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남구 시의원 김기신(1선거구 도화1·2·3 주안1·5·6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오는 12일 오후 4시에 남구 도화2동 성원빌딩2층에서 열린다. 김 후보는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며 이지역을 소외시킬 경우 강력한 주민저항에 부딪체게 될것”이라고 밝히며, 이날 도화지구와 숭의운동장, 제물포역세권, 노인일자리 창출, 소외된 이웃의 대변인이 될 것을 밝힐 예정이다.
연수구 범야권 단일후보들이 정책연합 선포식을 가질예정이다. 고남석 민주당 연수구청장 예비후보와 문영철 연수구 시의원 (1선거구) 예비후보, 민주노동당 이혁재 시의원(2선거구)예비후보는 후보등록 첫날인 오는 13일 오전 연수구청에서 범야권 단일후보 정책연합 선포식을 갖을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엔 야권 구의원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 후보는 5~6개분야 10~12개 공통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단소방서는 동북아 비즈니스의 핵심 도시인 송도신도시에서 11일 송도 컨벤시아 및 쉐라톤 인천호텔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송도신도시에서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제66차 UN ESCAP(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총회와 오는10월중에 열리는 UN 재해경감 아시아 각료회의 등 국제 중요 행사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유사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구청 등 16개 유관기관과 197명이 동원돼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송도 컨벤시아 회의장 내에 미상의 유독물질 살포되고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자위소방대가 초기 대응을 실시하고 신고 접수해 출동한 119출동대의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및 긴급구조 통제단을 가동,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뒀다. 오병석 서장은 “2010년 화재와 전쟁의 수행 목표를 120% 완수토록 경주하고, 한국의 핵심지역인 국제도시 송도동에 대한 대형사고 ZERO화로 국제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여 동북아 비즈니스의 핵심 도시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구가 최근 관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의무사업장’을 대상으로 감량의무이행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지도점검은 음식물쓰레기가 다량 배출되는 대형음식점 및 집단급식소의 적정한 처리를 유도해 자원낭비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하고 있으며, 중점 점검사항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의무이행계획 신고 여부 ▲음식물류폐기물의 적정 처리 여부 ▲관리대장 작성 및 보관 여부 등이다. 1차 점검은 감량의무사업장 소재지 동 주민 센터에서 실시하며 1차 점검 결과 준수사항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후, 구 청소 과에서 2차 확인점검을 실시해 미 이행시 과태료를 부과 할 예정이다.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의무사업장’대상은 영업장 규모125㎡, 이상인 휴게음식점 및 일반음식점, 하루 평균 급식인원 10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 대규모점포 등이 해당되는데, 현재 인천시 남구 소재 감량의무사업장은 일반음식점 329개, 집단급식소 103개, 대규모점포 3개 등 총 435개소이다.
남부소방서 신기119안전센터는 최근 다은 어린이집 등 2개소 4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어린이들은 소방홍보전시관 관람을 통해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및 소화기사용법 등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홍보관에 전시된 여러 가지 화재진압장비 및 구조·구급장비 등을 관람하고 물소화기 체험, 소방차 탑승체험은 아이들에게 좀더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최경식 신기119안전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조기에 소방안전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계속해서 소방서가 모든 시민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구(을) 소속 한나라당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예비후보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 등이 한나라당을 합동탈당하고 무소속연대 출마를 선언했다. 무소속연대 이영환(69) 남구청장 후보, 강호민 시의원 후보, 박래삼, 조봉휘, 정영길 기초의원 후보 등은 10일 남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이 주인되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무소속연대 승리를 다짐했다. 이들은 “중앙정치권과 정당공천의 폐해로 인해 지방자치 일꾼들이 중앙정치의 하수인으로 전락했다”라며 “지역당협위원장의 폐악적 만행으로 후보공천 및 경선방식 등이 객관적 검증 절차없이 당헌에 의한 공천권자의 꼭두각시를 인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이 참여하는 지방자치, 인천시민과 남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무소속연대의 깃발을 들고 당당히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영환 무소속 인천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공천배제에 반발하며 인천시당에 공천 재심 청구 및 지난 4월21일 인천지방법원에 ‘인천광역시 남구청장 한나라당 추천후보자 선정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했지만 기각됐다. 한편 이영환 무소속 후보는 “자신은 지금도 한나라당을 사랑하고 있지만 당협위원장의 횡포를 용서할 수
한나라당 남구 라 선거구 길건웅(숭의1·3, 2, 4동) 기초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오는 13일 오후 1시에 남구 숭의동 57번지 길사진관 2층에서 열린다. 지역민과 함께 고뇌하고 아름다운 남구발전을 위해 연륜과 경험 있는 참된 일꾼으로 출마하는 길 후보는 숭의 시장 살리기와 노인일자리 창출하고 소외된 이웃의 대변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공명선거를 할 것을 유권자와 약속하며 마지막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작은 약속이라도 반드시 지키는 사람이 될 것을 밝힐 예정이다.
연수구가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Green Food 실천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푸짐한 상차림과 같은 잘못된 식생활 문화를 개선하고 식량자원 낭비로 인한 환경오염의 위험성과 건강하고 알뜰한 음식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거주하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한다. 작품의 주제는 ‘음식물 남기지 않기’에 관한 사례·체험과 올바른 음식문화 예절 사례 및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식단의 정착방안, 인스턴트 식품 유입으로 인한 소아비만과 영양 불균형 등 건강상의 문제점에 대한 실제 사례 및 극복 의지를 표현하는 내용, 향토 음식을 통한 음식문화 발전 및 홍보방법 등으로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의 분량으로 표현하면 된다. 구는 응모된 작품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31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남구는 최근 공중이용시설 이용자에 대한 건강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관내 대형사무실과 학원, 공연장, 혼인예식장 등 공중이용시설 134개소에 대해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내 공기 질을 현장 측정했다. 9일 구에 따르면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한 결과 주안1동 B빌딩 외 9개시설이 허용기준이 초과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과된 항목은 미세먼지(PM-10) 2개 시설, 이산화탄소(CO2) 2개 시설, 포름알데히드(HCHO) 6개 시설로 드러났다. 구는 또 미세먼지(PM-10)와 이산화탄소(CO2), 일산화탄소(CO), 포름알데히드(HCHO) 등 4개 항목 가운데 특히 포름알데히드가 비교적 많은 기준치가 초과된 시설에 대해 실내 공기 정화시설을 정비 및 보완토록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