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19일 구청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회협력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우섭 구청장은 “2010년도에 남구 주민들의 자발적인 납부를 통한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 정신 실천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양한 점에 대해 남구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신묘년에도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이념에 따라 사랑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각종 재해구호 등을 위한 재원인 적십자회비 모금활동에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의 등불이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인천시 남구는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으로 보다 살기 좋은 사람존중의 복지도시, 문화중심의 창조도시 남구를 조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남구는 주민참여 자치 기본조례와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조례 제정과 관련해 각계각층 주민의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 공청회’를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박우섭 구청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전문가, 시민단체,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주민참여 자치 기본조례와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조례 추진상황과 주요내용 설명, 제도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주제·사례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김현 풀뿌리자치연구소이음 연구위원, 신규철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사무처장, 박준복 참여예산센터 소장이 주민참여 관련 조례에 대한 설명 및 발전방향 등의 주제로 발표했고 안산시 주민참여 적용사례에 대해 류홍번 안산YMCA 사무총장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구 관계자는 “진정한 주민자치 구현 및 재정 건정성 확보 방안으로 주민참여 자치 기본조례와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조례를 제정하고자 적극 추진 중에 있다”며 “향후 입법예고 등 법적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남부소방서는 최근 신종플루와 겨울추위 등으로 헌혈자가 감소함에 따라 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18일 남부소방서에 방문한 헌혈차량을 이용한 이날 헌혈행사에는 노경환 서장을 비롯해 본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가 더욱 빛났다. 노경환 서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러한 행사를 실시해 공공기관의 헌혈 동참 분위기가 사회 전 부문으로 확산돼 원활한 혈액수급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곽태근 구조대원은 “감염지역이나 몸 컨디션으로 인해 헌혈을 할수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번 헌혈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2011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지역 주민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 일자리 사업은 청년 실업자와 저소득층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모집 분야는 ‘폐자원 재활용 사업’, ‘청년 희망일자리 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이며 주민 숙원 사업인 ‘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 사업’, ‘재해 취약지역 안전관리 사업’, ‘주거환경 및 마을경관 조성사업’, ‘생활용품 수리사업’ 등 모두 18개 사업을 대상으로 84명을 모집, 운영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고용안정팀(☎031-810-73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지역에 케이블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남인천방송이 18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사랑의 쌀 10㎏ 들이 400포를 연수구에 전달했다. 이날 쌀 전달식에는 ㈜남인천방송의 김인태 대표이사와 고남석 연수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쌀을 전달받은 고남석 구청장은 “연수구민을 대신해 깊이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근래 보기 드문 한파에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날 전달된 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연수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다음달 1일까지 ‘2011년도 설명절 이웃사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날 쌀을 전달한 ㈜남인천방송 역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쌀을 기탁한 것이다.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17일 오전 청사 3층 강당에 모여 여성의용소방대원 5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청량산 등산로 입구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의용소방대 직무교육 ▲응급처치교육 및 심폐소생술(CPR)실습 ▲겨울철 안전사고 대비 교육 등으로 의용소방대원으로써 소방활동 현장 무시 조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실무위주로 이뤄졌으며 교육과 더불어 겨울철 산불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이날 오병석 공단소방서장은 “소방의 부족한 인력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의용소방대원 눈높이에 맞춘 소방 교육훈련을 꾸준히 실시해 소방 보조업무수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소방서에는 남성의용소방대원 143명, 여성의용소방대원 96명으로 총 239명이 현재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자발적인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인천시 남구는 18일 간부공무원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새해 들어 첫 ‘공무원 청렴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교육과 장동구 서기관을 강사로 초빙해 2010년 청렴도 측정결과를 통한 남구의 부패 취약점과 개선할 방향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청렴실천의 필요성을 직원들에게 설명해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남구는 지난 2009년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68위로 매우 미흡한 점수를 받았고 2010년도 39위로 29개의 계단을 올라섰다. 이에 남구는 올해 인천시 10개 군·구에서 청렴도 1위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2007년 1월1일 이후 출생아들이 2011년 1월15일부터 7종 국가 필수 예방접종(BCG, B형간염, DTaP, 소아마비, MMR, 수두, 일본뇌염)을 가까운 위탁 의원에서도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2011년 1월 13일 사업설명회를 가진 결과 현재 46개소를 위탁·체결했다. 김계애 보건소장은 “가까운 병의원에서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 예방접종율을 퇴치수준으로 높이고, 육아부담을 경감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위탁 병의원을 적극 홍보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 보건소 홈페이지(namgu.inche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호남향우회 연수지회(회장 윤희원)가 17일 연수구에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10㎏ 들이 쌀 50포와 라면 50상자를 전달했다. 호남향우회 연수지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법정 지원을 받지 못하는 틈새계층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 회를 통해 연수구에 전달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쌀은 호남 나주평야에서 수확한 쌀이라 향우회에는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인천 호남향우회 연수지회의 이웃사랑 실천에 대해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이웃사랑의 온정으로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고 윤희원 지회장도 “연수구 관내 틈새계층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