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민기 의원(더민주·용인시을)이 대표발의한 '농어촌정비법 일부개정안' 등 4건의 법률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 의원이 발의해 이날 통과된 법안은 '농어촌정비법 개정안', '군인사법 개정안', '병역법 개정안' 2건 등 총 4건이다. '농어촌정비법 개정안'은 김 의원이 19대 국회에 이어 재차 발의한 법안으로 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이 본래의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거나 본래의 목적을 상실하는 등 폐지 사유가 발생한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폐지할 수 있는 권한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해당 법률안은 소관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지자체장이 농업생산기반시설관리자에게 폐지를 요청하면 관리자는 관계 주민의 의견을 청취해 6개월 이내에 폐지 신청 또는 폐지 불가 의견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수정됐다. '군인사법 개정안'은 지난해 8월 대표 발의한 법률안으로 복무가 연장된 단기복무 장교 및 부사관에게 육아휴직을 허용해 육아휴직 제도의 형평성을 확보하는 내용이다. '병역법 개정안' 2건은 각각 ▲임기제부사관을 양성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의 지원 근거 마련 ▲병무청장으로 하여금 매년 병역판정검사, 병역처분 결과 등을 작성, 공개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
덤프트럭이나 레미콘차량 바퀴를 물에 씻지 않거나 토목작업을 하면서도 방진벽·방진덮개를 사용하지 않는 등 비산먼지 불법 배출을 방치한 공사장이 경기도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12.~’21.3.) 기간 중 수도권 비상저감조치 발령일인 3월 11일, 12일, 15일에 도내 대형공사장과 민원 유발 공사장 255곳을 점검해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가동하지 않은 28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수송차량 바퀴 세척, 측면살수 미실시 18곳 ▲공사장 부지경계선 비산먼지 억제시설인 방진벽 미설치 7곳 ▲1일 이상 토사 야적 시 방진덮개 미설치 3곳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안양의 A건설업체는 세륜(洗輪)시설을 설치·운영하는 것으로 신고했으나, 실제로는 차량 진출입로에 세륜시설을 설치하지 않아 다량의 비산먼지를 방치하다가 단속에 적발됐다. 포천시 B건설업체는 자동식 세륜시설을 설치했으나 이를 가동하지 않고 덤프트럭으로 토사를 반출하다가 적발됐고, 화성시 소재 C업체는 비포장도로 진입로에 살수를 하지 않고 덤프트럭을 운행하다가 적발됐다. 이천시 D건설업체는 비산먼지를 억제하기 위해 토사를 싣고 내릴 때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민주·안양만안)과 (사)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4일 오전 9시 국회 소통관에서 ‘영재학교 수도권 쏠림현상에 대한 교육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득구 의원과 (사)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1학년도 전국 8개 영재학교 입학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영재학교 입학생 828명 중 서울·경기지역 출신 입학생은 560명으로 전체 입학생의 67.6%를 차지했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부산에 있는 한국과학영재학교의 경우, 부산 출신 입학생이 20명인데 비해 서울·경기 지역 출신은 86명으로, 약 4.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와 대전과학고의 경우에도, 서울·경기지역 출신 입학생이 각 지역 출신 입학생보다 약 4배 가량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영재학교 입학생의 출신 중학교가 있는 지역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10개 지역에 집중돼 있었는데, 학생 수로는 전체 828명 중 358명, 43.2%에 해당했다. 10개 지역은 모두 사교육 밀집지역으로, 서울은 강남구(25.5%), 양천구(12.8%), 서초구(9.0%), 송파구(8.4%), 노원구(5.3%)로, 이 다섯 개 구가
경기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공직자 토지거래허가제와 부동산시장 감시기구인 부동산감독원 설치에 대해 찬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도가 검토 중인 공직자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대해 응답자의 83%가, ‘부동산감독원’ 설치에 대해서는 82%가 ‘찬성한다’에 응답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0월 도 23개 시·군 전역을 외국인·법인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는데, 공직자 토지거래허가제는 이와 마찬가지로 도 공무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임직원이 토지를 취득할 때 이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치는 방안을 말한다. ‘부동산감독원’은 금융시장을 감독하는 금융감독원처럼 부동산시장에 대해서도 각종 불공정행위를 관리 감독하는 감시기구를 말한다. 두 가지 모두 불법 부동산투기를 막을 수 있는 대안으로 논의되는 방안들이다. 이밖에 응답자의 88%는 우리 국민들의 부동산투기 문제가 ‘심각하다’고 바라봤다. 이는 지난해 8월 조사결과(78%)보다 10%p 상승한 결과인데, 특히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은 지난해 48%에서 65%로 무려 17%p 올랐다. 경기도가 LH 사태 이후 실시하고 있
경기도가 3월 23일부터 4월 6일까지 도내 유기농식품 인증가공업체 173곳을 대상으로 ‘수입 유기농식품’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는 화성, 파주, 김포, 광주, 안성, 포천 등 6개 시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점검 품목은 주요 수입 품목에 해당되는 곡류, 과일, 채소, 당(糖)류가공품, 다(茶)류, 커피류와 기타 시·군별 자체 계획에 따른 농수산물과 그 가공품 등이다. 각 업체가 취급하는 ‘유기농’ 표시 완제품의 원료 원산지와 실제 구입(입고) 내역 일치 여부를 점검한다. 도와 시·군은 원산지표시 위반 업체에 대해 형사 고발조치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원산지표시 이행·변경·삭제 등 시정명령 사항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원산지를 표시한 농수산물이나 그 가공품에 다른 농수산물이나 가공품을 혼합해 판매하다가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수입 유기농식품’ 원산지표시 점검은 경기도가 처음 추진한다.