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옹진농협이 지역의 농업발전을 위해 옹진군과 함께 주민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다양한 환원사업을 펼치면서 농민과 조합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옹진농협 임승일 조합장은 투명한 경영실천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면서 2012년말 기준 약 1조4천500억원의 사업물량을 달성하고 현재까지 139억원의 환원사업을 벌였다. 특히 농협은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들에게 매년 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우수한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군 장학재단에 매년 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바쁜 농번기에는 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농기계수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비료와 농약 50% 할인, PE필름과 사료를 원가 판매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 밖에 도·농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체험, 자매결연, 농특산물 직거래를 운영하고 이·미용시설이 없는 인근 섬지역인 북도면의 장봉·신·시·모도와 자월·승봉·이작도 지역을 매월 2~3곳을 순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이 SK 와이번스의 최정 선수와 함께 ‘사랑의 홈런 인공관절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최정 선수와 바로병원이 인연을 맺고, 치료가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에게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 선수는 2013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안 홈런 1개를 칠 때마다 환자 1명의 인공관절 수술비를 바로병원과 함께 부담하게 된다.이철우 바로병원 원장은 “인공관절 수술비가 부담스러워 극심한 통증에도 참고 견디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홈런 캠페인 사업과 인공관절 수술 간병비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최정 선수는 지난 9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마수걸이 홈런포를 터트리며 올 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 홈런포가 터짐에 따라 바로병원은 인공관절 수술 혜택을 받게 될 첫 환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술 대상자는 동사무소 및 지역기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환자 또는 무릎관절 통증이나 어깨 질환 통증으로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시민이며, 신청은 바로병원 사회사업실(☎032-722-8835) 또는 대표번호(☎032-722-8585)로 하면 된다.
옹진군이 서해5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연초부터 각종 정책을 내놓고 있으나 북한 위협에 무위에 그치고 있다. 지난달 북한의 도발위협이 시작된 이후 연평도, 백령도 등 서해5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어들면서 관할 행정기관인 옹진군이 관광객 유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옹진군은 계속되고 있는 남북간 긴장감 고조로 인해 옹진군 서해5도 지역이 안보불안 지역으로 비쳐지면서 군의 전체 이미지가 급격히 떨어져 지역발전에 해가 되지 않을까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2011년부터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매년 10억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해 여객운임 50% 할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군은 지난해 400만명이 옹진섬을 다녀가면서 관광산업이 활기를 띠는 듯 했다. 그러나 북한의 도발위협으로 인한 긴장감 조성이 장기화되면서 지난 3월 중 서해5도를 방문하려 했던 여행객의 20% 이상이 예매를 취소, 관광객 유치에 비상이 걸리면서 군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군은 우선적으로 서해5도 방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여객운임을 70%까지 할인해 주기로 하고 선표예매·발권 등 시스템 정비기간을 감안해 4월말부터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옹진도서를 방문하는 인천시민
인천시 연수구은 지난 10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송도NC큐브 커넬워크점과 연수구민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남석 구청장과 ㈜이랜드리테일 인사·노무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송도NC큐브 커넬워크점과 4개 협력사를 포함한 1천200여개 신규 일자리에 구민의 채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합의했다. ㈜이랜드리테일의 프리미엄 아울렛인 NC큐브는 시내면세점 및 패션(아울렛, PB, 직수입)매장, 식당 등을 운영해 평일 6천명, 주말 1만명의 일일 방문객이 예상된다. 오는 25일 개점을 앞두고 직영과 임대를 포함한 1천여 개의 일자리와 협력사에서 200개가 넘는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구는 오는 18일 NC큐브 실무팀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열어 구민들의 대거 채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NC큐브 채용설명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연수일자리센터(탑피온빌딩 12층)에서 마련되며, 설명회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창출과 취업정보팀(☎032-749-847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NC큐브 커넬워크점에 구민들의 일자리채용을
인천시 남구사회적기업육성센터는 지난 9일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축인 협동조합과 관련해 인하대학교 경영대학과 공동으로 주최한 ‘2013 사회적경제, 협동조합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협동조합을 설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고자 인천 남구청, 인하대 경영대학, 남구사회적기업육성센터가 함께 사회적경제(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3월19일부터 지난 9일까지 주2회, 총7회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은 협동조합관련 이론과 사례 및 실전으로 구성해 단순히 이론만 설명하지 않고 지역사회에 적용 가능한 협동조합 설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진대현 센터장은 “이번 협동조합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의 핵심인 인적 자원을 발굴한 만큼 이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남구는 10일부터 법률보호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1차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률홈닥터’를 운영한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가 2011년 4월부터 찾아가는 서민 법률주치의 개념을 도입해 지방자치단체 및 사회복지협의회 등에 변호사 자격자를 법률홈닥터로 두고 지역사회에 밀착해 취약계층·서민에게 1차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민법률보호 제도이다. 매년 전국에서 신청한 지방자치단체 등에 대해 심사를 거쳐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2013년 현재 구를 포함한 전국의 15개 지방자치단체 및 12개 사회복지협의회 등 총27개 기관·단체가 선정돼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다. 구는 10일부터 법률홈닥터 변호사 1명이 구청 민원여권과 내에 상주하며 사회복지 관련 부서 등과 연계해 그동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변호사를 찾기 어려웠던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주로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상담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민·형사 문제 등 각종 법률상담은 물론 법률교육, 법률정보제공, 소송구조연계, 분쟁해결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