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인천시 남구평생학습센터에서 '주민참여형 청조적 학습도시 만들기 교육' 개강식이 열리고 있다.
인천시 남구는 인하대학교 다문화 및 사회통합센터와 함께 주민참여형 창조적 학습도시만들기교육을 남구평생학습센터에서 실시키로 했다.
이에 앞서 남구는 각 동별 마을만들기 사업을 공모, 2개동(숭의1·3동, 주안5동)을 선정했으며, 숭의1·3동의 109번지 문화마을조성사업을 선정해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4일까지 1기 교육에 들어갔다.
지난 17일 개강식에서는 김상열 강사(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 유물과장)가 나서 ‘옛 인천의 중심, 남구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원인천으로서의 남구의 역사를 소개했다.
또 오는 24일에는 최원영 강사(인하대학교 겸임교수, 극단 십년후 대표)의 ‘행복한 마을 만들기’ 교육이 진행되며 31일에는 성미산지키기 운동에서 출발, 주민간 스스로 커뮤니티를 통해 생태마을을 조성한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마을 현장을 답사할 예정이다.
주민참여형 창조적 학습도시만들기교육은 주민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주민주도의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올 하반기 숭의1·3동과 주안5동을 선정해 교육을 진행하고 주민들이 직접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도록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