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옹진군청에서 개최된 ‘제4회 옹진 맛 자랑 요리경진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역 특산물과 다수확작물을 활용한 향토.전통음식 및 특색음식발굴과 관광상품 브랜드 개발을 위해 ‘제4회 옹진 맛 자랑 요리경진대회’를 29일 옹진군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옹진군 관내 일반음식점 15개팀이 참가하여 맛과 멋, 솜씨로 수준 높은 향토음식 28점의 출품작을 선보였다. 이번 요리경진대회 심사는 식품, 영양, 요리 등 관련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5개분야로 평가하여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수상자를 선발했다. 또한, 전통음식문화연구원이 옹진군 다수확 작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개발품 47종을 전시하고 대표메뉴 시식회도 함께 진행하여 옹진군 다수확 작물의 우수성 홍보와 향토관광음식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표준 레시피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 부대행사로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과 연계한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품 등 전시판매, 음식문화개선 캠페인, 좋은식단홍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 체험행사도 병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특색있는 음식을 발
인천시 연수구는 2011년 하반기 여성 능력개발 교육의 일환으로 미술심리치료사 3급 자격증 과정을 다음달 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미술심리치료사는 미술 활동을 매개로 정서적·사회적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을 치료하는 전문직 종사자다. 이번 교육대상은 연수구 거주 여성으로, 미술심리치료사 3급 자격증 취득 희망자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여성들이 잠재돼 있는 능력을 개발, 부업·취업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제16회 연수구민의 날을 맞이해 다음달 4일 오후 7시30분부터 송도동 해돋이공원 야외무대에서 송도사랑 작은 음악회를 연다. 구는 그동안 토요문화마당을 비롯해 많은 문화 행사가 연수동 문화공원에서 주로 개최돼 송도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송도동 해돋이 공원 야외 무대에서 이번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연수구민의 날(10/5)을 맞아 연수구 전 지역에서 함께 축하하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공연은, 우리의 전통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전통 퓨전 국악팀 ‘구름’의 공연과 구립관악단의 클래식 연주와 바리톤 협연, 그리고 대중가수 김현정, 여행스케치 등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으로,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가을 저녁의 여유를 한껏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옹진군은 28일 농산물유통공사인천지사와 함께 영흥면에서 생산된 비가림시설포도 6t을 괌에 수출한다. 옹진 섬포도 괌 수출은 농업인들의 피땀어린 정성과 옹진군의 품질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농산물유통공사인천지사의 지원 알선 및 괌에서 대형마트를 운영하는 내국인 무역업자에 의해 이뤄 졌으며 괌 수출 물량은 6t으로 상당이 많은 규모이다. 이에 앞서 20일에는 옹진섬포도 샘플을 괌 현지로 보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바 있다. 옹진섬포도 품질은 봄철 이상기온, 폭우, 가뭄을 이겨내고 당도 17~20브릭스로 타지역 포도(14-15브릭스)보다 맛이 뛰어나다. 특히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 익어 특유의 향을 느낄 수 있으며 껍질이 두꺼워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옹진섬포도 주요 고객은 괌국민, 일본인, 세계각지 관광객으로 알려졌다. 옹진군 영흥면 포도농가들은 “그동안 노력한 결과가 수출에 이르렀다”며 희망에 부풀어 있으며 무엇보다 판로에 대한 걱정없이 안심하고 포도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하고 있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괌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세계각지에서 밀려오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을 수 있어 지속적인 수출이 이루질 것”
남구는 오는 10월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1회 맛있는 집 경진대회 및 품평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대회 모습. 인천시 남구는 남구의 대표 맛있는 집 발굴 및 맛있는 음식을 관광상품으로 지원,육성하고 음식문화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증진시키고자 제11회 남구 맛있는 집 음식경진대회 및 품평회를 오는 10월 17일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고의 맛집을 찾아라! 남구 맛집 경연대회! ’라는 주제를 가지고 음식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남구만의 특색음식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심사 위원단 외 주민평가단을 오는 10월 5일까지 공모해 평가의 공정성과 주민참여 기회를 제공해 구민의 관심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음식경진대회 수상업소의 음식 품평회를 병행해 실시함으로써 남구만의 특색음식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 홍보 패널을 전시해 건전하고 낭비없는 음식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음식경진대회에 참여하여 맛있는 집으로 선정된 업소에게는 ‘맛있는 집 음식경진대회 우수업소’ 지정간판을 제작해 제공하며 구 홈페이지 및 나이스미추 유선방송등에 지속적인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 옹진군보건소는 건강 위험이 높은 의료수급권자와 만성질환자 및 소외계층 군민들에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해 오고 있다. 현재 1천264여 가구가 등록되어 있고 현재 4천48회 방문실적이 있으며 옹진군보건소는 지속적으로 방문간호를 실시했다. 