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JOB 체험단’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실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청년구직자들의 직업 탐색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청년 실업해소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학비 등 과다한 교육 비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예비 구직자들에게 단순한 업무가 아닌 의미있는 일자리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선경험을 통한 향후 이직률 감소 등 직장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JOB 체험단’의 모집 인원은 50명으로 연수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연수구 관내 소재한 대학교의 재학생 및 휴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이달 22일까지 연수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job.yeonsu.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청년 JOB 체험단’의 채용을 희망하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관내 소재 기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업체로 하여금 체험단 신청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을 진행한 후 체험단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 JOB 체험단’의 근무 기간은 오는 6월1일부터 8
인천시 남구는 지난 4일 미추홀근린공원에서 제22회 구민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구 140여개 경로당 등 대한노인회 인천 남구지회 회원들이 성금을 모금해 수목을 기증했고, 남구는 구민의 날을 기념해 관내 공원에서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섭 남구청장, 윤상현(남구을) 국회의원을 비롯 기념식수 기증단체인 대한노인회 인천 남구지회 김용구 지회장 등 회원 140 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덕적면 진리~울도 항로를 매일 1회 운항중인 차도선 나래호(159톤, 여객정원 120명)를 토요일과 공휴일, 성수기에 증편 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31일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1일 2회 증편 운항되고, 여름 피서철 성수기간인 7월20일부터 8월10일까지는 요일에 관계없이 매일 2회 운항된다. 외곽도서를 운행하는 나래호는 매일 1회 운항으로 주민들은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왔고 최근에는 외곽도서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원활하지 못한 해상교통여건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돌리게 하고 있다. 군은 외곽도서주민의 열악한 해상교통여건을 해소하고 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나래호를 운영하는 해당 선사인 고려고속훼리㈜와 대응방안을 모색, 1회 증편 운항시 소요되는 유류비와 선원의 시간외 근무수당을 옹진군에서 지원한다는 내용으로 지난달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증편 운항을 계기로 외곽도서 주민의 불편했던 교통여건이 다소나마 해소되고 관광객 유치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일 사채 빚을 갚기 위해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유인 성매매를 시키고 가족들에게 알리겠다며 협박해 현금보관증을 강제로 작성케 한 조직폭력배 A(51)씨 등 2명을 채권의공정한추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또 A씨의 범행을 도운 성매매 업주 B씨 등 1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월 28일 오후 10시께 대전의 한 직업소개소에서 사채 빚을 갚기 위해 취업을 원하는 C(24·여)씨 등 3명을 성매매 업주에게 소개해주고 6일 동안 성매매를 시킨 혐의를 받고있다. A씨 등은 C씨 등이 사채 빚을 갚지 못하고 도망가자 지난 3월 4일 인천의 집으로 찾아와 성매매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며 협박 2450만원의 현금보관증을 강제로 작성케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 등은 C씨 등이 도망가자 집에 찾아가 성매매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며 추가로 현금보관증을 작성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시 남구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팔을 걷어 붙였다. 남구는 2012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5개 과정 188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미디어PD방송프로그램 제작, 문화콘텐츠 개발 전문인력 양성, 전문헤어디자이너, CNC 기계가공 인력양성 등 각계각층의 청년층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선택해 맞춤형 취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박우섭 구청장은 지난 4월초 ‘미디어 PD 제작’ OT에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를 방문, 훈련생, 교수 등 9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의 청년의 비전과 역할, 청년 실업문제 등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또한 수강생이 현실적으로 처해있는 어려움과 고민을 듣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CNC 기계가공 인력양성’ 과정을 통해 배출된 청년들을 관내 산업단지의 기능인력 배치요청에 따라 기업체에 100% 배치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이밖에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구인, 구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행복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청년 교육과 훈련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28일 관내 드림스타트 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과정과 연계한 찾아가는 현장 방문 교과연계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 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 학습은, 학년 별로 관련 교과 진도에 맞춘 선행 체험학습을 계획해 