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의과대학이 2022년 제86회 의사국가시험에서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하대 의과대학 졸업예정자 44명은 이번 국가고시에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 100% 합격은 7년 만의 쾌거다. 최근 몇 년 간의 합격률도 평균 96%에 달하는 등 전국 상위권 수준을 이어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시행한 실기시험과 올해 1월 6, 7일 양일 간 치러진 필기시험을 종합해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응시자 6043명 중 5786명이 합격해 전국적으로 95.7%의 합격률을 보였다. 임종한 의과대학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내 매우 기쁘다”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지도해주신 의과대학 교수님들과 최선을 다해준 학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그동안 예산제안에 집중돼 있던 주민참여예산을 올해부터 일반사업으로 확대해 오는 3월 31일까지 내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신청을 받는다. 24일 구에 따르면 조례 개정을 통해 운영위원회와 자문단 등을 신설하고 주민 직접참여를 통한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카카오톡과 연수e음 어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한 제안 방법도 진행한다. 제안 대상은 생활주변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주민밀접사업,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등으로 2개 이상 동에 미치는 사업인 구정분야와 마을·동단위의 문제해결을 위한 동정분야로 나뉜다. 이를 위해 구는 110억 원을 참여예산 실링으로 배분해 구정분야 60억 원, 동정분야에 50억 원을 각각 나누어 편성했다. 제안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각 분과위원회, 청소년참여예산위원회 또는 동 주민자치회의 검토·심의 및 주민총회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특히 올해는 예산낭비를 감시하는 건전재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구 예산낭비신고센터와 함께 청소년·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청소년’, ‘어린이’ 위원도 모집해 운영한다. 제안사업 신청은 연수구민 및 지역소재 직장인,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구 홈페이지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문학새마을금고는 24일 ‘사랑의 좀도리운동 쌀 전달식’을 열고 쌀 10kg 48포를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우리 선조가 쌀을 한 줌씩 덜어내 모아 상부상조 했던 전통에서 유래한 것으로 해마다 금고 회원 및 단체 등에게 기부 받은 쌀 등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새마을금고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쌀은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48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노낙경 관교문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에 있는 황원준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은 저소득 가정 겨울나기 응원을 위해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에 연탄 2000장을 기부했다. 후원 관계자들은 저소득 가정 10세대에 방문해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황원준 원장은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와 한파로 겨울나기에 힘들어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행사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송림3·5동 주민자치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20일 개최했다. 이날 송림3·5동 주민자치회는 명절이면 더욱 외롭고 쓸쓸한 취약계층을 위로하기 위해 사랑의 쌀 1000Kg을 마련해 관내 저소득가정 100세대에 전달했다. 나명선 송림3·5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우리 이웃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나눔 행사를 추진했으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임경삼 송림3·5동장 직무대행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송림3·5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주거취약계층인 관내 쪽방주민 100세대에 방한용품인 극세사 이불을 지원했다. 지난 21일 진행된 방한용품 지원사업은 기후변화로 더욱 심해지는 한파에 대비해 관내 주거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쪽방주민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겨울 방한용품 지원으로 한파 걱정을 덜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방한용품 지원을 통해 쪽방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관내 모범 중소기업 1곳과 모범기업인 1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표창은 2021년 한 해 동안 기업성장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모범이 된 기업과 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마련됐다. 조경자재 및 사료용 톱밥을 제조하는 ㈜와이에스그린(대표 이주석), 인쇄 및 출판업을 하는 추인엽 시투애드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표창 기업에는 모범기업 현판이 수여되며, 기업지원사업 시 우선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 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시는 기업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업하기 좋은 동구, 일하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IPP듀얼공동훈련센터의 IPP현장실습 및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이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IPP센터는 최근 7년 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여부를 조사한 결과 89%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취업자를 구체적으로 보면 삼성, 현대, LG, 셀트리온 등 대기업이 3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앰코테크놀로지, 넥센, 광동제약 등 중견기업 22%, 한전,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공기관 15% 순으로 양과 질 모두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IPP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사업단으로 선정돼 2015년부터 IPP현장실습 및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공공기관을 포함한 230개 실습기관에서 그동안 1029명의 학생이 실무 중심의 지식을 습득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일학습병행 UCC 영상 공모전’에서는 2020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021년에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인재양성을 위해 반도체, AI, SW개발 관련 우량기업의 발굴뿐 아니라 인천시와 함께 ‘데이터산업 청년인턴’ 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발전적인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정부가 공모한 다섯 번째 감염병전문병원 구축 사업에 수도권 4개 병원이 신청한 가운데 인력과 장비 투자 계획을 비롯해 전문병원 운영 의지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공모에 ▲중앙보훈병원(서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인천) ▲분당서울대병원(경기) ▲강원대병원(강원) 등 4개 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질병관리청은 10명 내외의 선정평가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2월초 본격적으로 평가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허 의원이 질병청으로부터 받은 공모계획서를 보면 대면평가(85점)와 현장평가(15점) 합산 결과를 토대로 감염병전문병원이 최종 선정된다. 대면평가는 ▲감염병환자 대응 인프라 보유(35점, 정량평가) ▲감염병전문병원 설치 및 운영계획(50점, 정성평가)으로 배점이 구성됐다. 공모에 참여한 의료기관의 감염병 관련 인프라 현황보다는 향후 인력·장비 확충 계획과 감염병전문병원 운영 의지를 비중있게 평가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병원 외래부에 감염병환자뿐 아니라 해외여행자 진료실를 구축해야 하며 ▲평시에는 ‘해외여행 전‧후 감염병 상담 및 예방접종, 감염병 의심환자 진료’ 등
인하대학교는 대학원혁신팀 조준호 직원이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한 2021년 4단계 두뇌한국21(이하 BK21) 사업 아이디어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준호 직원이 사업 개선점 발굴 및 사업기획 분야에 제안한 프로그램은 교육수요자를 고려해 학문후속세대에게 강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식공유특강 모델로, 학문후속세대를 강의자로 양성해 전문지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모델은 2021년 인하대에서 시범 프로그램으로 도입된 바 있다. BK21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위해 지난 1999년부터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석‧박사 학문후속세대 양성사업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4단계 사업에서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처음으로 참여교수 및 대학원생, 행정인력 등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했다. 조준호 직원은 “팀원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고 적극행정의 우수사례로 꼽혀 개인적으로 영광”이라며 “팀장님의 코칭과 함께 산학협력단과 대학원에서의 실무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태범 인하대 연구혁신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연구중심대학의 혁신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