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송현1·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생계가 어려운 관내 홀몸노인 등 저소득 취약 가정 8가구에 난방유 1600L를 지원하고 격려했다. 이번 난방유 지원사업은 송현1·2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이 동절기 공공난방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에너지 소외계층 8가구를 직접 방문해 난방유와 함께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한 홀몸어르신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등유값이 너무 올라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큰 걱정을 덜게 됐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재현 송현1·2동장은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향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27일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에 ‘미추홀구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서비스 공백이 큰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방과 후 돌봄 거점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시설이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과 2호점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3호점은 116.93m² 규모로 조리실, 프로그램실, 활동실 등을 갖췄으며 상시돌봄과 일시돌봄, 숙제 지도, 급·간식뿐만 아니라 구만의 특색 있는 지역사회 연계 자원을 통해 보드게임Day, 공예 교실, 음악 교실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2022년에는 다함께 돌봄센터 5호점까지 문을 여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미추홀구 특성에 맞는 온종일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동과 가정이 모두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화도진문화원은 지난 24일 2021년 동구바다그리기 및 사진대회 시상식을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대회는 동구에 있는 만석부두와 화수부두, 물치도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9일까지 작품을 접수했다. 만5세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다그리기 대회에는 264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사진공모에는 135편이 응모됐다. 사진작가와 화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그림그리기 대회 각 부문별로 교육감상, 동구청장상, 동구의회의장상, 문화원상 등 총 63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스마트폰사진전에서 20편의 작품을 뽑았다. 정하윤(유치부), 고서준(초등저학년), 조서윤(초등고학년) 어린이가 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원유하(유치부), 이종우(초등저학년), 박기윤(초등고학년) 어린이가 동구청장상을 받았다. 단체상은 가장 많은 응모를 한 서흥초등학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장환 화도진문화원장은 “아이들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더 관심을 갖고 바라보며 꿈과 재능을 키워 훌륭한 화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최근 조성된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를 비롯한 동구의 바다에
인천시 동구는 지난 24일 스마트도시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시범도시·리빙랩사업에 관한 성과보고회와 AI 돌봄로봇 ‘아통이’ 입양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허인환 구청장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아동 관련 기관 원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날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슬기로운 어린이생활 플랫폼 설계(스마트도시 리빙랩사업)와 AI 로봇을 통한 지역돌봄시스템 구축(스마트도시)사업에 관한 추진배경과 경과, 성과를 보고했다. 스마트 리빙랩사업은 구민과 함께 아동권리에 관한 문제를 논의하고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아동권리를 접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구는 동구형 아동권리동화(우주선이 왔다갔어요)와 동구형 아동권리노래(쏙쏙 아동권리송)을 개발해 QR코드를 활용한 대면 및 비대면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송림도서관에 조성된 가상현실 체험시설과 연계, 역할극 체험을 통해 아동권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구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범사업은 전국 최초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동구의 AI 로봇 ‘아통이(아동과 통하는 아이)’를 통해 교육과 돌봄, 안전 기능을 수행하는 최첨단 정보통신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23일 양일 간 오후 1시 30분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확산 방지를 위해 원인재역, 지역 내 먹자골목 등 상가 건물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연수2동 주민자치회 위원 15명이 참여해 지역 내 먹자골목과 상가, 원인재역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집중적으로 소독과 방역활동을 실시했고 이용자들에게 방역수칙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원인재역 임시선별진료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50만 원 상당의 위문품 케이크를 전달했다. 