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 저탄소 녹색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 3차례의 저탄소 녹색성장 포럼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이라는 전 구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력해 온 구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란 주제로 도시농업 현황과 과제에 대해 정보 공유와 발전 방향 모색에 초점을 맞췄다. 강원대 이관규 교수, 인천발전연구원 조경두 선임연구위원, 도시농업시민협의회 안철환 대표의 발제로 시작된 이날 포럼에서는 서울시 도시농업 사례로 산정한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여의도 면적 6.9배의 소나무 숲이 연간 흡수하는 양이라는 내용과 탄소숲 및 도시 농업을 중심으로 인천시의 기후변화 대응사례, 그리고 국내외 도시농업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내용 등이 소개됐다. 인하대 변병설 교수의 진행으로 이창환 연수구 부의장, 조강희 인천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김충기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의 김충기 대표의 지정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구는 올해 행복나눔텃밭, 상자텃밭, 학교텃밭 등 다양한 친환경 생태텃밭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친환경 도시농업이 활성화돼 도시 열섬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25일 선학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구정 운영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이 올해 3회에 걸쳐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등의 문화권으로 구분되는 세계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해 지역주민 및 어린이의 삶 속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독서와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 공감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번 ‘세계문화체험행사-아시아편’에서는 각 국가별 원어민이 직접 진행하는 다양한 볼거리, 참여 위주의 문화 행사를 통해, 아시아권의 많은 나라의 문화가 우리와 함께 공존하고 있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세계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국제어린이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행사는 크게 아시아 문화탐방, 축제마당, 초청강연회 그리고 전시마당 총 4가지로 이뤄지며 참여 접수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를 통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3개국 문화탐방 프로그램과 도서관 앞마당에서 이루어지는 6개국 문화체험행사(Mini Asian Festival) 그리고 10개국 문화전시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아시아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세계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www.yspubli
인천시 남구는 때 이른 더위로 전력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범 시민적 에너지 절약 분위기 조성을 위해 25일 주안역 부근 상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공단, 남구새마을회, 주안1동 통반장, 공무원등 6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을 당부했으며, 구는 7월부터 에너지 위기가 해소될 때까지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농협 인천시 옹진군지부(지부장 김종일)는 25일 옹진군청을 방문해 1천만원상당의 가뭄극복을 위한 관수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김종일 지부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이 시들고 논바닥이 갈라지는 모습을 모니 가슴이 아프고,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올리며 전달되는 장비가 가뭄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 옹진군지회(회장 박순재)는 6·25 제62주년을 맞아 전쟁당시 음식시식회 및 호국·안보 사진전시회를 25일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1천여명의 시민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옹진군지회 주관으로 실시한 이 행사는 시민들에게 6·25 전쟁의 참상과 민족사적 의미를 올바로 전달하고 시민 및 청소년들에게 전쟁 당시의 어려웠던 생활을 간접 체험케 함으로써 남북 화해와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역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날 시식회는 현재의 풍요로운 먹거리로 잊고 살아온 어려웠던 시절의 배고픔을 잠시나마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전쟁당시의 귀하게 먹었던 반찬 없는 꽁보리 주먹밥, 보리쑥버물이를 1천여명에게 무료로 시식케했으며, 이를 통한 당시의 사회상 재현으로 호국안보의식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이와 함께 실시된 사진전시회는 해방정국, 6·25전쟁상황, 피난생활, 나라사랑 호국보훈, 남북화해, 천안함 및 연평해전 등 50여점이 전시됐다.
인천시 연수구가 관내 아파트 단지의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함께 배움 아파트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함께 배움 아파트 평생교육은 아파트 주거 중심인 연수구의 특성을 살려 주민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학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엄마샘 독서지도 ▲학습 잠재력을 키우는 ‘페이스 멘토’ 부모 교육 ▲분노 조절 프로그램 ▲우리 아이 바른 자세와 건강 마사지 ▲귀를 통한 건강요법 ‘이어테라피’ 등 5개의 특화된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교육 장소와 15명 이상의 학습자가 확보되고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승인을 받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연수구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http://lifelong.yeonsu.go.kr)에 게재된 신청서와 수강자 명단을 작성해 구 교육지원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에 따른 함께 배움 아파트 평생교육선정 결과는 7월17일 통보할 예정이며 교육 세부 내용과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 및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032-
인천남부경찰서는 25일 경찰서장실에서 조정필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경목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경찰서 우수경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경찰관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묵묵히 일하는 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해 경목위원회와 협조해 표창을 수여하는 것으로, 이날 우수경찰관으로 주안지구대 송정규 경사가 선발됐다. 조정필 서장은 우수경찰관으로 선정된 경찰관에게 표창장과 부상품을 수여하며 “우수경찰관에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남부경찰의 화합과 우수성을 향상 시키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 5월21일부터 시작한 ‘2012 옹진 섬 나들이’ 행사를 오는 30일 종료한다. 이번 행사는 100개 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이 해양관광자원의 보고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높은 여객선 운임비로 접근이 어려운 데다가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까지 겹쳐 섬 관광이 침체돼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옹진군은 인천을 제외한 타시도민이 5개면(연평·백령·대청·덕적·자월)을 1박이상 관광하는 경우 정상요금의 50%만 여행객이 부담토록 여객선 운임비 부담을 경감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인천시 연수구 드림스타트센터가 이달부터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fun fun english 영어로 배우는 동화 속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7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 여건으로 영어 교육을 받기 힘든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영어 조기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여건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주 2회 60분씩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