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송도4동은 21일부터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252번길 79(인천예송초등학교 맞은 편)에 새 둥지를 틀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송도4동은 이날 처음으로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주민 3명에게 공직자들의 마음을 담은 화분을 전달하고 이곳을 방문한 고남석 구청장과 함께 보다 적극적인 주민 소통을 약속했다. 지난 2020년 6월 착공한 신청사는 2년 가까운 공사 끝에 지난달 준공이 이뤄졌고 연면적 4477.7㎡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공간을 겸한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된다. 지하1~2층은 지하주차장, 지상 1층 민원실, 2~5층은 마을방송국, 북카페, GX룸, 요리교실, 바리스타실 대강당, 옥상 정원 등을 조성해 행정 업무와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부족한 문화·복지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 신청사 옆 부지에 지상 부설주차장을 조성해 주민들이 보다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4월 1일 신청사 개청식과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사신축 경과보고와 시설안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도연 송도4동장은 “그동안 임시청사를 이용하느라 불편을 감내하며 성원해주신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어 기쁘
인천시 동구 금창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창영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을 축하하는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동 인구 감소 및 출산율 저하로 취학 아동수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주민들이 아동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매년 추진하고 있다. 설영호 금창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활기찬 학교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창영초등학교는 주민자치회 기부금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신입생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청 여자태권도부가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에 출전해 여자부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본대회 국가대표 출전권을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동구청 여자태권도부는 조희경(-67kg), 명미나 선수(-73kg)가 각각 개인전 1위에 올랐으며 최수영(–46kg)·안유란(–53kg) 선수 또한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냈다. 특히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한 두 선수는 오는 7월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 본대회에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된다. 김정규 감독은 “앞으로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 7월 대회 결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동구의 위상을 빛낸 우리 여자태권도부 선수와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발군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송림3·5동은 관내 여인숙에 장기거주하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위해 3월 21일부터 8개월 간 ‘여인숙 장기거주 취약계층 반찬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송림3‧5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이 여인숙에 장기거주하는 대상자들이 여인숙 내 취사가 되지 않아 라면 등 인스턴트 식품으로 식사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실태를 직접 파악한 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것이다. 사업 대상은 취약계층에 있는 여인숙 장기거주자 중 희망자로,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자활기업인 반찬가게와 연계해 주 1회 1만 원 상당의 쿠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점수 송림3‧5동 협의체 위원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으로 보다 근본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정 송림3․5동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여인숙 장기거주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늘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림3․5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복지 사각
인천시 미추홀구는 21일 미추홀구민 알 권리 충족을 위한 ‘참! 알토란 2022 복지서비스 알림집’ 4040부를 제작해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부서, 복지관 및 종합병원 등에 배부했다. ‘참! 알토란 2022 복지서비스 알림집’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등 복지혜택은 물론 주민세, 공과금, 에너지 바우처, 문화누리카드 등 수급자 감면제도와 임대주택, 각종 법률구조제도, 구 특색사업 등 다양한 복지지원 서비스 및 시책사업 등이 담겨있다. 또 알림집 표지에 QR코드를 삽입해 보건복지부 복지로 온라인 사이트로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40부를 별도 제작하고 배부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자 노력했으며 이를 통해 복지서비스 누락 방지 및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미래인재개발원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신기술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의 2022년도 신규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개설하는 교육과정은 ‘VR·AR 3D 게임 애니메이션 전문가 양성’,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BIM 설계 인력 양성’이다. 인하대는 신규 사업 선정으로 5년 간 약 3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미래인재개발원은 기존의 게임산업 분야 3개 교육과정(VR·AR 3D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양성, 빅데이터 활용 게임 기획 전문가, AR 인공지능 게임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총 5개, 연간 약 16억 원 규모의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신규 개설 예정인 과정은 각 분야의 여러 기업과 협약을 통해 실무에 맞춰 계획된 커리큘럼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BIM 설계 인력양성’ 과정의 경우 ㈜포스코 A&C 등 대기업이 교육과정 설계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신규 교육과정은 3월 21일부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2022년 5월 24일 개강 예정이며, 9개월간 주 5일씩 총 1472시간의 훈련을 마친 후 수료한다. 김대유 인하대 미래인재개발
인천시 동구 송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소상공인 제빵업체인 ‘갓 구워낸 빵’과 행복빵빵 베이커리 쿠폰사업 협약식을 열었다.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생일을 맞은 관내 한부모가정이나 조손가정 자녀들의 생일에 케이크 구매를 위한 3만 원권 베이커리 쿠폰을 지급하고 ‘갓 구워낸 빵’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한다는 것이다. 김기운 협의체 위원장은 “이 사업은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송림2동만의 특화사업으로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아동복지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인천지식재산센터와 함께 4월 5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지식재산(IP) 교육을 실시한다. 두 기관은 앞서 이달 15일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기업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지식재산(IP)교육은 상표권 침해 사례, 상표에 대한 일반 지식 이해 및 현명한 상표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사회적경제기업 IP역량강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또 인천지식재산센터에서 진행되는 상표출원 및 브랜드 지원 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안내해 사회적경제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제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지역 내 기관 관계 구축을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IP역량강화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원대상은 미추홀구 사회적경제기업이며 교육 실시일 전까지 구글앱을 통해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 및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883-7888)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김정식 인천시 미추홀구청장이 2022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주민생활편익 확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년 미래개척 분야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0년 행정효율성 분야 우수상, 2021년 분권자치강화 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수상까지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이 마련된 이후 4개 대회에서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정식 구청장은 블록체인 활용 스마트 주차공유시스템 개발로 낮시간 공동주택 주차장 개방, 철거예정 아파트 모델하우스 업사이클링을 통한 시민협력플랫폼 ‘공감’ 조성으로 스마트팜, 공유주방, 돌봄서비스 등 제공, 공유냉장고 ‘나눔곳간’ 사업 시행으로 자발적 나눔실천 문화 확립, 민·관 공동투자 방식 햇빛발전소 운영을 통한 에너지 공유 등 주민주도 공유경제 사업을 시행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서 분야별로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자생단체와 상가번영회 등이 인천 제2의료원과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자발적인 유치 서명운동과 거리 행진에 나섰다. 인천 제2의료원 설립후보지인 구월2공동주택지구 행정구역인 선학동 자생단체 등 100여 명의 주민은 지난 18일 선학역과 선학음식문화거리 일대를 돌며 남부권 유치를 촉구하는 거리 행사를 벌였다. 이날 주민 대표로 나선 정성자 통장자율회장이 인천 제2의료원 및 인천대 공공의대 유치 결의문을 낭독하고 주민들이 이에 화답하면서 지역 내 열악한 공공의료 시설 확충에 대한 주민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 고남석 구청장과 자생단체 주민들은 홍보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선학음식문화거리 일대를 행진하며 이웃들에게 공공의료시설이 연수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선학동 관할구역이자 인천제2의료원 설립후보지인 구월2공동주택지구는 인천시 인구의 45%를 차지하는 연수구, 미추홀구, 남동구 3개 구가 맞닿아 있어 유치될 경우 공공의료시설의 지역 안배뿐만 아니라 인천 남부권역 의료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인근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확정시 제2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