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건전한 사회단체의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해 2013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계획을 수립·공고하고, 관내에서 활동하는 사회단체로부터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공익사업과 구가 권장하는 사업으로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로 제한되며, 보조금은 사업비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보조금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회단체는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달 21일까지 해당부서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 연수구가 ‘2012 인천시 금연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흡연자 등록관리, 교육홍보, 자원연계 및 금연환경 조성 등을 평가했다. 연수구는 공원 및 버스정류장 금연구역 지정을 위해 추진된 금연지킴이사업과 금연블럭사업이 관련 기관인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일자리창출과, 건설방재과와 효과적인 협력 추진을 통해 사업완성도를 높인 점이 크게 호평을 받았으며, 그 외 비흡연자 건강권 확보를 위한 구의 노력이 크게 인정을 받았다. 길민수 보건소장은 “앞으로 연수구보건소는 금연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비흡연자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환경 조성으로 건강도시 연수구를 만들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윤관석(인천남동을·사진) 의원은 문화적 다양성의 이해와 증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대한민국의 현실과 개방형 통상 국가를 지향하는 대외적 상황을 고려해 문화다양성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법안은 국무총리 소속 문화다양성위원회의 설치, 문화다양성 기본계획의 설립, 문화다양성 보호 증진을 위한 정부 지원, 매년 5월21일을 문화다양성의 날로 지정 등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을 위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10년 7월 대한민국이 유네스코의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 및 증진협약’을 채택하고 정식 발효했음에도 협약이 요구하는 권리와 의무를 반영하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기본법이 미비함에 따라 발의하게 됐다”며 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인천지검 특수부(황의수 부장검사)는 연구개발비로 지급된 국가보조금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 사기)로 인천 모 제조업체 대표 A(52)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A 대표는 선박용 부품 제조업을 운영하며 2010년부터 2년에 걸쳐 지식경제부로부터 신기술 개발 명목으로 보조금 27억여원을 받아 일반 경영비로 사용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업체는 2008년부터 총 4차년도 계획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다 중간에 개발이 실패했으나 지식경제부에는 이 사실을 숨기고 3차와 4차년도 보조금을 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 남구 공무원축구동호회팀이 지난 1일 송도 연세대학교캠퍼스 축구장에서 열린 ‘2012 인천 유관기관 한마음 축구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유관기관 상호 협력 및 친선을 도모하고 인천지역의 건전한 스포츠 문화의 정착을 선도하면서 지역 축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인천 FLY FC, 경제자유구역청 등 총 10개 유관기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리그 경기를 치러 결승에 오른 남구, 부평구, 남동구 3개팀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우승팀이 가려졌다. 남구는 결승에서 부평구와 맞붙어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3:2로 우승을 거머줬다. 우승한 남구는 우승기와 우승트로피, 상금 30만을 받았다. 정현택 동호회장는 “올해 각 동호회의 활성화를 통해 화합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동호회활동을 지원했다”며 “이번 우승을 통해 2013년 구정 목표인‘생활체육 진흥의 해’도 성공적으로 추진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옹진군은 관내 주민들이 기존건축물에 대한 용도변경이나 증축을 할 경우 도면작성으로 인한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면 작성 대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도면작성 서비스 대상은 별개동이 아닌 기존 건축물 내에서 85㎡이하로 증축을 하거나 해당 건축물에 용도변경을 할 경우에 한하며 담당 공무원이 배치도 및 평면도를 대신 작성해 주는 것으로 11월 말 현재까지 총24건의 도면 작성 대행 서비스를 완료했다. 군은 건축물 증축 신고 시 건축사가 설계하는 대상 이외의 건축신고 건 중 건축물대장상 현황 도면이 있는 건축물에 대해서는 공무원이 직접 신고 도면을 작성하여 고객 만족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많은 주민들이 이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4일 연수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제7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하며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