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문화콘텐츠산업을 종합적으로 이끌 전담센터 설립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한나라당 홍일표 의원(인천 남 갑)은 최근 인천시 남구 주안동 인천문화 산업진흥 지구 내에 설치될 ‘인천문화콘텐츠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2월3일 인천 남구 주안동과 도화동 일대를 인천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문화지구 조성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1천650㎡(500평) 규모의 지원센터 건립을 위해서는 63억8천5백만 원의 예산이 필요하나 문화콘텐츠지원센터에 대한 법률적 지원근거가 없어 국비 지원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지원센터는 ▲인천지역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창업 지원 및 인 큐베이팅 ▲수출을 지향하는 국내외 우수 문화콘텐츠기업 유치 ▲연구, 행정, 비즈니스, 교육시설, 문화시설 등 기반 조성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증진 및 인력 양성 등 문화산업진흥지구의 주요사업을 전담하는 핵심시설이다. 홍 의원은 “2009 인천방문의 해,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을 비롯해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가 예정돼 있고, 2012년에는 인천 로봇랜드와 인천파라마운트무비파크가 조성되는 등 지역의 문
남구는 2009년 음식물쓰레기 다이어트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4월부터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관내 집단급식소와 학교, 음식점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음식물 다 먹는 날(“수 다 날”)을 대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22일 구내식당(소담정)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다 날”을 실천하고,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담을 때는 먹을만큼! 먹을 때는 남김없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율배식 참여를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어린 시절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 216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동영상 홍보와 쓰레기 줄이기를 주제로 하는 “환경백일장”을 개최하고, “토요일! 냉장고 청소하는 날”을 추진하여 2009년은 근본적인 음식물쓰레기 다이어트가 실천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소방서 구조대에 근무하는 김 동 희 소방관(남, 37세)이 지난 21일 서울 KBS TV공개홀에서 ‘제14회 KBS119상’에서 본상을 수상해 소방장으로 1계급 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동 희 소방 장은 지난 97년 9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11년 6개월 동안 구조대에 근무하면서 화재진압, 구조·구급활동을 통하여 인명을 구조하고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 혁혁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구조대에 근무하면서 공사현장 인명 구조, 아파트 화재 등 각종 화재현장에서의 인명구조를 통하여 1,340회 1,268명을 구조하였고, 구조장비 제도개선, 구조능력향상을 위한 구조기법 연구, KBS 긴급구조 119 출연 등 약 10여회의 TV출연 등 소방홍보에도 많은 기여를 한 다재다능한 소방공무원이다.
연수구 옥련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 영 숙)는 지난 21일 동 주민 센터 주차장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이웃돕기 바자회’를 열었다. 옥련2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여 더불어 사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펼칠 예정으로 헌 옷가지 등 재활용품과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옥련2동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소방서는 지난 2년간 주택화재를 분석한 결과,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간 발생한 화재는 총 486건이었고 이중 주택화재는 74건으로 전체 화재의 15.2%를 차지하였으며, 이 중 단독주택은 25건, 공동주택은 49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예방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화재를 분석해 본 결과,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34건(46%),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14건(19%), 방화에 의한 화재도 12건(16%)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발화 장소별로는 노후목조밀집 주택이 많은 소래포구 일대 관할인 논현동이 14건으로 가장 높은 발생 율을 보였으며, 신축 주거지역인 송도신도시의 송도동이 단 1건으로 가장 낮은 화재발생율을 보였다. 요일별 발생현황으로는 정신적으로 해이해지기 쉬운 일, 월요일에 각각 14건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으며, 토요일에 8건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한, 시간대별 분석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가장 왕성한 시간대의 화재발생이 50%이상 발생해 주부들의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출동건수가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아침 5시부터 7시까지 화기취급 및 활동시
인천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스쿨존)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해마다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3월 인천지역 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21건이 발생, 27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7건이 발생해 8명이 다친것보다 3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모두 94건(사망 2명.부상58명)이 발생했던 것보다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것은 교통안전시설물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스쿨존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은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천시내 신호기 199개·안전표지 6천개·노면표시 5천여개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스쿨존에 설치했지만 여전히 시설물이 부족하거나 제구실을 못하는 스쿨존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은 일정하지만 하교 시간은 학년별로 달라 학부모들이나 지역구의원들이 교통봉사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스쿨존 내에 교통안전시설을 꾸준히 설치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