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는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2박3일간 관내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하는 다문화가족 전통문화체험행사를 실시한다. 군 는 이번 체험행사가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의 역사·사회·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사회 안에서 건전하고 화목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고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전통문화 체험행사는 다문화가족 21명이 참가하였으며, 강원도 대관령의 삼양목장 및 봉평 허브나라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하고 강릉선교장을 방문해 한국고택에서의 다도체험, 민속놀이체험, 목공예체험과 함께 경기도 이천에서의 도자기 빚기 등을 통하여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낯선 이국으로 결혼을 온 이민여성들에게 같은 다문화가정의 여성들과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 의지할 수 있도록 관계형성의 시간과 새로운 환경과 생활에서 쌓였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및 춤 테라피 시간 등의 가족화합
인천시 연수구가 스마트 폰을 통해 구정 소식과 행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를 9월 1일부터 개시한다. 연수구의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은 올해 연말까지 국내 스마트 폰 가입자가 2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스마트 폰을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주민들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행정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연수구 모바일 홈페이지(m.yeonsu.go.kr)는 기존 구 홈페이지 메뉴 중 주민들의 정보 이용도가 높은 핵심 콘텐츠만을 중점적으로 배치하는 한편, 스마트 폰의 특화된 기능인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를 활용한 길 찾기 기능, 담당 부서 전화걸기 기능 등 주민 편의 기능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구가 운영하고 있는 연수구 트위터,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 시스템과의 연계는 물론 이달부터 실시 예정인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과도 연계,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를 통해, 구민과의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 구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남구의회(의장 김현영)가 주거환경정비사업 특위를 발족시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구의회는 지난달 30일 제1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유재호 의원 외 6명의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남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근본적 대안모색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안’과 ‘인천광역시 남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근본적 대안모색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배세식·이영훈·이안호·이봉락·전경애·유재호·김금용 의원 등 7명을 선임했다. 특위는 또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유재호 의원을, 간사에 이영훈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 간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육성에 힘을 쏟아온 인천 남구가 고용노동부주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남구는 30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관의 2011년도 지역 브랜드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사회적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박우섭 구청장이 취임 이후 총력을 경주해온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지역 브랜드일자리사업 경진대회는 지역 일자리공시제의 효과를 제고하고, 중앙과 지방이 함께 일자리 창출을 고민하며,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자치단체의 일자리사업 경진대회 지역맞춤형일자리사업 부문 및 사회적기업 부문 발표심사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으로 진행됐는데 이날 경진대회는 2차 발표심사에 진출한 34개 지자체의 35개 일자리사업이 치열한 공개경쟁을 펼쳤다. 남구는 박우섭 구청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남구의 전통시장 홍보 마케팅 전문 사회적기업 ‘미추장터’의 프레젠테이션을 펼쳤다. 박우섭 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인천 남구가 1년간 추진한 지자체 중심의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과 남구의 면적, 인구 대비하여 전통시장이 집중되어 있다는 지역여건과
인천남부경찰서는 30일 경비교통과장 주재로 교통안전계장 및 팀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줄이기를 위한 점검 및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교통사망사고 줄이기를 위한 원인 분석과 사고발생 요인행위인 음주운전과 신호위반 등 집중단속 및 홍보활동 활성화방안을 강구하고 주요 교차로, 대로변 등 노점차량 단속을 강화하는 등 남부서 관내의 위험요소를 파악해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를 위한 점검 및 대책 일환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임규 경비교통과장은 지역경찰관으로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연일 계속되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교통사망사고 줄이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성과를 거두기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5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북아일랜드 벨페스트에서 개최된 ‘2011 벨페스트 보치아월드컵대회’에서 대한민국 장애인선수단은 금 3, 은 1, 동 1 획득하여 종합우승을 거뒀다. 