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1년 동구 진로체험지원단’ 위촉식을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온·오프라인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천 진로 교육의 이해 ▲자원봉사의 이해 ▲응급처치 안전교육 등 진로체험지원 활동에 필요한 기초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이수자 8명을 진로체험지원단으로 위촉했다. 동구 진로체험지원단은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구가 운영하는 진로교육 및 다양한 진로 활동에 파견돼 ▲진로체험 모니터링 ▲지역내 진로 체험처 기관 발굴 ▲진로체험 운영 보조 ▲진로교육 현장 의견 청취 등 청소년들의 진로 분야의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 경기신문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취약계층의 소방안전을 위해 8일 노인 대상 맞춤형 온라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 실시간 화상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복지시설인 꿈꾸는요양원 등 16곳 관계자 및 노인복지시설 이용자에게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고령화 사회대비 사회적 약자대상 소방안전 돌봄제 운영 ▲노인 대상 화재안전교육 매뉴얼 사전배부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등 교육자료 배부 ▲화재 등 재난시 초기대응방법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명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취약계층에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기에 발맞춘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시민 소방안전교육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는 8일 2019년 상호 결연을 맺은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매년 상‧하반기에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가 어려운 농촌을 돕고자 올해 여름에 이어 예약 판매를 추진했다. 귀래면 농업인들이 직접 수확한 고춧가루, 사과, 고구마, 꿀 등 16가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사전예약 후 판매했고 사전 주문을 받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인원을 제한해 방문 수령 방식으로 진행했다. 박광현 옥련2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판로 확대 기회를 주고 주민에게는 상호결연지의 믿을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 주민자치회 임경기 위원장은 “매년 봄, 가을 상호 결연지를 잊지 않고 꾸준히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관심을 주시는 옥련2동 주민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사업을 함께 해 같이 발전하는 옥련2동과 귀래면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지역 환경·공원지킴이 참여 어르신 67명을 대상으로 ‘2021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간담회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와 교육은 겨울철 대비 안전수칙, 사고예방, 코로나19 감염예방 안전수칙 교육 등 내용으로 구성됐고 사업 참여자들의 소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마무리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간을 나누어 조별로 분산 교육으로 진행했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집합 식사 대신 포장용 삼계탕을 지급하기도 했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들은 “다른 분들과의 유대관계와 경제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앞으로도 일자리 참여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혜영 연수2동장은 “간담회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이 일에 대한 자긍심과 생활의 의욕을 충족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등대라이온스클럽이 겨울철을 앞두고 학익1동에 연탄 3000장을 기탁했다. 등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연탄난방을 하는 학익1동 10가구에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류길두 인천 등대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연탄을 통해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행복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후원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 사랑을 실천하고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복지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1·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부터 12일까지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한부모, 아동세대 등 화재 취약가구 50세대에 가스차단기를 설치한다. 협의체는 이웃주민 안전을 확보하자는 협의체 위원들 의견을 모아 노인, 장애인, 아동세대 등을 대상으로 가스 차단기 설치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가스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기기에 내장된 감지센서가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주는 장치다. 가스레인지에 불을 올려놓고 깜박하거나, 밸브를 잠그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연기 감지 기능도 있어 2중으로 센서가 작동해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명이 4개 조로 50세대를 직접 방문해 가스차단기를 설치 하면서 가스 및 전기, 소방 등 겨울철 시설안전 점검활동도 병행한다. 또 주택 수선이 필요한 곳을 파악해 주택관리소 등 해당 기관에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윤현옥 협의체 위원장은 “겨울철 빈번히 발생하는 화재사고를 예방해 화재취약가구에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아동학대조사 전용차량을 구입했다. 차량은 아동학대 신고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피해아동에 대한 안전한 보호조치를 위해 마련됐다. 구는 아동 학대에 대한 체계적 조사와 효과적인 아동 보호를 위해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아동학대 조사와 피해아동 보호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아동학대 전용차량 구입으로 기동성과 신속성을 확보해 아동학대 현장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잇다. 구 관계자는 “아동학대조사 전용차량 구입으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아동의 위기상황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 아동학대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학대 전담부서에선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지정해 24시간 비상대기를 하고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과 협조해 즉시 출동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홀해지기 쉬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을 기반으로 한 ‘동구민 행복한 걷기ON(11월 10~19일)’ 챌린지를 운영한다. 챌린지 도전자들은 챌린지 기간 목표걸음 6만 3000보(1일 7000보 초과 적립 불가)를 달성해야 하며, 목표걸음에 성공한 도전자 가운데 선착순으로 70명을 선발해 챌린지 성공기념품을 전달한다. 또 어르신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자 가운데 만 65세 이상 분들께는 비타민C를 증정한다. 구는 챌린지 도전자들이 걸음 수 경쟁을 통해 걷기 운동에 재미를 느끼는 동시에 모바일 앱인 워크온을 통해 걸음 수와 자신의 순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동기부여를 높이고 지속적인 걷기 운동을 실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부담없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유산소 운동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주민 스스로 걷기를 실천하고 걷기 운동이 생활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챌린지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모바일 앱‘워크온’을 내려받아 ‘인천 동구 걷기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워크온 챌린지 메뉴’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인천시 동구는 인천어린이집연합회 정부지원어린이집 동구지회가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한 전기장판 40개를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정부지원어린이집 동구지회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후원을 결정했으며, 후원된 전기장판 40개는 저소득 홀몸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현정 정부지원어린이집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소외되는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나눔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정부지원어린이집 동구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동구가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9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2021년 하반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시범 실시동으로 주민자치회를 시작한 화수2동과 금창동 위원들이 11월 5일자로 임기가 만료돼 2기 위원을 새롭게 구성한 데 따른 것으로, 만석동 등 7개 동 주민자치회 86명의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는 수여식에 앞서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을 위해 지난 10월 필수 이수교육과정인 ‘주민자치학교’를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발굴한 마을사업에 대한 실행 및 동 비전 수립과 그에 따른 마을 사업 계획을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하는 등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1기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롭게 위촉되신 위원분들께서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구도 주민 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