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에너지는 15일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인천시 미추홀구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와 연계해 구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주안동에 있는 ㈜파란에너지는 인천, 경기지역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기업인 ㈜삼천리의 협력사로 미추홀구 및 연수구 일부지역 도시가스 안전점검 및 요금 안내 등 ㈜삼천리 주안고객센터를 운영하는 하는 기업이다. 최완용 ㈜파란에너지 대표는 "넉넉하지는 않지만 나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직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지역에서 좋을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는 뜻을 밝혔다. 김정식 구청장은 "기부금은 관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자립 지원 등 활용할 예정"이라며 ㈜파란에너지 최완용 대표에게 고마움을 전한 뒤 "기탁한 기부금을 초석 삼아 관내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자립 지원을 위한 방안 모색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원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은 "기부금은 여인숙이나 고시원 등에서 생활하며 임대주택에 입소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지원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용할 예정으로 주거복지지원센터가 앞으로 주거취약계
인천시 동구는 관·학 협력사업으로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인하대학교 강의실 및 컴퓨터 실습실에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코딩체험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동구 코딩체험캠프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고 있는 학생들의 미래 필수과목인 ‘코딩’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코딩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이공계 적성 발견 및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처음 마련됐다. 동구가 후원하고 인하대학교(여학생커리어개발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2학년 학생 120명이 참여해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는 코딩을 직접 손으로 설계하고 제작하며 코딩의 원리를 이해하고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전도성의 원리 및 블록코딩의 이해 ▲블록코딩을 활용한 전자악기 제작 및 연주 실습 등을 배웠다. 허인환 구청장은 “아직까지 여러 가지 규제로 다양한 교육사업의 전폭적인 지원은 어렵지만 구 주관의 교육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어린이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시 동구는 최근 최영모 현대제철 인천공장장과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 및 관내 사립유치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환경개선 지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간 교육환경 격차 해소를 위해 현대제철이 동구에 지원하기로 한 사회공헌사업 협약금 중 일부인 33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동구 지역 6개 사립유치원에 지원, 어린이를 위한 안전환경 조성과 교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4년 교육부의 교육경비 보조제한 규정에 따라 동구가 학교와 유치원에 직접 교육경비를 지원하지 못하게 된 이후 7년 간 교육환경 개선 등에 어려움을 겪어 온 지역 사립유치원 대표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사립유치원의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한 허인환 구청장과 현대제철에 감사를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현대제철이 오늘 기탁하신 소중한 기부금은 우리 동구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동구가 인천 교육중심 1번지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는 그 동안 교육환경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인천시 동구는 화수정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한 ‘행복주택 2단계 건립공사 준공식’을 15일 개최했다. 화수정원마을 행복주택 2단계는 관내 대학생과 청년, 신혼부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안정을 위한 목적으로 화수동 7-32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지상 5층, 연면적 1119.8㎡ 규모로 건립됐으며 내년 3월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 및 입주자 주차장(13면)으로, 지상 2~4층은 행복주택용도로 활용되며 전용면적 27㎡ 8세대, 39㎡ 4세대, 48㎡ 8세대 등 총 20세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된다. 허인환 구청장은 “전국적으로 주거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혼부부 및 청년층 등이 저렴하고 입지 여건이 좋은 양질의 주택을 공급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는 10~11월에 걸쳐 옥련문화의 거리 및 독배로, 옥련로 일대의 가로수에 겨울나무 손뜨개 옷 입혀주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가로수 병충해 예방 및 도시 미관 개선 효과로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생기있게 바꾸어 주민들에게 생활의 즐거움이 주고자 계획됐다. 지난 12월과 올 1월에 100여 그루의 가로수에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250여 그루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미 지난 10월 27일 한진로 일대, 10월 29일 독배로 일대, 11월 2일 옥련로 및 문화의 거리 일대를 알록달록한 거리로 꾸몄으며 11월 말까지 추가로 지역 학교 일대에 사업을 진행한다. 