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자매결연 협약 이후 함께 하고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과 함께 지난 3일 ‘연수마을 나눔 냉장고’ 사업을 재개했다. 나눔 냉장고는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 월2회 운영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과 옥련2동 협의체 위원이 기부된 식품을 직접 소분하는 작업을 거쳐 오전 10시부터 대상자들이 필요한 식품 등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눔 냉장고 대상자는 직접 신청하거나 복지통장, 협의체 위원 등의 추천 등으로 선정된다. 또 송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 학기를 맞아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둔 저소득층 5가구에 마음을 담은 학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송도5동 협의체의 연합모금 사업비로 마련한 것으로, 학습에 필요한 학용품을 담아 선물을 준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장인숙 지원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소통하는 지역친화형 공공기관이 되겠다“며 “올해도 나눔 냉장고 사업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옥련2동 협의체 관계자는 “나눔 냉장고 사업에 정기적으로 지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올해도 힘차게 시작하게 됐다”며 “계속되는 코로
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30일 ‘2022 통신판매업자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개최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 환경 변화로 최근 3년 간 통신판매업자 신규 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신규 통신판매업자들은 마케팅, 홍보 전략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는 이런 환경을 고려해 ‘2022 통신판매업자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열어 전문가를 초빙해 라이브커머스 진출 전략,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며 실제 라이브커머스 생방송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통신판매업자는 오는 15일까지 전자 우편 또는 구 경제지원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제품 시장성, 업체 매출액, 영업 기간 등 다양한 기준을 심사해 선별된 20개 업체가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통신판매업자들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번 행사 궁극적인 목표”라며 “개업 후 영업부진에 어려움을 겪는 통신판매업자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 공공시설용지 입지를 위한 의견이 인천시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에 적극 반영됨에 따라 지역의 공공행정‧문화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송도유원지 테마파크 주변 잔여 용지 활용이 가능해져 이 일대 공공행정 문화복합시설과 연수역 남부공영주차장 복합개발, 선학동 유휴지 GB해제 등 지역 개발과 시설 입지가 순탄해질 전망이다. 시는 지난달 28일 시가화예정용지 반영 등 연수구의 의견이 대폭 반영된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을 확정 공고했다. 이에 따라 구는 송도유원지(옥련1동 194-51번지 일원) 주변의 경우 내년 상반기 이전에 시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 및 절차 이행 등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옥련동과 동춘동 일원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신규 유입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송도유원지 해제부지를 활용해 공공행정·문화복합시설 건립 등 원도심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반사업들이다. 구는 향후 관계기관 협의와 용역 결과 등에 따라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이 일대에 동 청사, 도서관, 문화·복지·체육센터 등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차타워 건립을 통해 기존 주차면수 이상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조건으로 연수
인천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정리수납, 전래놀이, 공예 봉사단 등 전문자원봉사단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정리수납봉사단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정리수납법 교육,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 등을 전개하며 특히 저장강박증이 있는 홀몸세대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솔루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 전래놀이봉사단은 양성 교육 수료 후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아동들이 소통할 수 있는 전래놀이지도 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공예봉사단은 페이퍼플라워 양성교육을 통해 자원봉사 수요처 연계 및 행사 지원 활동 등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 센터에는 친환경 수세미 뜨개 등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손뜨개봉사단, 가족단위로 주말을 이용해 공동텃밭을 운영해 수확물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가족봉사단 등 다양한 전문봉사단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전문자원봉사단은 '배워서 봉사하자!'는 재능나눔봉사단으로서 매년 각 분야별 전문교육을 이수한 100여 명 전문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은 에프앤가이드와 8일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에프앤가이드의 이철순 대표이사와 남두우 경영대학장, 이민환 경영대학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협약서에는 경영대학 학부과목 강의와 관련한 상호협력사항이 담긴다. 에프앤가이드는 2022학년 1학기부터 ‘금융데이터로 본 금융시장의 이해’ 과목을 담당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강의는 에프앤가이드 이철순 대표와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한다. 수강생 중 선발된 우수학생에게는 인턴십 기회를 부여하고 신입사원으로 정식 채용할 계획이다. 또 에프앤가이드는 500만 원의 장학금을 경영대학발전기금에 기부할 예정이다. 에프앤가이드는 금융정보와 데이터를 통해 주가지수와 다양한 투자솔루션을 개발하는 국내 유일의 상장기업이다. 