고영철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이 줄어들고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가기를 바라며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임시선별진료소 직원 분들에게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구역지정고시 16년 만에 지역 내 첫 도시개발사업인 동춘1동 210번지 일원 ‘동춘2구역 도시개발사업’의 모든 일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05년 4월 구역지정 고시, 2009년 4월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지난 7월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한 뒤 이날 환지처분 공고를 마지막으로 대단위 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동춘2구역은 불량·노후주택의 정비, 공공시설의 확보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공공복리 증진, 낙후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민간주도 환지방식으로 추진돼 왔다. 부지면적 22만 8944㎡(약 6만 9256평)에 총사업비 805억 원을 투입해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2405세대 주거단지와 연수구 구립어린이집, 국제언어체험센터(기부채납), 공원 등을 조성해 주민 편의와 정주여건을 마련했다. 이 곳은 각종 생활기반시설과 교통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등과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 주목을 받아 왔다. 구는 사업구역 내 기반시설인 도로(23개 노선, 길이 1만 7588m), 공원(5곳, 면적 2만 5012.2㎡), 녹지(5곳, 면적 1만 227.7㎡) 등을 조성해 주
인하대학교는 정시모집을 통해 2022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3922명 중 1250명(31.9%)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7.4%p 늘어난 것으로, 수시이월 인원이 추가되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형방법은 수능(일반) 전형의 경우 가·나·다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실기·실적 전형은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과 실기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수능성적 반영비율은 수능(일반) 전형 인문(일반) 계열의 경우 ▲국어 30% ▲수학 25% ▲영어 20% ▲탐구(사회, 과학) 20% ▲한국사 5%다. 인문계열 중 공간정보공학과, 간호학과, 아태물류학부, 글로벌금융학과 4개 학과는 수학 반영비율이 30%로 높으며, 탐구 반영비율은 15%다. 자연계열은 전 모집단위가 ▲국어 20% ▲수학(미적분, 기하) 30% ▲영어 20% ▲과탐 25% ▲한국사 5%를 각각 반영한다.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수험생은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이 불가능하다. 인하대는 최상위권 취업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2 QS세계대학 취업역량평가에서 국내 대학 중 9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한 것은 물론 교육부 주관 대학
인하대학교는 지난 20일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타슈켄트2 세종학당의 첫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무자파르 잘라로브(Muzaffar Djalalov) 타슈켄트 인하대학교 총장, 이동원 부총장, 타슈켄트 아주대학교 임재익 부총장 등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종학당의 첫 수료식을 축하했다. 타슈켄트2 세종학당은 타슈켄트 인하대학교 안에 지난 9월 개원, 6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을 시작했다. 추석 및 한글날 등 한국의 기념일에 맞춘 다양한 문화행사와 특강도 진행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수강생들이 그간 배운 한국어로 수료식을 진행하고 소감을 발표해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채웠다. 로바르 학생은 “타슈켄트2 세종학당은 타슈켄트 인하대학교의 좋은 교육시설과 한국에 있는 인하대학교의 지원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후기를 전했다. 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태권도, 노래,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이어져 강의를 통해 몸소 한국문화를 배우고 느낀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김정호 타슈켄트2 세종학당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올해 첫발을 내디딘 세종학당에 대한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지난 21일 학산소극장에서 시각장애인 마당예술동아리 ‘마냥’ 참여자들의 자전적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공동창작 마당극을 선보이는 마을발표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시각장애인 마당예술동아리 ‘마냥’은 2017년 미추홀학산문화원과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간에 상호 협약을 통해 계층 특화 마당예술동아리로 구성돼 모두 5개의 작품을 공동창작했다.이번 발표회는 문화원과 복지관이 뜻을 함께해 그 동안 선보인 작품들이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용 및 확산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발표회에서는 2021년 작품 ‘흰지팡이 사람들’을 시작으로 2020년 영상작품 ‘코로나 플랙스’ 상영, 2018년 연극 ‘두 개의 항아리’ 등 모두 세 작품이 선보였다. 문화원은 2014년부터 미추홀구 주민들의 삶과 지역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예술가와 함께 작품을 창작하고 공연하는 시민창작예술활동-마당예술동아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미추홀구의 21개 동을 기반으로 한 지역특화 동아리 및 다문화, 학교밖청소년, 시각장애인 등 계층 특화 동아리로 구성된 마당예술동아리는 매해 1개의 작품을 창작하고, 시민창작예술축제 ‘학산마당극놀래’를 통해 작품을 선보이고
인천시 동구 송림6동은 송림중앙신협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10kg 20포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송림6동은 송림중앙신협에서 기탁한 쌀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강범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온정을 전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태열 동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송림중앙신협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연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