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궁현어린이공원 사잇길 쉼터 조성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선정됐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반영 후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다. 총 사업비 3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송림동 풍림아이원 아파트와 휴먼시아1단지 아파트 사이 보행자 도로에 ▲지역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 ▲특색있는 경관 연출을 위한 장미터널 ▲쾌적한 운동공간 등을 조성해 5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주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한 만큼 결과물로써 보답드리고 싶다”며 “지역 브랜드를 높이고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구민 참여와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나눔과 돌봄의 마을공동체 구축을 위한 2022년 공단 사회공헌 추진계획을 최근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이 마련한 계획에 따르면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Grand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존 품안愛연수 7개 기관, Hand In Hand 6개 기관과 더불어 연수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재능 봉사단을 운영하고 공단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기술봉사, 그린시니어즈 활동, 무료 생활체육 강습, 폐화분 업사이클링 나눔 활동을 추진하고 생활공구 대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또 쓰담쓰기 환경정비 활동을 계절별 지역 실정에 맞추어 청량산, 해안가, 공원 등에서 연 4회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보유량 부족사태 개선에 일조하고자 헌혈 행사를 연 5회로 확대하며 헌혈증 기부를 통해 소아암, 백혈병 환우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종석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적 약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구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주민자치회와 사단법인 미추홀공덕회,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춘3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지원에 나섰다. 지난달 18일 연수2동 주민자치회와 사단법인 미추홀공덕회는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이 추진하는 ‘맛있는 나눔,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 사업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에 식사와 개인 위생물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이 코로나19로 무료급식소가 폐쇄되어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무료급식을 이용하던 어르신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즉석 밥과 반찬 등을 구입해 각 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연수2동 주민자치회는 구 보조금만으로 사업진행이 어려운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 원과 즉석 밥 1800개를 전달했고 주민자치위원들도 반찬 만들기 봉사에 참여했다. 이어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4일 지역 저소득층 홀몸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건강음료 지원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음료 배달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건강음료 지원 사업은 2020년부터 올해로 3년째 지속 추진되고 있으며, 만 50세 이상 홀몸노인, 홀몸장애인 가구 등 15세대에
인천시 연수구는 동춘1동 210번지 일원 ‘동춘2구역 도시개발 사업’의 공공시설물 인계·인수 절차를 마쳤다. 동춘2구역 도시개발사업은 2005년 4월 구역지정 고시 후 2009년 4월 실시계획인가에 이어 2012년 10월 공사를 착공해 지난해 12월 환지처분으로 16년 만에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동춘2구역은 연수구 첫 도시개발사업 완료구역으로 부지면적 22만 8944㎡(약 6만 9256평)에 총사업비 805억 원을 투입해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2405세대 주거단지와 연수구 구립어린이집 및 국제언어체험센터(기부채납), 공원 등이 조성돼 주민 편의 및 정주여건을 마련했다. 구는 2019년 5월 관리권을 이관 받아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도시기반시설을 조기 제공했으며 올해 1월 공공시설에 대한 소유권이전 등기가 완료됨에 따라 도로, 공원, 녹지, 유수지 등에 대한 인계·인수절차를 마무리해 공공시설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됐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동춘2구역 공공시설 인계·인수 절차 완료로 주민들에게 보다 더 쾌적한 도시기반시설을 제공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청소년모의창업동아리 ‘나슬’이 문학동 미혼모자 자립지원시설 ‘스텔라의 집’에 기부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5회 째를 맞이하는 나슬 기부활동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34명 중·고등학생들이 꾸준히 활동해 맺은 결실이다. 