 도시는 인천을 비롯해 인도 델리,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카타르 도하,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국 광저우,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알마티 등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아시아 지역 대표기구인 OCA는 아시아 45개국을 회원국으로 둔 국제 스포츠기구다. 본부 도시로 선정되면 4년 주기의 하계·동계 아시안게임, 청소년아시안게임과 2년 주기의 실내 아시아경기대회, 아시안 비치게임의 개최 도시를 결정하고 대회를 주관한다. 시는 OCA 본부를 유치해 국제스포츠기구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회의 등 관광컨벤션 산업 활성화에도 탄력을 받길 기대하고 있다. 또 회원국 올림픽위원회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박남춘 시당위원장과 당직자들은 지난 9일 남동구 9공수여단을 찾아 국군장병들을 격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북한의 ‘제 5차 핵실험’ 단행 등 최근의 한반도 긴장고조에 맞서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박남춘 위원장은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로 인해 신냉전 시대에 접어든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국민과 영토를 지켜내는 동티모르 파병 평화유지단인 9공수여단이 있어서 든든하다”며 “인천시민을 대표해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관석 의원은 “우리 인천은 국제공항 등 국가 주요 기간시설이 많아 더욱 9공수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가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5억 예산을 들여 장병들과 구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인조잔디구장을 조성한 것 처럼 앞으로도 사병복지 향상과 공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며 협업을 약속했다. /류정희기자 rjh@
4·13 총선의 인천 부평갑 선거 결과는 유효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총선 후 선거 결과를 두고 5개월여를 끌어온 법적 분쟁은 선거 과정과 당선인 결정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총선 인천 부평갑 선거에서는 정유섭(62) 새누리당 의원이 4만2천271표를 얻어 4만2천245표를 얻은 문병호(57) 전 국민의당 의원을 누르고 당선했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8일 문 전 의원이 선거관리위원회의 위법행위와 개표 오류를 이유로 제기한 국회의원 선거·당선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문 전 의원은 올해 4월 치러진 총선 과정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더민주당 및 정의당 후보의 ‘야권 단일후보’ 명칭 사용을 허용해 득표에 손해를 입었다며 선거무효 소송을 냈다. 그는 개표 과정에서 4∼5건의 개표 오류가 적발됐다는 이유 등으로 전체적인 재검표가 필요하다며 당선무효 소송도 함께 냈다. 대법원은 두 사건을 합쳐 함께 심리해 이같이 결론 냈다. 선거무효와 당선무효 소송은 1, 2심 판단 없이 대법원의 단심재판으로 확정된다. /인천=류정희기자 rjh@
인천보훈지청은 8일 6·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의 교두보가 된 팔미도등대 탈환 점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상륙작전의 불을 밝힌 ‘팔미도등대 탈환 작전’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일 하루 전날 열리고 있다./류정희기자 rjh@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봉사단이 8일 추석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250세대에 생필품 등 명절 선물세트를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 9일에는 지역경제도 살리고, 따뜻한 이웃사랑도 실천하기 위해 9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으로 현대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인천지역 9개 복지시설에 전달한다./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