인공지능기술을 통해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 분석해 데이터와 정보를 파악하고 펀드평가와 자산평가, 컨설팅 부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두우 경영대학장은 “지금까지 산학협력은 기업이 요구하는 지식을 학교에서 만든 프로그램에 따라 교육하는 단순한 오더형 교육이었다. 하지만 에프앤가이드와의 산학협력은 기업이 직접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인천시 연수구는 4월까지 2022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선정된 청학동 3-104번지 일원 157필지 청학2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한다. 청학2지구 지적재조사는 측량, 경계결정, 조정금 산정 등의 과정을 거쳐 2022년 12월까지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구는 그 동안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탁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소유자 사업지구 지정 신청 등을 독려했다. 이번 측량은 건물, 담장, 도로 등 구조물의 위치와 점유현황, 현실경계를 조사해 측량하고, 현황측량이 완료되면 소유자간 협의 등을 통해 이용현황을 기준으로 경계를 조정해 경계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현실경계와 지적경계가 일치돼 토지소유자간 경계분쟁 해소 등 토지의 재산가치 상승을 기대한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춘1동, 동춘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구민을 위해 나섰다. 청학동 협의체는 3월부터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고 말벗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랑의 콜센터’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홀몸어르신 가구가 많은 청학동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동 마을복지계획의 하나로 시행했고, 대상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청학동 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봉사자로 참여해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지만 관계가 단절된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를 드려 월 4회 정기적으로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생활 안전에 취약해질 수 있는 혹서기·혹한기에는 홀몸어르신과 봉사자 간 마음을 나누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물품 지원을 시행해 연중 지속되는 안부확인서비스를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청학동 협의체 관계자는 “심적으로 의지할 곳이 없는 홀몸어르신들은 안부전화와 같은 작은 정성에도 큰 위안을 얻는다”며 “소통이 단절돼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가는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춘1동과 동춘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행
인천시 동구는 최근 기존 노인복지관 민간위탁 기간 만료에 따라 민간위탁적격자 심의를 통해 수탁자로 ‘사회복지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을 선정하고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수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5일부터 2월 9일까지 2회에 걸쳐 모집공고를 진행하고 2월 23일 민간위탁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동구노인복지관을 수탁 운영해 온 법인으로 107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직영 또는 수탁 운영 중이며,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어 전문성을 갖춘 법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허인환 구청장은 “동구노인복지관은 지역의 대표적인 노인복지시설로 수탁법인이 10년 이상 수탁 운영해온 만큼 이번 위탁계약을 계기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종사자의 전문성을 보다 끌어올려 사람 중심의 따뜻하고 건전한 시설운영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노인복지관은 샛골로 177에 자리하고 있으며 1998년 준공 및 개관, 최근 노후된 본관 건물의 개보수공사를 완료했다. 연면적 3261.10㎡, 지상 5층 규모에 주간보호센터, 강당, 경로식당(북카페), 물리치료실, 당구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대화로 단단해지는 대·단한 텃밭’ 참여 가정을 18일까지 모집한다.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대·단한 텃밭’ 참여 가족들에게 공동 텃밭을 지원해 텃밭활동 및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미추홀구 주안1, 2, 4, 5, 6동, 도화1, 2·3동에 거주하는 가정 중 주 1회 이상 꾸준히 활동이 가능한 경우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복지공동체 사업으로 진행되는 ‘대·단한 텃밭’은 26일 사전모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마을공동체 및 텃밭 가꾸기 관련 교육, 매주 계절별 작물 모종심기, 수확 작물 나눔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참여 방법은 복지관 홈페이지(http://www.mich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비대면 채용방식 대응과 구직자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AI 면접 프로그램 체험의 날’ 취업특강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17일 열리는 취업특강은 청년층 대상으로 진행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전 연령층으로 확대 운영되며, 인천재능대학교 AI취업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한 관·학 협력 방식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 운영은 인천재능대 AI취업지원센터가 진행한다. 1단계 AI 질의응답을 통한 입사서류 작성과 VCR을 통한 직업 영상 체험을 시작으로 2단계 면접역량 강화에서는 실사 촬영된 현장 상황을 VR을 이용해 모의 면접을 체험한다. 이어 전문가의 실시간 피드백과 ZOOM 플랫폼을 활용한 화상 면접 체험을 하는 등 비대면 채용시장에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2022년 한해 ‘AI 면접 프로그램 체험의 날’을 분기별로 운영할 예정이며, 동구 주민의 재취업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내실 있는 취업률 증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I 면접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동구 주민이나 구직자는 동구일자리센터(☎770-6655)로 미리 참가 신청 접수를 해야 하며, 일자리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