아이들이 단순 암기식 학습방법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창의성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자연이 들려주는 4월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1~2학년 교과연계 체험학습은 용인시 한택식물원 및 호암미술관을 방문해 계절의 변화에 따른 식물의 변화와 우리 민족의 생활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3~4학년은 강화도에서 대외 항쟁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강화도의 역사유적 견학을, 5~6학년은 고양시 소재 항공우주박물관을 방문해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박현재 인천선수단 총감독이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1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참석하는 인천선수단은 선수 125명, 임원 및 보호자 51명 등 176명이 육상, 역도, 실내조정 등 15종목 중 보치아, 볼링, 디스크골프를 제외한 12종목에 참가한다. 지난해 인천선수단은 금 43, 은 33, 동 29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종합순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인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출전규모가 축소돼 순위권 진입에 어려움이 있을 거라 예상하고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박현재 총감독은 “선수선발, 확보부터 체계적인 훈련으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그러나 지난해보다 종목별 세부종목 이벤트가 다수 추가되어 전략분석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선수단은 효자종목인 육상 및 골볼, E-스포츠를 주축으로 전략종목 훈련에 매진해 왔으며 수영, 탁구, 농구, 배구, 조정, 배드민턴, 플로어볼등도 나름대로 체계적인 훈련준비를 해온 상태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인천문학경기장 보수 공사로 인해 기존 학생체전을 나가기 전 교육감배 육상대회를 치러 우수선수를 발굴했던 지난 대회들에 비해 다소 선수층이 얇아진 점이다. 박
인천시 남구는 지난 29일을 ‘자동차 무상점검·정비 서비스 날’로 정하고, 행락철을 맞아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해 자동차 무료점검·정비 행사를 실시했다. 자동차 무상점검·정비 행사는 바쁜 일상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자동차를 정비하지 못하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남구청 본관 주차장에서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실시됐다. 새인천부분정비사업조합 고동원이사장 및 남구지회 조합원과 교통안전공단 인천검사소에서 지원했으며, 신속 정확한 점검, 정비 서비스 제공 및 추가정비를 원할 경우 행사후에 언제라도 참여 정비업체를 방문하게 되면 공임의 10%를 할인받고, 차량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날 점검에서는 리프트, 튠업기, 하이스캔 등 전문 장비를 동원해 자동차 천정부터 바퀴까지 전반적인 정비 점검을 실시하고, 엔진과 클러치, 변속기 등 동력전달장치에서부터 시동, 충전장치, 배출가스점검 등 전기장치까지 꼼꼼한 점검을 했다. 또한 간단한 고장 및 소모성부품(와이퍼, 전구류, 워셔액 등)은 현장에서 즉시 무상수리 및 교환 해줬고, 교통안전공단 인천검사소에서는 불법자동차의 위험성에 대해 홍보했다.
인천시 남구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지난 27일 남구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마음치유를 위한 두 번째 여행’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강좌를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장, 기선완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장 등 전문의들의 특강에 이어 함께 참여하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래교실’ 순서를 가져 참석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 자료를 보면 정신질환 1년 유병률이 19세이상 64세이하 인구의 12.9%로 성인 7~8명 중 1명은 지난 1년 사이 정신질환을 앓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구보건소와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주민홍보, 우울증·자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스크리닝 검사, 정신질환자에 대한 주간재활프로그램 운영,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인터넷, 전화, 방문을 통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정신보건전문요원과의 상담을 원할 경우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032-421-4045~7)로 전화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는 24시간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7일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라 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해 개인정보보호 홍보 및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구는 개인정보보호법이 3월말로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법 정착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진행했으며, 관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개인정보보호 필수 조치사항 전단지 전달, PC용 무료백신 설치 지원, 홍보용 자석스티커 배포 등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과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취지를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CCTV 안내판 배포는 CCTV관리에 대해 불안해 하던 상가소유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사업자 및 소상공인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의 대상이 되므로 법정 의무사항에 위반돼 벌칙이 부과되지 않도록 개인정보는 필수정보로 최소한 수집하고, 정보수집 시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개인정보보호종합지원포털(www.privacy.go.kr),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118), 개인정보보호지원센터(☎02-2131-01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