특히 인천광역시 소속 선수단(감독 김진한)은 지광민(BC1)과 손정민(BC2)이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를 획득, 대한민국선수단이 세계 제패를 하는데 일조하며 2014 런던패럴림픽 쿼터를 획득했다. BC1 개인전에 참가한 지광민 선수는 예선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태국 3:2 승), 8강(포르투갈 6:1 승), 4강(그리스 5:2 승)에 오른후 결승에서 중국을 3:2로 꺽으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지광민·손정민 선수가 포함된 단체전(BC1, BC2) 경기에서는 예선 3승으로 조 1위로 8강 진출한 후 브라질, 영국, 일본을 차례로 격파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BC2 개인전에 참가한 손정민 선수는 예선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서 홍콩에 4:5로 아깝게 패해 10위에 그쳤다. 한편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인천광역시 소속선수단은 이제 10월에 개최될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문갑리에 시행한 토탈디자인 빌리지 조성사업 준공식이 30일 조윤길 옹진군수를 비롯하여 인천시의회 이상철 의원, 옹진군의회 최영광 의장, 김성기 의원, 인천시 강상석 도시디자인추진단장 등과 문갑도 주민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문갑도에서 거행했다. 토탈디자인 빌리지 조성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여 주민이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실현하여 마을경관을 보존·관리하는 인천시 최초 경관협정사업으로 시비9억, 군비9억 총 18억원이 투입되었으며 2010년 6월 25일 착공하여 2011년 8월 준공됐다. 주요사업내용으로는 ▲마을앞 유수지 공원조성 ▲하수관 및 우수관 정비 ▲돌담정비 ▲산책로 조성 ▲우물정비 ▲약수터정비 ▲해안도로 화단조성 등을 추진하였으며, 문갑도 주민들은 오래된 빈집을 철거하고, 도로변에 쌓아둔 물건들을 치우고, 해안도로 화단조성 시 직접 흙을 고르고 해당화를 식재하는 등 마을 경관개선에 적극 참여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인천시 남구는 방송통신위원회와 공동으로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1인 창조기업, BI기업, 벤처기업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영상회의·협업 등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해 상용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실시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구는 상용서비스를 위해 30일 한국정보화진흥원, 인천정보산업진흥원 등 관련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공간주안에서 스마트워크센터 서비스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구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씨이랩과 ㈜일래스틱네트웍스가 참여해 ▲스마트워크 서비스 플랫폼 개발 ▲스마트워크 센터 구축▲스마트워크 시범서비스 실시 ▲스마트워크 이용행태분석 등을 통해 상용화할 계획으로 구비 2억원, 국비 3억7천만원, 기타 2억원을 포함해 총 7억7천만원이 투자된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남구소재 소규모 1인 창조기업, BI기업,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PC, S-Table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다자간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문서, 동영상, 이미지 등을 공유하여 원격 협업하는 5종의 스마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남구가 전국적인 관심지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S-테이블을 이용한 프레젠테이션
인천시 연수구가 주민 참여 예산학교의 일환으로 오는 31일 장애인 참여 예산학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장애인 참여 예산학교는 구의 장애인 정책에 대한 고찰과 장애인의 참여 기회 확대 및 권익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수구는 이번 교육에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장애인 정책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 하에서 향후 이들 정책의 개선 방향을 조명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 예산학교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내 장애인 및 그 가족, 장애인 정책에 관심있는 연수구민은 구 기획감사실(☎ 810-7048)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달 여성 및 보육 정책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여성 참여 예산학교 교육을 3차례에 걸쳐 실시한 데 이어, 이달 12일에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참여 예산학교 를 운영, 주민참여예산제의 각 정책별 관련 업무 종사자 및 관계자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참여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는 온실가스 저감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도심내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상자텃밭을 무료로 분양한다. 상자텃밭은 양질의 흙과 퇴비를 섞은 작은 규모의 상자 안에 모종이나 씨앗을 심어 채소, 꽃 등을 생산할 수 있는 ‘미니텃밭’으로 노인들에게는 소일거리를, 어린이들에게는 환경교육 및 농업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단체와 개인으로 나눠 분양 신청자를 접수하고, 텃밭 가꾸기 사업단의 심사를 거쳐 상자텃밭 보급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단체의 경우, 옥상이나 햇볕이 잘 드는 자투리 땅을 가진 관내 경로당, 복지관, 어린이집, 학교 등 관련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의 경우에는 햇볕이 잘 드는 자투리 공간을 가진 연수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구청 6층 연수의제21 추진협의회에 방문 신청하거나, FAX(☎ 810-7759)로 신청하면 된다. 또 이메일(yeonsuagenda21@hanmail.net) 신청도 가능하다. 상자텃밭 신청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