손뜨개 재능기부에 동참해주신 주민은 “지난해보다 규모가 커진 사업 진행으로 많은 가로수에 옷을 입혀주게 돼 뿌듯하고 앞으로도 매년 가로수 옷 입히기사업을 통해 훈훈한 옥련2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광현 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추운 겨울을 따뜻한 동네로 바꾸는데 지원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를 서로를 위해주는 마음을 느끼면서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2일 ㈜KT&G 인천본부로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랑의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KT&G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매칭하는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를 통해 조성된 재원으로 문화예술분야에 배움과 교류를 필요로 하는 연수구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선정, 진로탐색과 준비를 위한 후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KT&G 상상유니브 인천본부는 인천연수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던 ‘PLAY IN 아리따움-시대에 따른 한복, 변화를 입다’라는 인천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대표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구 문화예술 분야의 저변을 확대하는데도 기여한 바가 있다. 이에 이번 전달식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기업으로 선정된 ㈜KT&G 인천본부에 나눔선행인 감사패도 함께 전달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KT&G 인천본부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후원금이 연수구의 문화예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에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수구 및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주변의 이웃
인천본부세관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중소 수출입기업과 관세행정 전문가 간 상시 화상 상담이 가능한 ‘인천세관 메타버스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메타버스 화상회의 플랫폼 게더타운 내에 설치됐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별도 프로그램 설치나 가입 절차 없이 웹사이트에 접속하는 것만으로 FTA 활용방법, 수출입통관 절차, 해외통관애로 등 다양한 전문가와 오프라인에서와 같은 느낌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인천세관은 찾아가는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을 방문, FTA 컨설팅을 제공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 상담이 제한되면서 화상회의 플랫폼 및 전화 상담으로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메타버스 상담센터 이용방법은 인천세관 누리집 팝업창의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접속하거나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 메타버스 게시글의 링크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접속 후 아바타, 닉네임을 설정하면 접속자의 아바타가 생성돼 센터에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 후 방향키를 이용해 상담실로 이동하면 상담위원의 카메라 화면이 나타나며 화상 카메라와 문서, 사진, 동영상 등 자료 공유 기능 등을 이용해 화상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상담운영시간은
인천시 연수구는 2022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을 올해 6039억 원보다 712억 원(11.79%) 늘어난 6751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지속적인 경기부양 필요성 강조에 따른 세출예산 수요 증가와 동력을 잃지 않는 구정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사업 우선순위에 맞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인 재원배분 필요에 따라 내년 예산을 짰다. 특히 복지 안전망 강화와 공공행정분야,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감염병 대응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인프라 구축 등 주민밀착형 사업들에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투자심사의 내실화와 주민참여, 공개행정 등 투명성을 강화하고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운영의 건전성, 효율성, 안정성을 함께 도모하는데도 주력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세출로는 사회복지분야가 전체의 57.05%를 차지하는 385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9.06% 늘어난 가운데 기초연금, 노인·장애인 취약계층 지원 확대, 첫 만남이용권, 아동수당, 영유아보육료, 출산장려금, 보육 지원확대,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501억 원 규모인 일반공공행정분야는 연수문화예술회관, 보훈회관, 연수구청소년수련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주민자치회는 미추홀구 최초로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야외 주차장에서 친환경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했다. 친환경 자전거 수리센터는 올해 관교동 주민자치회 자체실행사업으로 지난달 16일과 29일, 지난 13일 등 3회에 걸쳐 진행됐다. 핸들점검, 펑크, 무시고무, 오일보충, 브레이크점검 등 간단하게 정비할 수 있는 자전거는 무상으로 수리하고 타이어 교체, 변속기, 체인 교체 등은 공임비 없이 부품 실비만 유상으로 수리하는 등 모두 120여 건을 수리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미 관교동 주민자치회장은 “친환경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을 통해 간단한 점검 방법도 배우고, 가정에 방치돼 있는 자전거를 저비용으로 수리하고 재활용하면서 친환경 교통 수단인 자전거의 이용률을 높이는 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교동 주민자치회는 내년에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친환경 자전거 수리센터를 8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도화점이1영유아기 자녀가 있는 주민 100여 명에게 장난감을 선물했다. 장난감은 일부 부속품 분실 등으로 대여는 불가능하지만 여전히 사용이 가능한 것들로 선별해 장난감 전문가 작동 방법 설명을 듣고 직접 원하는 장난감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전달됐다. 이미선 미추홀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 넣고,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에 꿈과 희망을 주고자 진행됐다”며 "미추홀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두리하나어린이집 및 미추홀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물 2층에 새롭게 자리잡은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도화점은 고가에 사용기간이 짧은 바운서, 점퍼루, 쏘서 등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