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올해부터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비디오판독을 위해 호크 아이(HAWK-EYE) 리플레이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시즌까지는 비디오판독 시 경기 중 확보한 복수의 영상 중에서 한 개의 영상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때문에 정확한 판독을 위해 각각 영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일정 시간이 필요했다. KBO는 "이번 시즌부터 도입하는 호크 아이 시스템은 여러 각도서 촬영된 복수 영상을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표출할 수 있어 더욱 정확하고 빠른 판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체 경기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KBO 비디오판독 센터는 KBO리그 구장에 여러 각도로 설치된 7개의 카메라를 활용한다. 이와 함께 해당 경기 방송 중계사에서 촬영한 영상을 제공받아 필요한 경우 최대 16개 영상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시범경기 3연승을 달렸다. KT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서 두산 베어스를 9-6으로 꺾었다. KT는 15~1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진행된 롯데 자이언츠와 2연전이 비로 취소되어 타 팀들에 비해 경기 수가 적지만, 시범경기 6승 1패로 1위에 올라 있다. 이날 KT 선발 쿠에바스는 4⅔이닝 동안 7개 삼진을 잡고 4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아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천성호, 강백호, 황재균, 조대현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장단 12안타를 몰아쳤다. KT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불음 뿜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천성호는 1회말 공격에서 좌전 2루타를 친 뒤 로하스의 투수 앞 땅볼 때 3루를 밟았다. 이후 허경민의 유격수 땅볼 타구 때 홈으로 파고들어 KT에게 리드를 선사했다. KT는 계속되는 공격에서 김민혁의 안타, 문상철의 볼넷으로 2사 1, 2루를 만들었고 후속타자 황재균과 배정대가 각각 1타점 적시타를 날려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KT는 고영표의 안정적인 투구로 주도권을 유지했다. 2회초 수비서 두산 양석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고영표는 김재환과
안호인(부천 봉일천고)이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시상대 맨 위를 차지했다. 안호인은 16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서 제35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2일째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 67㎏급에서 패권을 안았다. 결승에서 백승희(충남체고)를 상대한 안호인은 뛰어난 기량을 뽐내며 8-0 테크니컬 폴로 상대를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60㎏급 결승에서는 이주용(평택 도곡중)이 김경민(구미신평중)을 9-0, 테크니컬 폴로 꺾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밖에 여고부 자유형 65㎏급 결승에서는 최보빈(경기체고)이 강민서(세종 두루고)에게 부상기권승을 거두고 정상에 합류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2025시즌 도약을 노린다. 경기도체육회는 17일 '2025년도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신규선수 영입현황'을 발표하면서 총 19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도체육회는 이번 영입을 진행함에 앞서 직장운동부 팀별 전력 분석을 실시, 적재적소에 전력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격, 근대5종, 육상, 핀수영의 경우 기량이 뛰어난 선수를 영입해 국내외 대회서 상위 입상 성적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사격 종목에서는 조영재가 상무 전역 후 경기도청에 복귀했다. 2022년 경기도청 소속으로 활약한 조영재는 파리 올핌릭 속사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금지현을 지켜내고 조영재가 합류한 경기도청 사격팀은 전력이 상승했다는 평가다. 김승환 경기도청 사격팀 코치는 "제대하고 경기도청에 복귀한 조영재 선수는 2022년 경기도청에 있었을 때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며 "플레잉 코치로 활약했던 이대명 선수가 한국체대 교수로 임용되어 팀을 떠났지만, 조영재 선수가 합류하며 전력은 올라갔다. 올 시즌 금지현 선수와 조영재 선수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근대5종에는 경기체고를 졸업한 '유망주' 김유리가 합류했다. 2025년 국가대
'진인사대천명'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 현재 프로배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둔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의 상황이다. 현대건설은 현재 20승 15패, 승점 63으로 2위 대전 정관장(23승 12패·승점 63)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승점은 같지만 승수(정관장 23승, 현대건설 20승)에서 뒤져 순위가 밀렸다. 양 팀 모두 정규리그 1경기를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의 2위 탈환 여부는 정관장 손에 달려 있다. 현대건설은 잔여 경기서 승점 3을 획득해도 정관장이 승점 3을 확보한다면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치게 된다. 현대건설은 6라운드 두 번째 경기서 서울 GS칼텍스에게 1-3으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었다. 