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28일 관내 드림스타트 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과정과 연계한 찾아가는 현장 방문 교과연계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 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 학습은, 학년 별로 관련 교과 진도에 맞춘 선행 체험학습을 계획해 아이들이 단순 암기식 학습방법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창의성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자연이 들려주는 4월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1~2학년 교과연계 체험학습은 용인시 한택식물원 및 호암미술관을 방문해 계절의 변화에 따른 식물의 변화와 우리 민족의 생활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3~4학년은 강화도에서 대외 항쟁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강화도의 역사유적 견학을, 5~6학년은 고양시 소재 항공우주박물관을 방문해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박현재 인천선수단 총감독이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1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참석하는 인천선수단은 선수 125명, 임원 및 보호자 51명 등 176명이 육상, 역도, 실내조정 등 15종목 중 보치아, 볼링, 디스크골프를 제외한 12종목에 참가한다. 지난해 인천선수단은 금 43, 은 33, 동 29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종합순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인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출전규모가 축소돼 순위권 진입에 어려움이 있을 거라 예상하고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박현재 총감독은 “선수선발, 확보부터 체계적인 훈련으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그러나 지난해보다 종목별 세부종목 이벤트가 다수 추가되어 전략분석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선수단은 효자종목인 육상 및 골볼, E-스포츠를 주축으로 전략종목 훈련에 매진해 왔으며 수영, 탁구, 농구, 배구, 조정, 배드민턴, 플로어볼등도 나름대로 체계적인 훈련준비를 해온 상태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인천문학경기장 보수 공사로 인해 기존 학생체전을 나가기 전 교육감배 육상대회를 치러 우수선수를 발굴했던 지난 대회들에 비해 다소 선수층이 얇아진 점이다. 박
인천시 남구는 지난 29일을 ‘자동차 무상점검·정비 서비스 날’로 정하고, 행락철을 맞아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해 자동차 무료점검·정비 행사를 실시했다. 자동차 무상점검·정비 행사는 바쁜 일상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자동차를 정비하지 못하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남구청 본관 주차장에서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실시됐다. 새인천부분정비사업조합 고동원이사장 및 남구지회 조합원과 교통안전공단 인천검사소에서 지원했으며, 신속 정확한 점검, 정비 서비스 제공 및 추가정비를 원할 경우 행사후에 언제라도 참여 정비업체를 방문하게 되면 공임의 10%를 할인받고, 차량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날 점검에서는 리프트, 튠업기, 하이스캔 등 전문 장비를 동원해 자동차 천정부터 바퀴까지 전반적인 정비 점검을 실시하고, 엔진과 클러치, 변속기 등 동력전달장치에서부터 시동, 충전장치, 배출가스점검 등 전기장치까지 꼼꼼한 점검을 했다. 또한 간단한 고장 및 소모성부품(와이퍼, 전구류, 워셔액 등)은 현장에서 즉시 무상수리 및 교환 해줬고, 교통안전공단 인천검사소에서는 불법자동차의 위험성에 대해 홍보했다.
인천시 남구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지난 27일 남구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마음치유를 위한 두 번째 여행’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강좌를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장, 기선완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장 등 전문의들의 특강에 이어 함께 참여하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래교실’ 순서를 가져 참석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 자료를 보면 정신질환 1년 유병률이 19세이상 64세이하 인구의 12.9%로 성인 7~8명 중 1명은 지난 1년 사이 정신질환을 앓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구보건소와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주민홍보, 우울증·자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스크리닝 검사, 정신질환자에 대한 주간재활프로그램 운영,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인터넷, 전화, 방문을 통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정신보건전문요원과의 상담을 원할 경우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032-421-4045~7)로 전화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는 24시간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7일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라 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해 개인정보보호 홍보 및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구는 개인정보보호법이 3월말로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법 정착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진행했으며, 관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개인정보보호 필수 조치사항 전단지 전달, PC용 무료백신 설치 지원, 홍보용 자석스티커 배포 등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과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취지를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CCTV 안내판 배포는 CCTV관리에 대해 불안해 하던 상가소유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사업자 및 소상공인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의 대상이 되므로 법정 의무사항에 위반돼 벌칙이 부과되지 않도록 개인정보는 필수정보로 최소한 수집하고, 정보수집 시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개인정보보호종합지원포털(www.privacy.go.kr),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118), 개인정보보호지원센터(☎02-2131-0111)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연수구는 관내 기업체의 구인과 젊은 인재들의 구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실업난을 