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인천 남구 숭의축구전용경기장내 홈플러스 입점이 접점을 찾아가는 가운데 상인측의 최종안을 내놓을 남구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가 당초 15일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요청에 따라 오는 20일로 연기됐다. 14일 구 및 홈플러스 등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2일 박우섭 남구청장이 권고한 상생협력안 3가지를 대부분 수용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영업개설 등록 신청을 구에 다시 제출했다. 홈플러스 측은 박 구청장이 권고한 ▲주 1회 휴무 ▲농·수·축산품, 식품에 대한 매장면적 40% 이하 구성 ▲시장발전기금 9억원 제공 등 가운데 주 1회 휴무를 제외한 2가지 사항을 수용했다. 주 1회 휴무와 관련해서는 영업시간 단축(주 168시간에서 주 98시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12시)을 대안으로 내놨다. 구 관계자는 “홈플러스 측이 대안으로 제시한 영업시간은 농촌지역에서 볼 수 있는 대형 할인매장들의 일반적인 영업행태”라면서 “홈플러스측의 상생협력계획서는 구청장이 제시한 3가지 권고안의 70~80%가량을 수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구청장은 지난 1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홈플러스 측이 자신의 3가지 권고안을 수용할 경우 상인들을 설득해 입점 등록을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4일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각급 사회단체 및 개인, 학생 등의 주민이 참여하여 중고물품을 매매할 수 있는 2011년도 제5회 알뜰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올해 알뜰나눔장터는 구민 스스로 자원의 재활용 및 재사용을 통하여 나눔의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 확산과 건전한 소비 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고자 하는 취지로 4월부터 10월까지(7월 제외) 연 6회 행사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중고 유휴물품의 매매 및 교환을 비롯하여 폐휴대폰 기증코너,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종이공예 등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제5회 알뜰나눔장터에서는 ‘반딧불이 재능 나눔 봉사단’의 참여로 서로서로(書路書路) 헌책 매매·교환 및 기증코너를 운영하여, 중고도서의 나눔과 좋은 책을 권장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구는 또한 이날, 중고물품 판매 후 발생하는 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함으로써, 주민들의 봉사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 옹진군은 제38회 군민의 날을 맞아 15일 청내 효심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지난해 북도면에서 종합행사를 개최한 후 금년에는 군청 내 효심관에서 간소하게 식전행사와 군민상 등을 수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제13회 옹진군 군민상에는 각 부문별로 문화관광부문에 백령면 최대정(39.남)씨, 사회봉사 부문에 연평면 김영애(51.여)씨 효행 부문에 영흥면 김남숙(34.여)씨, 지역개발 부문에 대청면 노인광(46.남)씨에게 군민상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면별로 시정 및 군정발전 유공자, 연평도 포격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앞으로도 꿈과 희망이 있는 자랑스런 옹진건설에 기여한 군민을 지속적으로 발굴 포상하여 옹진군민으로써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군민의식을 함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남구가 비민과 근력감소로 보행문제가 있는 노인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구보건소는 오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7시부터 한시간동안 문학경기보조운동장과 승학체육공원에서 함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절을 유연하게 하는 체조와 스트레칭, 비만개선을 위한 유산소 운동, 근력강화 운동, 올바른 보행 자세 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문 강사가 참여해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매주 식사일지와 운동일지 작성 후 개별상담을 통해 참여율과 운동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남구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함께 걷기 사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석을 원하시는 주민들은 9월 22일까지 남구보건소 건강관리실(☎880-5425, 5426, 5429)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6월 528명의 일자리 신청자 중 선발된 65명을 대상으로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박윤주 일자리창출추진단장은 그간의 추진경과 및 향후 일자리정책 방향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하고 소기업 안정적 일자리 참여 방법, 취업정보센터를 통한 민간분야 취업 알선 등 유용한 정보 전달 및 참여를 당부했다. 남구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시작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소기업 안정적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전력을 기울인 결과 소기업체와 협약을 통해 20명을 취업시켰으며 적게는 100만원, 많게는 170만원의 안정된 수입으로 사업 참여자에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연결해 주려는 노력을 펼쳐가고 있다. 당일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황태일 대리의 진행으로 사고유형 분석을 통한 재해예방 대책, 작업시 준수사항, 스트레칭 체조 등 안전관리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남구는 매월 1회 안전교육을 통해 사업이 종료되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단 한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고 무사히 사업이 종료될 수 있도록 산업재해 ZERO화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최대한 많은 인원이 보다 높은 보수를 받으며 안정된 고용을 유지할 수 있
인천남부소방서 관교119안전센터는 14일부터 3일간 주안4동, 주안8동 빌라밀집지역 및 상가일대에서 소방차량 5분 이내 현장출동체계 확립을 위해 불법주정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불법주정차 집중단속은 화재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화재진압 활동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실시되며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소방 출동로 확보 안내문 부착 및 소방차량을 이용한 홍보방송 실시와 함께 행인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한다.
