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는 지난 2007년 10월 금연 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 부터 남구에 있는 모든 버스정류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지난해 인천시와 남구보건소가 합동으로 남구 주민 1,203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조사한 결가 응답자의 87%가 간접흡연으로 인한 불편을 경험하였다고 답했다 또한 82%가 실외 공공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데 찬성한다고 응답하고 약 2,300여명의 구민이 공공장소 금연에 동참하겠다는 내용의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버스정류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지만 법적인 제재 조치가 없어 사실상 금연권장구역의 의미가 더 크기 때문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구는 최근 부구청장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축전 대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남구는 도시축전 홍보 및 관람객 유치를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도시축전 지원단을 구성하여 전 부서, 전 직원이 도시축전 홍보대사이자 담당자로서 각종 회의, 관련 단체 및 기업체 등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경인로, 인주로 등 주요 사거리에 가로등 배너기 150개소를 6월중 설치하고, 도시축전 개막시기에 맞춰 행사장 주요 진출입로인 아암로 전체에 가로등 배너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새마을문고중앙회 인천시 남구 지부는 최근 남구 새마을 회 2층 회의실에서 김을태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회 이사, 문고회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관기(56)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배관기 회장은 현재 인천 남구 새마을 회 이사를 맡고 있는 등 새마을에 남다른 관심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새마을 문고의 발전을 위해 문고 회장을 맡게 되었다. 배관기 회장은 취임사에서 “독서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한 주민의 정신계발과 생활문화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구는 ‘희망으로 날다’ 2009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시설 및 재가 장애인중 활동보조서비스를 받지 않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도우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발생한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범정부적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작된 2009 희망근로사업은 지난달 28일 희망근로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희망근로사업 전반에 대한 사항을 심의했으며, 이달부터 11월까지 구청 및 동 주민센터, 관내 시설 등에 배치되어 각종 생산적인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30일 인천시 연수구민 아카데미 연수구는 제 7회 연수구민 아카데미로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씨를 초청해 ‘웃으며 사는 여유 있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초청강사 이상용 씨는 1973년 MBC를 시작으로 방송에 데뷔한 후 ‘우정의 무대’ 등 수년간의 방송진행 경력을 비롯해 현재 MBC에서 방영하는 노년층 대상 프로그램인 ‘늘 푸른 인생’에서 ‘뽀빠이가 간다’는 코너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유익한 강의를 펼치고 있다.
연수구는 23일 관내 청량산 등산로 일대에서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과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청량산 지키기’ 환경정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배출업소 및 비산먼지 자율 환경 협의체 회원, 환경감시모니터요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량산 등산로 주변의 각종 쓰레기 약 2톤가량을 수거했으며 이와 함께 등산객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자연환경보호 및 토양오염예방에 대한 홍보캠페인도 병행했다. 연수구 자율 환경협의회체 관계자는 “청량산 지키기 행사를 계기로 환경오염 사전예방의 필요성과 자율 환경정화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지속적인 환경오염 예방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성공적인 도시축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새마을문고인천시남구지부(지부장 배 관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11시부터 17시까지 신세계 백화점 앞 광장에서 ‘2009년도 알뜰도서 교환전’을 갖는다. 구민들의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 알뜰도서교환전은 초·중·고등학교 권장도서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베스트셀러 6백여 권을 구간 서적과 바꿔주게 된다. 신분증을 소지한 남구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2005년 이후 출판된 책 2권을 가져오면 신간 1권을 바꿔주며, 또한 구간서적은 1대 1로 바꿔주고 1인 최대 5권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연수구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중심의 환경 친화적 교통체계 구축과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관내 주간선도로변에 권역별 자전거전용도로를 새롭게 조성한다. 구에 따르면 자전거이용시설 정비 사업은 관내 주간선도로에 도로다이어트를 통한 자전거전용도로를 설치하여 보행자와 자전거이용자, 차량운전자간의 주·보행 안전성을 확보하고 교통수단으로서의 자전거이용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세계도시축전 이전 조기사업 완료로 친환경 명품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연수권역 1, 2공구로 나누어 시행되는 자전거이용시설 정비 사업은 총 4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이달부터 착공에 들어가 오는 7월말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노설별 사업구간은 총연장 12㎞(양방향 24㎞)로 앵고개 길(3.4㎞), 원인재길(3.3㎞), 능허대 길(0.7㎞), 먼 우금 길(2.4㎞), 연수길(1.1㎞), 미추홀 길(0.9㎞), 함박 뫼길(0.2㎞)이며 도로 폭 1.5m의 자전거전용도로는 기존 도로의 1개 차로를 없애거나 차선폭을 줄이는 도로다이어트 방식이 적용된다. 또한 구는 최근 관내 문학터널 인근 청학사거리부터 선학초등학교 인근 사거리까지 비류길 도로구간에 약 23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