나슬은 2016년부터 모의창업활동을 시작해 미혼모자가정 자립지원 및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디자인 상품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새롭게 기획한 디자인 상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나슬 총무팀장 이지혜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활동에 참여하게 돼 너무 뿌듯하다”며 “우리가 의미를 담아 만든 상품에 마음을 함께해 준 많은 분들 덕분에 이 기부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2022년 새학기에 앞서 나슬은 신규단원 인턴활동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 상품 기획 및 캠페인 활동 등 모의창업 동아리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미추홀구진로교육지원센터(☎728-683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일보사는 지난 25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제15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영환(66)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김 대표이사는 26일부터 3년 간의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1982년 경인일보 공채 2기로 언론계에 입문한 뒤 1988년 한겨레신문 창간 멤버로 참여해 2017년 한겨레신문에서 정년퇴임했다. 이후 인하대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로 강의했고,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물류학 박사학위와 인하대 대학원 언론학 박사학위를 잇따라 취득했다. 2019년 2월 인천일보 대표이사 취임 직후 디지털 퍼스트와 지역밀착 저널리즘을 주창했다. 디지털 미디어 기반 조성을 위해 통합CMS(콘텐츠 관리시스템)를 구축하고 시민편집위원, 필진, 디지털 시민기자를 공개모집했다. 3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선정(2020~2022년), 한국언론진흥재단 시행 '2021년도 신문잡지 이용 조사' 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 선포 등의 성과를 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020~2021년 2년 연속 흑자경영을 일궈냈고 직원들의 복지혜택도 크게 늘렸다. 취임식은 3월 2일 열린다. [ 경기신문 /
인천시 동구는 기업의 구인 시점에 따른 맞춤 인력 지원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를 포함, 2인 1조로 관내·외 기업체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자리 발굴 상담과 동구일자리센터 무료 구인서비스, 카카오톡 채널 개설, 동구 구민고용기업 보조금 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태성테크를 시작으로 101개 업체를 방문했으며, 올해는 120개 업체 방문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상설면접실을 운영하고 동행면접 서비스 등의 다양한 기업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으로 인재가 필요한 기업을 직접 방문 상담해 필요한 맞춤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구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내 취업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기지는 지난 25일 통합방위본부가 주관한 ‘2021년 통합방위 유공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통합방위 유공 우수기관 평가는 매년 합동참모본부가 국가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현저한 공이 있는 지자체, 군부대, 국가중요시설을 선정해 포상하는 것이다. 가스공사는 국가중요시설 최초로 탐지 및 식별, 추적 및 대응, 무력화 개념을 적용한 ‘안티드론 통합 방호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경계협정 체결 등을 통해 공동대응체계를 갖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티드론 시스템은 인천 LNG기지 반경 3km 이내에 드론 접근을 탐지하고 테러 관련 특이 징후가 있을 경우 조종자 추적 및 전파 차단을 통해 드론을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가스공사는 2년여에 걸쳐 지난해 12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가스공사는 인천 LNG기지 주변 육·해상에서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수소드론을 활용해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관련기관에 실시간 상황을 전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등 현장 안전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주기적인 합동훈련으로 대응 매뉴얼을 점
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들은 옥련1동 (주)어니스트 푸드 아카데미가 후원한 ’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홀몸노인에게 고추장(1인 1.5kg) 10통을 기부했다. ‘고추장 담그기 체험 및 홀몸노인 전달’ 행사는 ㈜어니스트 푸드 아카데미에서 식문화체험공간 장소 및 체험 재료를 후원하고, 옥련1동 협의체위원과 지역주민의 자원봉사로 운영됐다. 이번에 기부된 고추장은 옥련1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중 고추장이 필요한 세대에는 배달할 예정이다. 백영실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옥련1동에 소재하는 식문화체험공간을 활용해 고추장 담그기 체험과 동시에 고추장을 홀몸노인에게 전달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따뜻한 옥련1동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드림스타트는 새학기를 맞이해 2022년 입학을 앞둔 예비 초·중학생의 첫 출발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지난 1~2월 두 달 간 책가방을 전달했다. 이번 책가방 지원은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이 진행하고 KB국민카드가 지원하는 ‘2022학년도 책가방보내기 지원 사업’ 선정을 통한 지원·후원을 통해 총 13명의 아이들에게 이뤄졌다. 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종결과 더불어 졸업과 입학을 동시에 앞둔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출발과 빛나는 미래를 응원하고자 ‘드림스타트 예비중학생 책가방 지원’을 기획해 총 34명의 아동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책가방을 지원받은 한 아이는 “책가방 디자인도 예뻐 마음에 들고 열심히 공부해 공무원이 돼 선생님들처럼 드림스타트에서 근무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새 출발선에 선 아이들을 응원하고 따뜻한 사회적 보살핌 속에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