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공정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야권 단일화 후보로 선출됐다. 양당 실무협상팀은 이날 오전 9시30분 국회에서 만나 여론조사 결과를 확인한 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여론조사는 앞서 양당이 추첨으로 선정한 2개 기관을 통해 전날 무선 10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한국 ABC협회의 신문 유가 부수 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승원 의원 등 28명의 국회의원이 지난 18일 조선일보와 한국ABC협회 및 그 임직원 등에 대한 고소·고발장을 경찰청에 접수한 이후, 새 신문들이 폐지로 팔려나가는 현장을 촬영한 영상이 유튜브와 SNS 등에 퍼지고 있다. 영상은 김승원 의원실 보좌진들이 시민 제보를 받고 출동하면서 광명시의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비포장인 듯 울퉁불퉁한 길을 달려 도착한 현장은 폐기물 처리장의 야적장으로 보이는 공터가 보였고, 새 신문들이 가득히 쌓여 있었다. 곳곳에는 수출용 컨테이너가 보였고, 2.5톤 트럭들에는 포장을 풀지 않은 신문들이 가득했다. 의원실 직원이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어디로 가는 것이냐고 묻자 남성들은 "수출도 가고. 계란판 공장도 가고"라고 답했다. 비닐도 뜯기지 않은 새 신문들이 폐휴지로 둔갑해 팔려나가는 현장이었다. 또 제일 많이 오는 신문이 어디 것이냐는 질문에는 "제일 큰 신문사"라고 답했고, 조선일보냐라고 재차 묻자 "네... 다 똑같아요. 조중동 거기서 거기"라고 답했다. 또 신문들은 2~3일에 한번씩 실려 온다고 말했다. 의원실의 '현장급습'은 지난 18일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LH 사태와 관련, "개발과 성장의 그늘에서 자라온 부동산 부패의 고리를 끊어낼 쉽지 않은 기회"라며 부동산 적폐청산에 대해 다시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정부로서는 매우 면목없는 일이 됐지만, 우리 사회가 부동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오랫동안 누적된 관행과 부를 축적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청산하고 개혁하는 일인 만큼 쉽지 않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프더라도 더 나은 사회, 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로 가기 위해 어차피 건너야 할 강이자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는 각오로 대처할 것"이라며 "정부는 각계의 의견을 들어 고강도의 투기 근절 대책을 실행하겠다. 국회도 신속한 입법으로 뒷받침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택공급대책 관련해서는 "서민들을 위한 2·4 공급대책은 어떤 경우에도 차질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거듭거듭 강조한다"며 "최근 주택가격 상승세가 꺾이며 부동산 시장이 서서히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다. 추세를 이어가도록 후속 입법과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경기도가 오는 25일 오후 국제개발협력학회와 함께 성남시에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 글로벌 R&D센터에서 '제2회 국제평화토론회'를 연다. '아·태지역 지방정부 평화 공적개발원조(ODA)와 경기도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는 경기도가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아시아·태평양지역 지방정부의 평화 ODA의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곽재성 경희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성규 국제개발협력학회 회장이 '지방정부 평화 ODA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 뒤 참석자들과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신준영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전성환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정희시 경기도의원, 버나디아 텐트라데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APC) 사무총장, 조대식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사무총장, 박지연 전북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청중 없이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유튜브 국제개발협력학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노주희 경기도 경기국제평화센터장은 "토론회는 ODA에 대한 아·태지역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체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토론회에서 제안된 내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서울시민 보편적 재난지원금’ 공약에 대해 “기본소득 도입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기국본은 지난 19일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서울시민 보편적 재난지원금 공약을 환영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박 후보의 공약이 골목 경제를 살리고 서울시민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런 차원에서 박영선 후보가 약속한 '위로금' 역시도 시민 모두에게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된다는 점에서 우리 국민운동본부가 지지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정책이며 이러한 정책이 지역경제의 회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서울시민 보편적 재난지원금’ 공약은 블록체인 기반 KS서울디지털화폐를 통해 서울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국본은 이와 함께 기본소득 도입과 확대를 위한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논의를 주문했다. 미국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경기 회복을 위해 GDP의 10%에 버금가는 긴급자금을 투여하는데 우리는 아직 1%에도 못 미치고 있다는 것으로, 미국은 GDP의 10%가 넘는 2조 달러(약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