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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일천고 안호인,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그레코로만형 67㎏급 정상

결승에서 백승희 상대로 8-0 승리

 

안호인(부천 봉일천고)이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시상대 맨 위를 차지했다.

 

안호인은 16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서 제35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2일째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 67㎏급에서 패권을 안았다.

 

결승에서 백승희(충남체고)를 상대한 안호인은 뛰어난 기량을 뽐내며 8-0 테크니컬 폴로 상대를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60㎏급 결승에서는 이주용(평택 도곡중)이 김경민(구미신평중)을 9-0, 테크니컬 폴로 꺾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밖에 여고부 자유형 65㎏급 결승에서는 최보빈(경기체고)이 강민서(세종 두루고)에게 부상기권승을 거두고 정상에 합류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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