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윤관석(인천남동을) 의원을 비롯한 민주통합당 운영위원들은 17일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인권을 논해야 하는 국가인권위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인격적 결함만 발견했다”며 “인권위 독립성 훼손부터 위증, 업무추진비 유용, 새터민 관련 정보보호법 위반 등 실정법을 위반한 범법자에게 국가 인권을 맡길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관석 의원은 또 “북한인권외에 국내인권 현안에는 관심 없는 현병철 후보가 연임하게 된다면 지난 3년간 추락한 대한민국 인권수준이 10년, 20년 전 수준으로 되돌아 갈 것”이라며 “병역비리부터 논문표절까지 명확한 증거가 있는 문제제기에 대해 거짓 답변하는 자에게 국가인권을 마음 놓고 맡길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윤 의원은 16일 인사청문회장에서 현병철 위원장의 잦은 외유, 1등석 항공만을 이용하는 행태와 후보자 아들의 공익근무 중 해외여행, 북한 인권단체 등 정권 입맛에 맞는 면담만을 추진하는 문제 등을 거론하며 인권위원장이 아닌 특권위원장이라고 비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가정의 아동과 양육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가정의 행복 만들기를 위한 우리들의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리들의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은 경제적 및 기타 이유로 인해 문화 체험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정의 양육환경 개선 및 가족관계 기능을 회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번에는 부천에 있는 한국 만화박물관과 웅진 플레이도시에서 진행됐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3일 녹색 도시 조성 및 친환경 도시농업의 보급을 위해 조성된 행복나눔텃밭(송도동)에서 수확한 야채 및 채소를 관내 장애인단체 등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에는 공공용 텃밭과 개인 참가자 중 기부희망 텃밭에서 고추, 가지, 오이, 상추 등 여러 종류의 야채 및 채소를 수확하여 평화의집, 해내기보호 작업장 등 관내 장애인시설 4개소에 전달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극심한 가뭄과 이상고온으로 장마철 습해와 역병, 탄저병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고추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8월 10일까지 관내 7개면을 대상으로 현장방제 중점지도를 실시한다.
인천시 남구는 17일 구청장실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경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2년도 상반기 자랑스러운 남구 기업인상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영, 기술, 고용, 수출부문 4개 부문에 경영여건의 안정화 및 기술혁신, 수출 등에 기여한 기업인뿐만 아니라 2012년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하여 지역 고용증대에 공헌이 큰 기업인도 시상했다. 이날 경영부문에는 김향순 ㈜중원기업 대표, 기술부문에 김만호 유노테크㈜ 대표, 수출부문에는 유재남 ㈜동양엔지니어링 유재남 대표, 고용부문에는 전승엽 ㈜신안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은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남구 기업인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17일 구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뉴새마을가꾸기 및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연수구-연수구새마을회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17일 남구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2012년 상반기 노인대학 생일잔치에 참석해 관내 노인들과 환담을 나누고 위로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과 관련해 사고발생경위, 피해현황, 주민생활안정지원과 복구작업, 피해보상 등 일련의 과정을 기록한 연평도 포격사건 백서(사진)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연평도 포격당시 유사한 사례가 없어 신속한 행·재정적 지원과 초기대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지난해 10월 통일연구원(선임연구원 최수영)과 함께 백서 발간작업을 추진, 유사시 매뉴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의 표본을 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간된 백서는 총 360여 페이지 분량으로 북한의 북방한계선(NLL)도발, 연평도 포격사건의 발발과 초기대응, 피해복구와 사후조치, 정부의 대응과 발전방안 등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해주민에 대한 정부지원과 피해복구 추진상황을 중심으로 사건수습과정을 사실대로 기록하고 있다. 군은 본청 및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1차 500부를 우선 배부하고, 8월중에 중앙행정기관 및 타 지자체 등 주요기관에 1천부를 추가 2차로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연평도 포격사건은 국민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린 잊을 수 없는 큰 사건”이라며 “백서 발간을 통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의 발발과정과 그 이후 처리과정을 상세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KBS 차기 이사후보 추천을 위한 민주당 공영방송 이사후보 추천위원으로 선정돼 향후 KBS를 공정방송화를 이끌 후보추천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윤 의원은 오는 8월 임기만료를 맞는 KBS 현 이사진을 이어 차기 이사진을 구성하게 될 11명의 이사 중 민주당에서 추천하는 3명의 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공영방송이사후보추천회’의 위원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13일 첫 회의를 가진데 이어 16일 두 번째 회의를 가졌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 13일 첫 회의에서 이번 KBS 이사진 구성을 위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공모에 지원한 97명의 후보 면면을 살펴본 데 이어 16일 회의에서 KBS 새노조가 추천한 11인의 후보를 비롯해 각 후보들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향후 KBS가 공영방송으로서의 공정성과 정치중립성을 견지할 인물이 이사로 선정되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오는 8월 새롭게 구성되게 될 KBS 신임이사는 방통위가 지난 12일까지 후보지원을 받고 이중 추천한 후보를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방통위는 추천후보를 정부여당에서 7인, 야당에서 4인을 추천받는데 이에 따라 민주통합당에서는 원내지도부와 문방위원으로 공영방송이사후보
인천시 옹진군은 경관이 수려한 덕적면 소야도에 등산로 개설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기존 등산로와 자연 발생 오솔길을 최대한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조성하고, 지역적 특성을 살려 산과 바다를 함께 조망할 수 있도록 방향표지판이나 정자각 등 편익시설물을 보강하는 등 날로 증가하는 산행 인구를 위해 옹진 관내 전역에 순차적으로 등산로 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뗏뿌루 해수욕장에서 반도골을 잇는 등산로를 오는 30일 1차 준공예정이고, 나머지 선착장에서부터 텃골마을을 잇는 잔여 구간을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 및 관광객에게 질 높은 녹색 산림 휴식공간을 제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생태 및 레저 체험지역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나가 주민 소득과 지역 경제적 활성화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