극복하고 구의 유능한 인재들이 유망 기업체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기업연계형 산업인턴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실시된 기업연계형 산업인턴사업은 기존의 행정인턴 방식의 청년실업 해소 방안이 아닌, 기업과 청년실업자를 연계해 주는 사업으로 인턴은 자신의 전공과 적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업을 직접 선택해 지원할 수 있고, 기업 또한 인턴의 업무수행 능력을 판단하여 인턴을 직접 선발할 수 있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산업 인턴의 근무 기간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로 이후 기업체의 사정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며, 구는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에 이 기간 동안 채용 인원 당 100만원의 임금을 지원하고,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하는 기업에는 인턴 기간을 포함해 총 10개월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인턴 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주민은 다음달 22일까지, 연수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job.yeonsu.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승인된 참여기업 및 인턴 간의 자율적인 개별 면접을 거쳐, 최종 채용 결정에 의해 6월1일부터 근무를 개시하게
최근 경찰이 대국민 치안감동서비스를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남부경찰서 용오파출소(소장 안선헌)가 신속한 대응조치로 자칫 미아로 전락할 수 있었던 초등학생을 1시간여 만에 발견해 부모에게 안전하게 인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용현초등학교 1학년 학생 205명이 화성시 소재한 자연생태학습장 체험학습을 마치고, 오후 1시 30분경 용현초등학교에 도착해 담임선생님이 인원 점검을 했는데 김모(8)군과 정모(8)군이 보이지 않아 담임선생님과 인솔 지도교사들은 순간 눈앞이 캄캄해졌다. 마침 용현 초등학교 앞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정리 중이던 오수환·이성필 경관에게 이를 신고하자 경찰관은 즉시 182로 긴급 수배조치하고 상황실 수배 및 인접서 및 지구대에 미아발생 수배하고 현장 주변 반경을 조금씩 넓혀가며 순찰차량 2대와 파출소장 등 전 직원을 동원하여 학생과 교사 상대 탐문 및 인근 지역을 1시간여 수색 중 약 2㎞ 떨어진 용현2동 성원 쌍떼빌아파트에 길을 잃어 헤매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미아를 애타게 찾고 있던 가족 및 학교 관계자들은 “미아를 조기에 발견해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해줘 고맙다”며 감사를 표시를 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선학동 28-11번지 일원에서 도로개설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번 도로 개설 공사는 그간 개발제한구역에서 우선 해제된 선학동 큰도장지구 내의 기반시설 마련을 위한 것으로, 3개 노선 총 연장 710m에 걸쳐 폭 6~8m의 도로를 개설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이 지역의 교통량 분산으로 인한 교통난 해소와 선학동 지역의 도시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 기간은 오는 9월까지로 예상되며, 구는 도로개설 공사로 인해 주민들과 차량 통행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한편 구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추진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 공사 구간 내 큰도장길 진입 시 교통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회 입간판을 설치, 주변 대로인 관교로 및 선학 사거리 등을 통해 우회 운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이 지역 도로의 협소함으로 인해 제기돼 왔던 교통 정체와 통행 불편 문제가 이번 도로개설 공사를 통해 다소 해소될 것”이라며 “특히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도시기반시설까지 시공함으로써 주민생활 편의 제공에도 많은
인천시 남구가 제22회 구민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구가 주최하고 남구학산문화원, 한국아르티아다 공동주관하는 ‘지혜로운 시민과 함께 하는 구민의 날 경축음악회’가 수봉공원 인공폭포 내 특설무대에서 5월1일 오후 7시에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날 공연은 깊고 풍부한 3BASS(GEROI) 성악과 타악기 카로스, 그리고 러시아 앙상블의 하모니, CBS어린이 합창단, 주현미 등 유명가수의 공연을 볼 수 있다. 경축 기념공연으로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의 인천연희 판놀음 ‘인천아이랑2’가 5월2일 오후 7시 30분에 학산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남구 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인천아리랑2’는 장봉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인어전설을 토대로 창작된 판놀음으로, 고리뱃치지, 술비타령, 너나타령을 국악기와 양악기(신디사이쟈, 일렉기타, 베이스 기타)로 크로스오버해 동서양의 음악을 넘나드는 소리의 심포니아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겨운 공연이다. 올해로 비류백제 미추홀 도시국가가 형성된지 2030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5월2일 오후 4시부터 영화공간주안 제4관에서 인천광역시 역사자료관 전문위원인 강옥엽박사의 강연회가 열린다. 이날 강연회는 지역 역사에
인천시 남구는 2012 평생학습진흥의 해를 맞아 지난 20~21일 강원도 춘천시 원코리아기업연수교육단에서 약 40명의 관내 평생학습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2012 평생학습 관계자 네트워크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남구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실무자 등이 참석하여 한정적인 교육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평생학습기관간 연계 강화를 통한 유기적인 네트워크 및 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평생학습도시로서 남구의 발전방향과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위해 청소년교육분과, 주민교육분과, 문화예술교육분과로 협의회를 구성, 주5일수업제를 대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방안, 창조적 학습마을만들기 위한 전략 강구,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한 각 분과별 토론의 장을 펼쳤다. 박우섭 구청장은 “이번 평생학습관계자 네트워크 강화 연수를 통해 구의 평생학습이 하나로 화합되는 계기와 평생학습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는 생동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및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자 2012년을 평생학습 진흥의 해로 지정,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