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화수1·화평동 통장 및 자율방재단은 6일 수요일 관내 주요 시설에서 여름철 수해 대비 안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훈련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동네를 전반적으로 잘 이해하고 있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민·관 합동으로 실시됐다. 특히 화수1·화평동은 폭우로 인한 침수 이력이 있는 만큼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수방 자재의 종류를 익히고 사용법을 습득하며 가상의 재난 시나리오에 따라 긴급 복구활동을 생생하게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상구 화수1·화평동 자율방재단장은 “자율방재단에서 활동하는 모두가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훈련에 참여하는 것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대 화수1·화평동장은 “평소에도 민·관이 협동해 재난 예방을 위한 순찰에 힘쓰고 있는데, 오늘은 주민 스스로 위기극복을 위한 훈련에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생생하게 살아있는 마을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송현3동은 최근 새봄을 맞이해 통장자율회와 주민자치회, 환경지킴이 어르신들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송현3동은 동절기 생활 주변에 쌓인 쓰레기와 주택가 이면도로에 장기간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 및 도로변 공용주차장 날림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정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날 대대적인 동네 대청소를 진행했다. 행사에 동참한 허인환 구청장은 “새봄을 맞이해 대청소에 참여한 자생단체원분들과 환경지킴이 어르신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주기 바라며, 주민의 참여의식 및 자율 청소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인권침해 사고 재발을 막고 이용 장애인의 인권 향상을 위해 인권지킴이단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 1월 수립한 ‘장애인복지시설 인권 사고 재발방지 계획’의 하나로, 기존 장애인거주시설 4개소에 장애인복지법령에 따라 설치·운영 중인 인권지킴이 제도를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닌 장애인 이용시설 6곳에도 확대 적용해 이용 장애인의 인권침해 사고 재발을 막겠다는 취지다. 인권지킴이단은 변호사, 인권전문가, 지역주민, 이용 장애인 보호자 등 외부단원이 과반수로 구성되며 정기적인 내부 인권상황 점검을 통해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인권침해 의심상황 발생 시 진정․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인권지킴이단을 확대 운영하는 장애인이용시설 6곳은 4월 중 시설별로 인권 지킴이단을 구성해 5월 첫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인권지킴이단 확대 운영으로 장애인복지시설 내 인권침해가 더 이상 재발되지 않도록 기대하며, 구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관내 평생학습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평생학습기관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관 특성에 따른 맞춤형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 블루 극복! 힐링교육(동구청소년수련관) ▲스마트폰 영상 제작 실무교육(인천재능대학교 평생교육원) ▲평생학습기관 맞춤형 컨설팅(동구 샘터 지정 기관)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구는 관내 평생학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수요처를 발굴했으며 각 기관별로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 주제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평생학습기관 담당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해 평생학습 유관기관 직원들의 역량강화 및 지속적인 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반이 튼튼한 평생학습도시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정도이엔씨는 7일 230만 원 상당 KF94 마스크 5750장을 인천 미추홀구에 전달했다. 정도이엔씨는 지난해에도 쌀, 라면 등 1000만 원 상당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미추홀구 저소득 주민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기탁된 마스크는 미추홀 공덕회 지정기탁 과정을 거쳐 숭의4동, 용현3동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원표 정도이엔씨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감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해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모두 힘든 시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후원해 주심에 감사하며 기탁해주신 마스크와 함께 따뜻한 마음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자주 발생하는 건축법 위반 행위 사례를 담은 위반건축물 예방사례집을 제작했다. 위반건축물 예방사례집은 위반건축행위 종류와 사례, 적발유형, 위반유형분석, 위반건축물 여부확인, 행정절차 및 건축행위 및 위반건축물 관련 질문과 답변 등을 담고 있다. 또 구에 많이 지어지는 고시원 등 다중생활시설 관련 내용과 행정처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그림과 표 등을 이용해 알기 쉽게 제작했으며 주민들이 건축행정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하고 위반건축물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및 도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중소기업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인천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구는 지난해 12월 인천시 미추홀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서구에 이어 인천에서 두 번째다. 김정식 구청장은 “코로나19 등 사회적 상황으로 인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 제고와 협업과 공동사업 적극적인 수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공항경제권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항공산업 일자리 플랫폼 ‘에어잡(Air Job) 센터’를 2년 연속 운영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에어잡 센터는 인천지역 항공산업·공항경제권에 해당하는 실직자, 이·전직 희망자,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와 인천시가 주관하는 ‘2022 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당 분야 퇴직자의 취업률을 제고하고 일자리 수급 균형을 위해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한다. 인하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센터를 운영한다. 2018년부터 지역혁신프로젝트에 참여해 청년들의 취업을 돕고 있으며, 2021년 프로젝트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 센터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63명의 취업을 이끌었다. 향후 코로나로 위기에 처한 산업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고용 안정을 이루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해 신성장산업 일자리 발굴 및 맞춤형 취업지원을 계속해 일자리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유창경 인하대 산학협력단장은 “코로나가 장기화하면서 공항경제권 종사자들이 심각한 일자리 위기를 겪고 있다”며 “중장기 이·전직 취업 지원 프로세
인천병무지청은 7일부터 오는 13일 까지 5일 간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규 병역판정검사 전담의사의 직무교육 및 근무 배치에 따른 것으로, 이 기간 정확한 병역판정을 위해 각종 신체검사 장비 점검과 병역판정검사장 환경정비 등을 실시한다. 중앙신체검사소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병역판정검사장이 신체검사를 실시하지 않으며, 병역판정검사는 14일 다시 시작돼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신체검사 휴무 기간에도 병역처분변경 신청 접수 및 방문민원 안내 등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과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과 연수2동의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 및 비대면 줌(zoom)을 병행해 마을공론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현장 및 줌으로 참여했고 고남석 구청장, 김성해 구의장, 최숙경 구의원, 최대성 구의원도 참여했다. 마을공론장에서는 ▲1인가구 지원대책 강화 ▲먹자골목 주차난 해결 ▲벚꽃로 테마거리 조성 ▲원인재 문화의 거리 지속 ▲지역 일자리 창출 ▲기후변화대책 등 총 10건에 대한 건의사항 및 의제 발표가 이뤄졌다. 이번 주민 건의사항, 제안사업을 포함한 발굴된 의제는 구체화 및 숙의·공론화 과정을 거친 후에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되며 주민투표를 통해 의결된 후 의회 심의를 거쳐 2023년에 실행된다. 마을공론장은 기존 의견 제안서 접수의 방식에서 주민의 의견을 주민이 발표하고 구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고남석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답변하는 자리를 상황에 맞게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발굴된 의제들이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영 연수2동장은 “오늘 행사를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