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숭의1·3동은 27일 숭의3동 소재 제물포어린이집(원장 하경혜)과 관교동 소재 한아름어린이집(원장 강지선) 원생들의 고사리손으로 만든 송편을 관내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15가구에 전달했다. 김복순 동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이 고사리손으로 만든 송편을 드시며 훈훈한 정을 느끼고 명절 외로움도 떨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홍일표(새누리당·인천 남구 갑) 국회의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6일 오전 인천 남구 석바위시장을 방문해, 물가와 민생 동향을 살피고,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홍 의원은 “서민경제와 지역경제의 큰 축을 차지하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관련 제도 개선과 정부의 예산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은 27일 주민, 학생, 공무원, 유관기관, 사회복지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버스 정류장, 대합실, 등산로 소공원 주변, 공용 주차장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추석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특히 장애인 생활시설인 해피타운 입소자들이 이번 대청소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27일 연수경찰서, ㈜송도에스이(사회적기업)와 북한이탈주민의 일자리 지원 및 안정적인 지역사회 내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이들은 북한이탈 주민의 취업지원 및 사회적기업 창업의 기회를 촉진하고, 필요한 사업을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게 된다. 연수경찰서에서 취업 의향이 있는 북한이탈 주민을 집중 관리하고 연수구는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맞춤형일자리 교육 등을 통해 소정교육을 실시한 후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한다. ㈜송도에스이는 북한이탈 주민을 직접 고용함으로써, 북한이탈 주민의 자립의지 고취와 지역 사회의 안정적 정착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연차별로 북한이탈 주민의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윤관석(인천 남동을·사진) 의원이 26일 당 원내 대변인에 임명됐다. 이번 인선은 전임 우원식 전 원내대변인이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 총무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이뤄졌다. 신임 윤 원내대변인은 문재인 후보의 경선캠프 대변인, 인천광역시 초대 대변인,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민주당 인천광역시당 대변인 등 주로 대변인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10월 국정감사에 이은 12월 대선까지 일하는 국회,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회, 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있는 국회의 모습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대변인 경험을 살려 19대 민주당의 상임위 활동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인천시 남구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회적기업 모델발굴 사업추진의 첫 결실로 인천에서 최초로 전통시장 소식지 창간호 ‘용현시장 대박 좋아요’를 발간해 26일 지역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용현시장 소식지는 지난 5월 2012년도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전통시장활성화 사회적기업 모델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 매월 1회 발간돼 지역주민들에게 전통시장의 다채롭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타블로이드판 8면으로 발간되는 소식지 창간호에는 변화하는 용현시장의 모습과 함께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쉼터운영행사인 인하대 청년 CEO 클럽 행사, 인천고등학교 공연동아리의 게릴라콘서트. 기쁨나눔 페스티벌 등 독특한 콘텐츠와 발상으로 시장분위기 전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소개돼 있다. 또한 상인회장단과의 취중진담, 추석명절 차례상 장보기 노하우 등 푸근한 인정과 함께 전통시장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는 다양한 소식들이 게재돼 있어, 민속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이 전통시장에서 값싼 물건도 구매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남구는 26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학산 둘레길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학산 둘레길은 문학산의 기존 등산로를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내 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지역 정체성 확립시키고자 남구에서 조성 중인 역사탐방로이다.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의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이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옥련동 백산2차, 송도동 금호어울림 아파트 2개소에서 500여명의 주민들의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번 건강체험관은 연수구 보건소가 건강한 생활터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건강한 아파트사업으로, ▲진단마당(혈압, 혈당, 난소암, 전립선암 검사, 스트레스검사, 체성분 측정)과 ▲놀이마당(금연홍보관, 치카푸카 체험, 알콜중독 검사, 심페소생술 체험, 영양상식 다트게임) ▲체험마당(건강식 만들어 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연수구지부(지부장 정연택)가 25일 이웃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가정의 후원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영.유아 물품을 고남석 연수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연수구지부는 특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 중 영·유아 가정에 부담이 되는 양육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국고지원의 길이 열렸다. 윤관석(사진)의원을 비롯한 인천 여야 의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25일 국무회의에서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정부 지원예산 71억 원이 확정됐다. 윤관석 의원은 지난 8월24일 문방위 상임위에서 런던 올림픽 열기를 이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를 위한 정부의 전향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광식 장관의 국회의 의견을 경청해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내 냉각됐던 정부와 대회조직위와의 관계를 복원한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4일 국제경기지원특위 현안보고 자리에서는 실내무도AG 지원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으며, 최광식 장관은 “아시안게임조직위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9월 윤관석 의원은 최광식 장관과의 오찬간담회를 통해 인천실내무도AG의 전향적인 지원을 당부했고, 최 장관은 “적극 검토를 해 보겠다”는 답변을 내 놓았으며, 이후 송영길 인천시장, 최광식 문화부 장관의 오찬간담회를 주선해 결국 인천실내무도AG 정부예산 지원을 결정됐다. 윤관석 의원은 실내무도AG 국고 확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