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 5월21일부터 시작한 ‘2012 옹진 섬 나들이’ 행사를 오는 30일 종료한다.
이번 행사는 100개 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이 해양관광자원의 보고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높은 여객선 운임비로 접근이 어려운 데다가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까지 겹쳐 섬 관광이 침체돼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옹진군은 인천을 제외한 타시도민이 5개면(연평·백령·대청·덕적·자월)을 1박이상 관광하는 경우 정상요금의 50%만 여행객이 부담토록 여객선 운임비 부담을 경감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