남구가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독서감상문 발표회를 실시했다. ‘책읽는 도시’ 남구가 공무원을 필두로 이채로운 발표회를 가져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남구는 지난 7일 독서문화진흥 정책의 일환으로 독서감상문 발표회를 가졌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입선된 총 5작품의 감상문 작성자가 10분 이내 발표를 하고 국장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걸쳐 최우수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남구는 독서를 통해 정책형성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직원의 지적 능력 향상 및 남구의 지식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올 2월부터 독서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홍보 및 동기유발을 부여코자 이번 발표회를 개최하게 됐다. 5명의 입선자는 자신들이 읽은 책을 소개함은 물론 본인들의 의견을 제시하는 등 직원들이 배경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발표를 진행했다. 창의성 등 총 5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이날 심사에서 “건전하고 지혜로운 사회는 개인과 사회의 가치가 서로 조화롭게 공존하여 어우러지는 곳이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바버라 에런라이크의 긍정의 배신을 주제로 발표한 총무과 이풍희 직원이 최우수자로 선정 됐다. 박우섭 청장은 “책 읽는 도시 의미가 갖는 중요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달 25일부터 도서의료취약지역 영흥면을 시작으로 인천응급의료 정보 센타 전문의 교수 및 1339응급 구조사 3명과 함께 옹진군민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도서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옹진군은 119구급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로 현장후송이 지연되는 상황에서는 현장 초등대처능력이 더욱 필요하기에 면사무소 전 직원을 구조 요원화 및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운영자 등 지역주민 전부를 대상으로 위급상황시 ‘내 가족, 내 동료는 내가 구한다’라는 생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활동 원칙 및 요령, 응급구조시의 안전수칙, 기본 인명구조술(심폐소생술)의 이론 및 실습, 군민이 참여를 통해 응급환자 발생시 현장에서 기본적인 구조 및 응급처지 능력을 높이고자 했다. 군 담당자는 “심정지 환자 발생시 뇌라는 것은 산소에 민감한 조직이기 때문에 3~4분간 혈류가 도달하지 못하면 뇌손상이 시작되므로 위급상황에서 현장대처로 가슴압박을 시행하면 최소한의 산소가 몸 안에 남아있기 때문에 뇌사를 지연시킬 수 있다”며 주민의 현장 초등대처능력이 더욱 필요함을 강조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관내 연수동 소재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가을바람을 타고’라는 부제로 제4회 연수구립예술단 합동공연을 개최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에게 다가가는 문화 사절단으로서 친근한 구립예술단 위상의 재정립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공연은 여성 합창단의 합창곡으로 시작돼 구립 풍물단의 창작 타악곡인 동천별곡, 구립 관악단의 연주곡과 성악곡들이 이어져 가을의 길목에서 격조높은 문화 예술의 향기를 접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테너 강무림과 소프라노 조경화, 가수 전영록, 양하영 등이 특별 출연해 더욱 풍성한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구립 예술단의 아름답고 흥겨운 선율로, 가족들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는 그동안 연수금요예술무대 등을 통해 구립예술단의 정기공연 및 다양한 공연행사를 마련해 구민들의 정서함양과 가족 및 세대간의 화합도모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문화체육과(☎ 810-7086)
인천공단소방서 한국 우수119소년단원으로 선발된 논곡초교 6학년 최진수 학생이 한국119소년단원 대표로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벨라루스(동유럽) 민스크지역에서 열리는 제9회 세계 청소년 소방구조원대회에 참가를 한다. 세계 청소년 소방구조대회는 생명 안전문화 정착 및 소방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소방방재청은 한국119소년단 활성화 방안으로 각종 봉사활동 및 활발한 참여를 한 모범소년단원을 선발해 세계청소년대회에 참가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최진수 학생은 대회참가를 위해 경기도 남양주시 중앙119소년단에서 일주일간 합숙훈련을 마쳤으며, 한국을 대표하여 구조기술 경연에 출전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열심히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