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지난달 26일 송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역사와 현대의 행복한 공존, 매화마을’ 도시재생 예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매화마을 주민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는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매화마을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매화마을은 매화군락지, 만취당 등 근·현대 역사자원을 활용해 ▲마을브랜드화 ▲특화골목 조성 ▲만취학당 운영 등 ‘주민주도형 마을특화 재생’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주민이 소규모 단위사업을 직접 참여하고 시행하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동춘1동은 지난달 27일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 방역수칙 및 집합교육·모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동춘1동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10명과 주민자치회장, 부회장, 간사 등 임원진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동춘1동 기본 현황, 주민자치회 주요역할·사업성과·주요사업 등이 담겼으며, 주민자치회장이 직접 마이크를 잡아 주민자치회 1기 활동의 경험을 전수했다. 최태환 동춘1동 주민자치회장은 “2기 신규위원들이 동춘1동 주민자치회의 일원으로서 하루빨리 녹아들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주민자치회 사업들에서 신규위원들의 참신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6일 연수3동 새마을협의회 회원인 인하안경 연수점과 저소득주민의 시력개선을 위한 ‘밝은 eye 안경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경점 후원으로 시력 교정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 주민 50명에게 개인별 시력 측정을 거쳐 맞춤형 안경을 지원하는 것이다. 조계현 인하안경 연수점 대표는 “시력으로 불편을 겪고 계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식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준 조계현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설 연휴 동안 보건소 코로나19 근무 의료진에 커피, 과자류 등 100만 원 상당 격려품을 전달했다. 격려품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로 확진자가 급증해 설 연휴에도 근무하는 보건소 직원과 의료진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교동 주민자치회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교동 및 보건소 주변 상가에서 격려품을 구입해 준비했다. 김경미 관교동 주민자치회장은 “미추홀구 구민을 위해 설 연휴에도 가족과 함께 보내지도 못하고 묵묵히 코로나19 업무를 해야 하는 의료진에게 감사드리며 간식과 따뜻한 커피 한잔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관심과 응원이 방역 업무로 밤낮없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로 인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주민들이 하루빨리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설을 맞아 명절 음식 105세트를 기부해 훈훈한 이웃사랑에 앞장섰다. 이번 기부는 260여 명 회원으로 이뤄진 미추홀구 사회복지공무원 모임 ‘미추홀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진행했다. 미추홀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지난해 헌혈 행사와 추석 이웃돕기 라면기부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사회공헌사업을 펼쳐 공직자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참여한 직원들은 “명절을 맞아 외로이 지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드리고 싶어 준비했다”며 직접 세대에 방문해 명설 음식을 전달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구 사회복지공무원들이 명절을 외롭게 보낼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설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로 인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생활쓰레기(일반, 재활용, 음식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 간 ‘생활쓰레기 관리대책 상황실’을 구성해 쓰레기 관련 민원을 접수한다. 특히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해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와 방치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한편 설 연휴 기간 수거업체 휴무로 인한 배출요일 일시변경 내용을 구 홈페이지, 전광판 및 각 행정복지센터 행정게시대 현수막 게시를 통해 구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쓰레기 배출방법 준수와 내 집 앞 내가쓸기, 음식물 감량화를 위한 음식문화 개선, 철저한 분리배출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년 간 성과를 주민들 온라인 투표로 평가받는다. 구는 구정 전반을 자치안전행정, 문화경제, 복지환경, 건설도시 4개 분야로 분류한 뒤 분야별로 구정평가위원회와 내부평가단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5개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구정평가위원회는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주축으로 구성돼 우수 과제 선정에 객관성을 높였다. 구민들은 다음달 4일까지 QR코드와 구 홈페이지를 통해 평가 사이트에 접속해 5개 과제 중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과제를 분야별 1개씩 선정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지난 한 해 성과를 구민들과 함께 돌아보고 구민들께서 평가 과정에 함께 해주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평가가 가능해 편리하게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구는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많은 구민들이 이번 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투표 결과를 통해 2021년 한 해 가장 우수한 과제를 선정해 포상하고 향후 구정 전반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7일부터 2월 16일까지 제2기 연수구 청년네트워크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연수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층 의견 수렴과 청년정책 모니터링을 통해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직접 발굴·제안하는 참여 기구로, 거주 또는 활동 지역을 공유하는 청년 간 소통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소통 플랫폼이다. 제2기 위원에 선정되면 올해 12월까지 청년의견 수렴, 청년정책 모니터링, 월 1회 이상의 분과별 정책제안 활동, 청년 아카데미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19~39세 청년 30명으로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 ▲연수구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 청년 ▲연수구 소재 청년 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정책과(☎032-749-8452)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연수구 청년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에 조금 더 귀 기울이고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수구 청년들의
인천시 연수구 문화공원 작은도서관이 이성희 작가의 초대전 ‘귀여운 동화 속 인형’과 함께 2022년을 시작한다. 이성희 작가는 제주도 서귀포 안덕면 작은 마을에서 ‘낮은집작업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10여 년 째 발도르프인형을 만들면서 미술관, 책방 등의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문화공원 작은도서관은 이성희 작가의 그림책 전시를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하며, 작가와 함께 하는 ‘그림책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은 2월 19일 오전 10시~오후 1시 진행한다. 그림책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은 선착순 10명만 참여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2월 3일부터 12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공원 작은도서관(☎032-721-6330,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은현 문화공원 작은도서관장은 “이성희 작가의 작품전과 그림책인형 만들기 활동을 통해 바느질에 관심 있는 주민들과 바느질 동아리를 만들고자 한다”며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지역에 대한 고민과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해결 방안도 찾아보는 만남의 공간으로 도서관이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미추홀구는 27일 전날 열린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가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안건을 심의하며 미추홀구 신청사건립 사업부지 용도지역 변경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신청사 건립은 현 청사 부지를 민간 개발해 신청사와 복합문화시설 등을 짓는 게 골자다. 현재 구가 청사로 쓰고 있는 건물은 1950년대 교육시설로 지어진 것들로, 안전이 걱정될 정도로 너무 낡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구는 민간개발을 통해 현재 부지에 신청사와 주민복합문화시설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행정관청 건물을 짓기 위해 부지를 민간업체에 맡기는 것은 최초 시도로, 민간 개발이익으로 청사는 물론 주민편의시설을 지으며 단 한 푼의 혈세도 쓰이지 않는다는 것이 이 사업의 특징이자 장점으로 꼽힌다. ▲구청사 노후화 개선과 원도심 재생 필요성 미추홀구가 새 청사를 지으려는 이유는 명약관화하다. 현 청사는 1958년, 1969년에 각각 경인교육대학과 ‘교대부국’으로 불리던 부속 초등학교로 지어졌다. 내부 리모델링을 거치긴 했지만 기본적 건축구조는 변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구 자체 조사 결과 안전등급은 최하인 E등급으로 나타났다. 보강보수에만 11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