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16일 한 해 동안 이뤄진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골목기획단 활동을 정리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활동 우수 단원에게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규 단원 및 재위촉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박소정 단장을 대표로 활동 보고가 진행됐으며 각 분과별 활동 내용과 사진도 공유했다.
올해 주요 과제인 모니터링 활동은 공원, 별빛골목, 시민협력플랫폼 ‘공감’ 등에서 18회에 걸쳐 실시됐다. 데이트 폭력, 불법 촬영 등 여러 주제로 폭력예방 캠페인과 스쿨폴리스맘 활동으로 안전한 초등학교 하굣길 활동도 펼쳤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각 분과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 반응이 좋았던 스쿨폴리스맘 활동도 확대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