이후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인천 흥국생명을 제압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린 현대건설은 치열한 2위 사움을 벌이고 있는 정관장을 3-0으로 꺾고 2위 확정에 청신호를 밝혔다. 그러나 화성 IBK기업은행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자력으로 정규리그 2위를 확정지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현대건설은 18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에서 광주 페퍼저축은행과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7초136을 달리며 코트니 사로(케나다·2분27초194)와 같은 팀 후배 김길리(2분27초257)를 체지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최민정은 한국 대표팀에게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레이스 중후반 사로에게 잠시 1위 자리를 내준 최민정은 4바퀴를 남기고 스퍼트를 올려 1위를 탈환했다. 이후 마지막 마퀴를 남기고 사로와 치열한 1위 경쟁을 벌인 최민정은 간발의 차로 사로를 앞서 우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패하며 6위로 시즌을 마쳤다. 한국전력은 1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천안 현대캐피탈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서 세트 점수 0-3(20-25 16-25 20-25)으로 졌다. 이로써 한국전력은 6위(13승 23패·승점 35)로 시즌을 마감했다. 한국전력은 올 시즌 초반 '우승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주포'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등록명 엘리안)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고, 이후 합류한 크라우척 마테우스(등록명 마테우스)도 부상으로 이탈하는 등 불운이 연이어 터졌다. 이날 한국전력 임성진은 10점을 뽑아내며 팀 내 유일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1세트를 내준 한국전력은 2세트 14-16에서 현대캐피탈에게 연달아 7점을 실점하면서 추격 의지를 잃었고, 이후 2점을 획득하는 데 그치며 16-25로 세트를 빼앗겼다. 한국전력은 3세트 9-10까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역전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4점을 내주면서 9-14로 격차가 벌어진 한국전력은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그대로 패배했다.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은 "한국전력을 사랑해 주는 팬들께 죄송스럽다. 프로는 성
프로야구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범경기가 봄비로 인해 노게임으로 끝났다. 16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KT와 롯데의 맞대결은 5회 경기 중 비로 인해 노게임이 선언됐다. 이날 KT 선발 헤이수스는 4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며 1실점으로 호투했다. KT는 1회말 수비서 헤이수스의 역투로 롯데 타선을 잠재웠다. 1회말 롯데 선두타자 황성민을 삼진으로 잡아낸 헤이수스는 후속타자 고승민, 손호영과 직구 승부를 벌였고, 3구 3진으로 처리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2회말 2사 3루 수비 상황에서 상대 나승엽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KT가 0-1로 끌려갔다. KT도 반격에 나섰다. 5회초 문상철, 천성호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배정대가 좌중간 2루타를 때리며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KT의 계속된 공격 2사 3루에서 빗줄기가 굵어져 경기가 중단됐다가 노게임이 선언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박상준(성남 서현고)과 박승욱(경기체고)이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박상준은 15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제35회 회장기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고등부 그레코로만 130㎏급 결승에서 이건영(충남체고)을 상대로 5-1 판정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또 고등부 그레코로만 87㎏급 결승에서는 박승욱이 정효석(충북체고)을 8-0, 테크니컬 폴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중등부 그레코로만 51㎏급 결승서는 최강호(평택 도곡중)가 이도율(강원체중)을 12-4로 테크니컬 폴승을 따내며 우승했다. 한편 초등부 자유형 38㎏급 결승에서는 신원(수원시레슬립협회)이 정우준(케이레슬링진천)을 16-6으로 꺾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용인시궁도협회가 강윤구 회장(㈜건음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시궁도협회는 16일 용인특례시 용무정에서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민주당 이상식 국회의원, 정규완 경기도궁도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진행했다. 강윤구 회장은 "용인시 궁도 발전과 궁도 회원분들을 위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궁도장이 되도록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은 말도 궁도 발전을 위해 귀기울여 경청하고 배우며, 항상 소통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활에 진심이시고 주인이신 궁도인을 위해서 용인시궁도협회가 존재한다는것을 약속드리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윤구 회장은 2017년부터 각종 궁도 대회에 출전, 다수의 입상 경험을 보유한 실력자다. 지난해 7월에는 궁도 5단으로 승단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