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가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조기 추진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동절기 취약계층 노인 소득 공백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조기 등록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를 진행, 우수기관을 발표했다.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성실한 추진력과 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전국 노인일자리 1291곳 수행 기관 중 차석 기관과 월등한 격차로 전국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미추홀시니어클럽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2개 기관이 포상을 받는 겹경사를 안았다. 구는 지난해에도 인천시 노인일자리 행정실적 1위와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전국 1위 성과를 이뤘으며, 올해 참여인원을 증원해 8358명 노인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활발히 추진, 어르신 사회참여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2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진선미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진선미 관세행정관은 다국적 기업의 수입물품가격 저가신고 및 외투기업의 수출자 송품장 금액오류로 인한 신고오류 등을 적발하고 업체에 과세논리를 납득시켜 103억 원의 자진 납세를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최고 유공자로는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물류종사자 누구나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인천항 물류정보 공유 플랫폼 ‘Web Map’을 구축한 김정숙 관세행정관, 수출입통관분야에 정밀검사와 면밀한 자료검토로 부정수입 될 뻔한 폐건전지 75톤을 적발한 임양아 관세행정관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체육학과 김수진 박사가 지난달 열린 제56회 한국체육학회 정기총회에서 ‘우수박사학위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2월 박사학위를 받은 김수진 박사는 ‘케톤 유발성 운동에 의한 젖산과 β-하이드록시부티르산이 갈색지방화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을 차지했다. 김 박사는 현재 인하대 의과대학 세포교신제어 연구센터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박사학위논문은 탄수화물과 지질 대사과정에서 각각 발생하는 젖산과 케톤이 지방을 연소시키는 갈색지방으로 전환되도록 유도하는 중요 물질로 작용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젖산과 케톤이 근육 피로 및 체내 산증을 유발하는 부산물이라는 기존 보고를 뒤집는 결과다. 김 박사는 젖산과 케톤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케톤 유발성 운동’을 고안해 효과적인 체중감소가 가능한 운동방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수진 박사는 “지난 6년의 학위 기간에 박동호 교수님, 의과대학 강주희 교수님의 체계적인 논문지도와 조언, 그리고 격려 덕분에 이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융합운동의학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동호 스
인천시 연수구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춘3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학생, 홀몸어르신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실시했다. 송도3동 협의체는 최근 지역 저소득 가구의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새학기를 맞이해 수업대비 학습도서를 지원하는 ‘BOOK DREAM’ 사업을 진행했다. 2019년부터 4년째로 송도3동 연합모금액을 재원으로 추진하며 저소득 학생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3월과 9월 새 학기에 맞춰 참고서, 문제집 등 개인별 맞춤형 학습도서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을 받은 학생은 ”책값도 작년에 비해 올라서 참고서 사기가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학습도서를 지원받으니 너무 감사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북드림과 꿈드림은 송도3동의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대표적인 지원 사업으로, 정서적으로 위축될 수 있는 청소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하고 세심한 지역사회복지사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동춘2동과 연수1동에 이어 동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고독사 예방과 건강지원을 위해 매주2
인천시 동구 송림3·5동은 지난 3일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기간을 맞이해 통장자율회와 ㈜인천위생공사으로부터 기탁받은 적십자 특별회비 7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기탁을 공동주최한 강순옥 송림3·5동 통장자율회장과 김문산 인천환경위생공사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와 헌신으로 서로 화합하고 온정이 넘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송림3·5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한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사랑 나눔이 곳곳에 전해져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기술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신성장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기술지원단 운영은 사업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의 산·학·연 전문인력을 직접 현장으로 파견해 1:1 맞춤형 기술지도로 이뤄지며 지원대상은 동구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제조)업체로 분야는 기술개발, 디자인, 품질관리, 자동화, 정보화, 마케팅, 경영컨설팅 등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중소기업이 기술과 경영에 대한 전문성을 기르고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청 및 접수는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경제과(☎032-770-6402) 또는 인천테크노파크 기업지원본부 기업지원센터(☎032-260-061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근대 역사문화를 중심으로 창의적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갖춘 문화예술인·청년·다문화 상인의 창업을 지원하는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최종 5차 지원대상자 8명을 최근 선정하고 사전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지원대상자들은 오는 7월 영업 개점을 목표로 창업 아이템에 맞춰 공간의 리모델링을 계획·진행하고 판매 물품을 정비하는 등 개점 준비에 본격 나서고, 구는 건물 내·외관 개선비와 간판설치비, 3년 간의 임차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한 배다리 지역에 예술인, 청년 등의 창조적 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의 거리를 만들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충, 관광객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원도심 재생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20년 3월부터 지원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을 시작으로 금창동 일원의 약 2.2km 구간을 문화·예술의 거리로 지정하고 1~4차 지원대상자 22명의 창업지원을 지난해말까지 완료했다. 이어 이번 5차 대상자 8명의 창업이 이뤄지면 사업 목표였던 30명의 참여가 달성되면서 ‘배다리 문화·예
인천시 미추홀구는 코로나19로 돌봄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선제적으로 해소하고자 지역아동센터장들을 대상으로 긴급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적절한 자가진단키트 사용을 통해 이용 아동들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송미정 미추홀구 지역아동센터협회 대표는 “자가진단키트는 교육지원청 배부 수량과 현재 센터 보유 잔량으로 1분기까지는 원활한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구 관계자는 센터 운영비 일부로 자가진단키트, 마스크, 소독수 등 방역 물품을 구입할 수 있음을 안내하며 필요 시 센터 후원금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권고했다. 구는 아동시설 종사자에게 우선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하고 향후 방역 담당부서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민·관이 상호 협력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아동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김정식 인천시 미추홀구청장이 4일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시작된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지지하는 릴레이 챌린지다. 김정식 구청장은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의 지명을 이어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현 시대에 전쟁은 답이 될 수 없다”며 “국제사회는 우크라이나 사태 평화적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은 신규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겪는 업무 상 어려움 해소와 사업별 학습을 통한 개별역량 강화를 위해 ‘복지업무담당 공무원 학습동아리 옥돌배움터’를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옥돌배움터는 옥련1동 선·후배 공무원들이 자체적으로 구성한 동아리로,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민원인에게 복지종합상담을 원활하게 제공함으로써 최초 상담에서 주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상담 능력을 향상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2월 말부터 6월까지 10회 정도 진행되며 학습주제는 ▲유용한 자원알기 ▲행복e음 범정부서비스 의뢰하기 ▲초기상담부터 서류준비 한 번에 끝내기▲중앙부터 인천형까지 긴급지원 파헤치기 ▲요양등급 신청하기 ▲이런 노인은 맞돌이 필요하다 ▲아동학대 유형알기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것들이다. 지난해 9월말에 입사한 학습동아리 참여 공무원은 “업무를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민원인 상담, 사례관리를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바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 효율적인 내용이어서 매우 유익한 것 같다”며 “조금씩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에 앞으로 실시할 교육도 매우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