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정석학술정보관에 위치한 실감미디어 스튜디오인 ‘인하 메타스페이스’의 현판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인하 메타스페이스는 교육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차세대 몰입형 실감미디어 스튜디오다.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대학교육의 혁신을 위해 2021년 대학혁신지원사업비로 구축됐다. 인하 메타스페이스는 가로 22m의 초대형 3면 미디어월과 8500안시급 고해상도 울트라 극단초점렌즈를 장착한 레이저 프로젝터 4기가 설치된 몰입형 가상공간이다. 대학 최초로 지능형 엠비언트솔루션을 구축해 콘텐츠에 따라 조명, 조향, 풍향이 반응한다. 또 몰입형 콘텐츠 40여 종과 사용자의 감정 및 성별, 나이 등을 인식해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스마트 키오스크를 도입했고 스마트 글래스로 서비스 모드의 전환이 가능해 공간 확장성도 보유한다. 인하 메타스페이스에서는 메타포트 기반의 메타버스형 공간탐사교육, 미디어 스크린 스마트 연계 교육, 전공 미디어랩 서비스, 햅틱 콘텐츠 등을 구현 및 체험할 수 있다. 비디오 컨퍼런스 및 텔레프리젠스를 통해 최첨단 원격교육도 가능하다. 손민 원격교육지원센터장은 “향후 공간지능환경에 기반한 스마트 체험 및 교육 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련 전공
인천병무지청은 16일 김포시 통진읍에 있는 마송탑치과의원과 병역이행자 구강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당해 연도 예비군 훈련이수자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것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마송탑치과의원은 임플란트, 틀니 치료, 사랑니 발치, 심미 보철 등 검진과 진료를 하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운영하고 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마송탑치과의원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협약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4동 주민자치회는 15일 마을 발전과 아이들의 교육 지원 및 활동 협력 위한 송도4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식을 체결했다. 송도4동 주민자치회장, 송일초등학교장, 예송초등학교장, 예송중학교장, 송도4동장, 마을교육지원단 관계자가 서로 소통하며 협약서를 작성하고 서명한 후 체결했다. 구는 2019년부터 마을과 학교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연수교육혁신지구를 운영해 왔고,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교육부 지정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돼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협력 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또 미래교육지구사업의 중요 과제인 동 단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마을교육과정을 구체화, 다양화할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교육하고 성장하게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학교와 마을,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연수구의 풀뿌리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무경 송도4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교육자치회 활동을 통해 교육 관련 마을의제를 자치계획에 반영해 다양한 마을 사업과 연계, 학교와 마을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아이들을 위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
인천시 동구 송림1동은 지난 1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애 음식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송림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오곡밥과 나물 그리고 부럼을 직접 정성스럽게 포장, 관내 취약계층 20세대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서충례 송림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돼 소중한 일상을 되찾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음식을 받는 분들이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효선 송림1동장은 “지역사회에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송림1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행복한 송림1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화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취약계층의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음료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건강음료 세트는 야채주스 및 발효음료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저소득 아동 및 홀몸노인 63세대에 전달됐다. 건강음료를 후원한 백솔누수탐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방면으로 꾸준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인천누수탐지도 참여했다. 김재국 백솔누수탐지 대표는 “받으시는 분들이 건강음료를 마시고 면역력을 높혀 더욱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김영철 인천누수탐지 대표는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하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민영 화수2동장은 “꾸준한 관심과 후원으로 지역에 도움을 주시는 두 대표께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도화도시개발구역 내 마지막 주거시설이 이달 첫 선을 보인다. 현대건설은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985-2번지 일원의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규모로, 오피스텔 600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만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도화지구는 인천대 이전부지의 효율적인 개발과 침체된 구도심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정∙개발된 도시개발구역이다. 약 88만여㎡에 아파트 6500여 가구가 입주해 있고 행정기관을 비롯해 주거∙업무∙상업 등 각종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서 완성형 도시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는 도화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주거단지다. 도보 거리에 서화초∙인화여중∙선인중∙선인고 등 각급 학교가 있고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등도 지근거리다. 이밖에 쑥골 어린이도서관∙어린이교통공원 등이 가깝다. 생활 인프라도 좋아 이마트트레이더스∙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 미추홀구청∙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및 인천시의료원∙인천백병원 등 의료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풍부한 녹지
인천시 동구는 15일 동구노인복지관 개보수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보수공사는 1998년 조성 후 23년 간 운영해 노후화한 동구노인복지관 시설의 문제점들을 개선함으로써 어르신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1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과 5억 원의 구비가 투입된 이번 공사 준공으로 강당은 새롭게 환하게 바뀌었고, 냄새나고 침침했던 식당은 책과 어우러지는 북카페 겸 식당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이날 준공식은 행사 간소화 방침과 노인여가복지시설 오미크론 대응 지침에 따라 관계자 5명만 참석, 커팅식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복지관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허인환 구청장은 “동구노인복지관은 관내 대표적인 노인복지시설로 23년 간 운영되다 보니 낡고 문제가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깨끗하고 밝게 개선된 모습으로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은 올 한해 옥돌마을 밴드운영, 노인보건복지 상담, 우리동네 통합돌봄 등 지역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들을 진행한다. 지난해 맞춤형복지팀과 공공복지팀 등 복지2팀제 구성 이후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복지 ‘2022년 옥련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펼치는 본격적인 체감형 사업들이다. 특히 다른 지역에 비해 다세대·단독·연립주택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인적자원망 통합 소통 창구 활용과 주민 참여형 공공서비스 제공 등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동은 우선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및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공공부분 사례 관리 정기회의 ▲신규 공무원 학습동아리 운영 ▲인적자원망 주민력 강화 교육 ▲범정부 서비스를 활용한 복지·주거·고용·채무·건강·돌봄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꾀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확대를 위해서도 기존 복지대상자 모니터링 상담뿐만 아니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미신청자, 취학 전 가정양육 영유아 가구 방문 복지상담을 통해 예방적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 SNS 통합 소통창구 옥돌마을 밴드 개설, 온·오프라인 사각지대 발굴체계 상시 운영 및
인천시 연수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의 혁신노력과 성과를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로 나누어 국민평가단과 지자체 혁신평가단이 진행했다. 연수구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조직문화 혁신, 주민참여 활성화 및 협업 추진 성과 등에서 높은 배점을 받으며 전국 16개 자치구에 주어지는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수형 구정 혁신’ 확산을 위한 정책홍보관 운영, 구정 혁신 메시지 전달, 설명회 개최 등 열린 소통으로 구민의 정책 참여를 이끌어 낸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MZ세대 등장에 따른 조직문화 진단을 위한 설문조사, 자유롭고 솔직한 의사소통을 위한 ‘공감더하기’ 게시판 운영, 코로나 시대 비대면 영상회의 활성화 등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이 주목을 받았다. 전국 최초로 민·관·학 협업으로 선학중학교에 교육문화공간 ‘마을엔’을 조성했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음식점 인증제 일원화와
인천시 미추홀구 일자리지원센터는 홈플러스 인하점과 인천종합터미널 2곳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는 지난해 구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았고, 이에 따라 올해 홈플러스 인하점 외에 인천종합터미널을 추가 운영하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상담소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홈플러스 인하점과 인천종합터미널에서 운영돼 구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 및 직업훈련교육 등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김정식 구청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일자리 상담소 운영으로 코로나19 때문에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