맞춤형 방문간호는 건강상태에 따라 관내 대상자에게 개별 방문하여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각 면별로 방문간호사가 간호 요구도에 따라 진료상담과 건강문제 파악, 건강검진, 예방 접종안내, 투약지도, 영양, 식이조절 교육, 합병증 예방교육, 연계 등의 맞춤형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해피콜 만족도 조사로 방문 후 바로 대상자의 만족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 고혈압, 당뇨, 비만환자에 대해서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와 혈압, 혈당 등의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조사하는 만성질환 관리사업과 영양관리, 금연, 절주 운동, 재활기구 대여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하여도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와 이주여성의 모유수유, 양육 등 기본교육을 제공하는 포괄적인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를 실시해 주
전국 16개 시·도의 1천여개 노인일자리 및 복지기관이 모여 열린 ‘제5회 일하는 노인 전국대회’가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보건복지부장관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성황리에 폐막됐다. 인천시와 보건복지부 공동 주최로 지난 21~22일 양일간 열린 이번대회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홍보하고 관련 생산품을 전시.판매하는 대회로서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1만5천여명이 참가했다. 노인일자리 기관 등이 운영하는 홍보 부스에는 각 시·도에서 운영중인 노인일자리 사업을 소개해 지자체간 서로 일자리 사업을 보고 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 이날 대회에는 홍보마당 외에 체험마당, 전시판매마당 등이 함께 열렸는데 체험마당에는 어린이들이 참석해 노인들에게 페이스페인팅 등을 시연받고 도자기 만들기 등을 배워보는 기회를 만들었으며 전시판매마당에서는 노인들이 직접생산한 김치, 제과류 등을 직접 팔기도 했다. 22일 폐막식에서는 우수한 일자리사업 기관에 각 마당별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수여되는데 홍보마당 부문에서는 인천세관 희망기프트사업을 시연하여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인천광역시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송미자)가 보건복지부장관 대상을 받았다.
<속보>인천 숭의축구전용경기장내 대형마트 입점을 둘러싸고 상인연합회와 홈플러스, 남구청간 첨예한 줄다리기가 일단은 조건부 등록으로 26일 최종 결론이 났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숭의운동장 내 대형마트 입접 관련 홈플러스의 상생협력계획안에 대한 찬·반 갈등과 소모적 논쟁의 종식을 위해 전통시장가는 날인 매주 수요일 휴무와 농·수·축산품·식품 매장면적 40% 이하 구성, 시장발전기금 9억원 제공 등 3가지 사안을 조건부로 등록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남구에는 4~6km 반경내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밀집해 있고 따라서 주민들이 대형마트가 없어서 불편할 정도가 아니다”라며 “구는 유통상생발전법에 근거해 타당한 상생안을 제시했으며 이제 홈플러스가 풀어가야 할 문제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홈플러스 개설 등록이 마무리됐지만 추후 어느쪽이든 이의를 제기하면 혐의를 거쳐 등록을 취소할 수 있다”라면서 “홈플러스가 받아들일 수 있는 조건의 상생안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홈플러스는 박우섭 남구청장이 제시한 중 주1회 후무는 회사의 운영 및 경영상 수용할 수 없으며 대안으로 하루 24시간 영업시간을 오픈
인천시 옹진군은 27일과 28일 이틀간 옹진군청 내 파도광장에서 각 면의 대표 음식을 홍보 및 판매하는 향토음식 먹을거리 장터를 개설해 운영한다.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제6회를 맞이한 향토음식 먹을거리 장터는 그 동안 주변지역 주민들로부터 친환경 무공해 웰빙음식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더욱이 판매를 통하여 조성된 이익금으로는 저소득층에게 양말, 겨울철 김장김치 또는 쌀을 지원하여 경제적으로 넉넉치않은 어려운 이웃들의 훈훈한 겨울나기를 돕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왔다. 올해에는 9개 여성단체(농가주부모임 외 8개)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청정지역인 옹진군에서 직접 생산된 제철재료를 이용한 이번 향토음식 먹을거리 장터에서는 북도면의 도토리 묵밥, 백령면의 짠지떡, 연평면의 꽃게찜, 대청면의 홍합밥, 덕적면의 간재미찜, 자월면의 수수부꾸미, 영흥면의 바지락 칼국수 등 총22개 품목의 향토음식이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장학기금 및 불우이웃 돕기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도심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옹진군의 웰빙 향토 음식을 홍보함과 동시에 판매 수익금으로 이웃 사랑을
인천시 남구는 지난 23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4명을 대상으로 위로부터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청렴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박우섭 구청장은 “청렴은 구민의 공무원에 대한 신뢰도”라고 역설하면서 이제는 구민이 원하는 수준의 청렴윤리의식을 갖춰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이를 위해서 무엇보다 지도층 공무원의 의식이 변화해야 한다며, 간부공무원으로서 솔선수범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정기창 상임위원(1급)을 강사로 초빙하여 공무원이 왜 청렴해져야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내용부터 부패행위로 인한 파장과 청렴으로 얻게 되는 국가 이익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이해하도록 함으로써 간부공무원의 청렴윤리의식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주력했다. 구 관계자는 조직 내부의 부패에 대한 경계와 청렴 확산을 위해서는 간부 공무원들의 의식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판단해 금번 교육을 시행한 것이며, 오는 10월 5일 6급 이하 실무 직원 대상으로 별도의 청렴교육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