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 독려에 나섰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6일 부평역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실시됐으며 중소기업청 및 관계기관 직원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장바구니 등을 나눠주며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했다. 박선국 중기청장은 “추석을 맞이해 중소기업청에서 온누리상품권 할인 판매를 확대하고 여러 시장에서 자체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에서 차례상을 준비하면 대형마트에 비해 20% 정도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전통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 동구의회가 6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동구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보라매보육원, 성언의집 등 사회복지시설 2곳과 송림지구대, 서흥·송현파출소 등 경찰관서, 만석·송현·송림 119안전센터를 방문, 원생 및 현장 근로자 등을 격려·위문하는 등 상생 의정을 펼쳤다./류정희기자 rjh@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인천지역본부가 6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인천시 10개 구·군과 김포·부천시의 국·공유재산을 담당하는 공무원을 초청, ‘행정재산의 용도폐지 One-stop처리를 위한 협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행정재산이지만 실제 행정기능이 종결된 재산의 용도폐지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류정희기자 rjh@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는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해 남동구에 위치한 간석2동 주민센터를 위문 방문해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쌀과 식료품 등을 전달했다./류정희기자 rjh@
1700그루 죽어… 일부 재식재 이후에도 조경수 ‘시름 시름’ 시행사·시공사·관리사무소 등 서로 법 근거 대며 책임 전가 LH, 용역업체 통해 조사 착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과거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인천지역에 건립한 한 아파트 단지 내 조경수들이 이유없이 수차례 고사하자 주민들이 원인규명과 해결책 마련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5일 LH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LH는 지난 2011년 남동구 만수동에 3천208세대 규모의 향촌휴먼시아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면서 조경공사비 163억원을 투입, 소나무·왕벚나무·느티나무 등 조경수 7천280주를 식재했다. 하지만 조경수들은 어느 시기부터 시름시름 앓다가 고사해 버리기 일쑤였다. 이유도 알 수 없었다. 이에 따라 2013년 5월까지 ‘조경 유지관리’를 맡았던 LH 인천본부는 입주자대표회의와 함께 관리 의무 기간이 지난 같은 해 9월 합동조사를 진행, 고사한 조경수가 1천700그루라는 것을 확인한 뒤 일부 재식재를 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원인 모를 조경수 고사는 이어져 3년이 지난 현재 추가 고사 조경수는 대형소나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5일 경인양행 인천공장을 비롯한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 전력관리처, 케이엠테크, 포스코건설 송도더샵센트럴시티 신축공사현장 등 인천 관내 5개 사업장에 무재해 인증을 수여했다. 특히 경인양행 인천공장은 지난 2005년부터 11년 간 산업재해가 1건도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10배 인증패와 표창장을 받았다./류정희기자 rjh@
경인여자대학교는 차이나비즈니스과 1학년 재학생 57명이 중국에서 현지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차이나비즈니스과 현지학기제는 매년 1학년 2학기 중 재학생 전원이 중국에서 교과과정을 이수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심양사범대학으로 옮겨 본 프로그램을 이수한다./류정희기자 rjh@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화장품의 중국내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5일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인천 화장품 OEM 기업과 중국의 유통망이 있는 유력 유통사들의 콜라보를 위한 ‘중국 광저우 화장품 OEM GP(Grobal Partnering) 상담회’가 개최됐다. ‘광저우 화장품 OEM GP 상담회’는 중국 광저우에서 인천시와 인천상의, 중화전국공상업미용화장품업상회 광동성미용미발화장품협회가 협업을 통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제45회를 맞이하는 ‘중국 광동 국제 미용박람회’와도 연계해 중국 미용산업 유통망을 보유한 유력 바이어 등을 포함한 약 2만명이 참관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상담회에는 어울화장품을 비롯한 인천에 소재한 30개사가 참가해 화장품, 미용용품(미용 의료기기, 헤어, 네일용품 등), 헤어, 화장품 용기 및 라벨 등 다양한 화장품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참가업체들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350여 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1년내 약 600만달러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향후에도 중국시장 개척을 위한
대주·KC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최근 창립기념식과 임직원들에 대한 시상 및 결의문 채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업무혁신으로 원가절감을 실현한 임직원과 장기근속자에 대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했다./류정희기자 rjh@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등 이유로 원생들을 수십 차례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 9단독 권혁준 판사는 4일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및 상습폭행 혐의로 기소된 인천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A(25·여)씨에 대해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육교사 B(27·여)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수강을, 어린이집 경영자 C(56 씨에 대해서는 벌금 2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보육교사의 임무와 학부모의 신뢰를 저버리고 어린 피해자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해 죄질이 불량하다”며 “특히 씨는 특정 아동들을 반복적으로 학대해 정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B씨는 루푸스 면역질환 치료를 받고 있고 피해 아동 7명의 부모가 선처를 탄원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14년 10월 10일∼11월 17일 인천 서구의 한 어린이집 교실에서 장난을 친다는 이유로 원생이 앉은 의자를 잡아 빼 바닥에 넘어지게 하는 등 원생 8명을 상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