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가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6일 민관합동 간담회를 열었다. 17일 구에 따르면 최근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겪으면서 심장, 뇌혈관 질환자가 늘어나고 경기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로 인한 스트레스성 중증 질환의 발병비율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구는 예상치 못했던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힘겨워하는 주민들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나서기로 했다. 구는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긴급의료지원협력관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시내 중·대형병원의 의료사회복지사 및 원무담당자 10여명이 참석해 향후 긴급지원사업의 발전적 추진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긴급의료지원협력관제도를 통해 병원 관계자들은 중한 질병으로 병원을 이용한 환자 및 보호자중 긴급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를 발굴, 담당자에게 신속한 지원을 요청하고 상시 홍보를 통한 정보제공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구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담당자간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제도 개선사항 정부 건의 창구역할 등을 통해 보다 내실화있는 긴급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 남구 문학동 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남) 등 5개 단체는 경로의 달을 맞아 17일 인천도호부청사에서 6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잔치를 열었다.
인천시 연수구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연수동 581-2번지 부지에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가능한 사랑나눔텃밭을 조성·개장했다.
옹진군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병원선에서 지역주민이 건강 상담을 받고 있다. 인천시 옹진군이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병원선을 이용,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료 순회 진료 및 건강교육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리적인 여건과 경제적인 이유로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조차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1995년도부터 병원선 진료를 추진, 주1회 정기적인 순회 진료 실시 및 기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 한해 내과 2천34명, 한방 3천955명, 치과 123명이 병원선을 찾아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는 병원선 무료순회 진료를 통해 일반진료 치과진료, 한방진료 등 기본진료는 물론,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도서주민의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 인식 개선을 위해 만성질환 관리 및 전염병 예방 교육 등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전반적인 건강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제때에 치료를 받지 못해 대부분 노인성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앞으로 섬 주민들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연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차영걸)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연수1차 아파트 내 농구장에서 ‘지역주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연수구에 거주하는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해 숨겨왔던 끼를 발산하는 주민노래자랑을 비롯 윷놀이대회, 림보대회, 단체줄넘기대회, 제기차기대회, 못 빨리박기 대회 등 남녀노소가 어울려 참여할 수 있는 코너들도 함께 마련됐다. 축제를 축하해주기 위한 ‘한울소리’의 난타공연, 성결대학교 응원단 ‘페가수스’의 공연, 산울음높이 어린이집 아동들의 공연, 연수복지관 오카리나 연주단과 청소년밴드의 연주 등의 볼거리도 풍성했다. 특히 고남석 연수구청장, 황우여 국회의원을 비롯 모든 주민이 하나로 어우러지자는 의미를 담은 대형비빔밥 행사도 진행됐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3일 솔안공원에서 ‘제6회 찾아가는 파크콘서트&영화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내 동아리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구성된 콘서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남부소방서는 지난 12일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3회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인천남부소방서와 함께 참가한 인천개나리어린이집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옹진군은 올해 3월부터 8개월간 실시한 2012년 순회여성교육이 관내 9개 도서를 순회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소유의 뉴서울 골프장(뉴서울CC) 매각이 문예위의 수입구조 부실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윤관석(인천남동을) 의원은 “이명박 정권이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에 따라 문예위 소유의 뉴서울CC 매각을 추진중에 있지만 지난 2008년 이후 7차례나 유찰이 되었음에도 기재부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위탁을 결정했다”며 “자산가치의 저평가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캠코에서 매각 할 경우 여러 차례 조정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결국 자산가치가 저평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기재부는 매년 60억원 가량의 문예기금 수입을 벌어오는 뉴서울CC 매각 후 수입 보전 대책조차 없는 상황”이라고 문예위 운영 부실화를 우려했다.
인천시 남구는 문화창조도시 기반조성과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오는 18일 ‘제3회 미추 헤어 쇼 및 경연대회’를 주안동 소재 옛시민회관쉼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남구 주최, 대한미용사회 인천시 남구지회(회장 이선숙) 주관으로 진행되며, 미용업주는 물론 재능대학교, 남인천고등학교, 한진고등기술학교, 인하직업전문학교, BBS미용예술직업전문학교 등이 참여한다. 1부 행사에서 미용경진대회가 개최되며 미용헤어 작품전시, 전문모델과의 사진촬영 등의 전시와 공연, 무료 네일, 헤어커트, 메이크업 시연 등 체험과 참여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미를 접할 수 있다. 이어 2부 본 행사는 ‘과거를 통해 미래의 미를 재발견하다’라는 주제로 퓨전고전머리 등의 작품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뷰티수요자) 유치로 침체된 주안역 일대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용업계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헤어쇼를 정례화해 적극적인 뷰티 붐 조성과 주민의 여가 및 방문객의 관광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미용문화축제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