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관내 경력단절 여성 인턴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퇴직 이후 취·창업 등 향후 진로를 모색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26일 ‘2021년 하반기 동구 취업특강 전직스쿨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전직스쿨 프로그램은 퇴직 전 체계적인 전직 준비를 통해 퇴직에 따른 불안감 해소와 자신감을 확보할 수 있는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천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구는 교육 이후에도 경력단절 여성 인턴 사업 참여자를 동구 일자리센터에 구직 등록해 지속적인 직업상담과 일자리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 일자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취업특강이 사업 종료 이후 실직 위기에 처할 수 있는 경력단절 여성 인턴 사업 참여자들에게 재취업 활동 및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로 이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내년에도 일자리를 구하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양질의 일자리 취업 지원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청렴과 반부패에 대한 관심도 향상 및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동 직원 등 참여자 20여 명은 주민들에게 보조금 부정 수급 홍보문과 청렴 안내문을 전달하는 등 청렴 의지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렸다. 동 관계자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고 일상 속에서 첨령 실천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 청렴문화 확산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 및 소외 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떡나눔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가래떡을 만들고 정성껏 포장해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떡을 만드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고 내가 만든 떡을 이웃에게 나누어 드리는 거라 의미가 깊어 더욱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사랑의 떡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이웃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경순 협의체 위원장은 “떡 나눔을 통해 지역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주기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정책을 생애 주기별로 나눠 수록한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책자 400부를 제작했다.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령층과 청년층 책자를 구분해 제작했다. 청년층 책자는 청년 접근성이 용이한 편의점에 비치해 과다한 복지 정보에 노출돼 있는 청년들에게 핵심적인 양질 복지 서비스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정보 접근이 어려운 노인에게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0여 명을 통해 노년층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책자에는 민간 자원 조사를 통해 발굴한 관교동 착한 가게 현황과 다양한 후원 방법이 수록돼 있어 관교동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있다. 관교동 관계자는 “지난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대표 복지서비스 50선’에 힘입어 책자를 제작하게 됐다”며 “장애인, 임신·출산, 아동·청소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홍보 책자를 통해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문화재단과 연수문화재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연수구청 로비 송죽원에서 ‘수인선을 기억하는 사람들’ 협업 전시를 개최한다. 수인선은 수원역에서 인천항까지 오가던 협궤 철도로, 사설 철도회사인 조선경동철도가 소래 지역의 소금을 수송하려는 목적으로 부설해 1937년 8월 5일 운행을 시작한 이래 광복 이후 1990년대 중반까지 약 50년 동안 서민들의 없어서는 안 될 이동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인선의 가치를 잘 담고 있는 옛 송도역사는 1937년 개통한 협궤 수인선과 함께 만들어졌다가 수인선 운행이 중단되면서 문을 닫았다. 이에 연수구는 현재 ‘옛 송도역사 복원사업 추진위원회’를 꾸려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두 재단은 수인선과 송도역사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올해 첫 협력 사업의 결과를 전시하기로 했다. 전시는 모두 2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1은 인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해 수인선이 운행됐던 당시의 기억을 콘텐츠로 제작했다. 전시는 송도역사 디오라마, 송도역사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송도역사에 대한 추억을 복원하고 기억을 기록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이 인천국제공항 개항 20주년을 맞아 26일 막을 연 ‘스무살 이야기 그리고 꿈’ 특별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 전시는 내년 3월까지 서울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열린다.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연수구지회는 25일 선학동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해 된장 및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연 1회 이상 지역 내 자율적인 방범활동, 저소득 가구 생필품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연수구지회의 정성으로 마련됐다. 직접 만든 1인당 약 4kg 상당의 된장과 고추장 등 장류를 지역의 저소득 30가구에 전달했다. 심재성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연수구지회장은 “회원들의 후원금을 활용해 정성으로 만들어진 된장과 고추장이 지역 저소득 가구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해마다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영미 선학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연수구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어린이집연합회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7~3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 연계행사인 ‘세계시민 평생학습박람회’에서 ICLC와 함께하는 ‘영유아가족 아이사랑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기간 연수구 어린이집연합회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마음을 모아 언택트 공모전 및 전시회를 연합행사로 진행한다. 영유아가족 아이사랑 한마당은 이번 ICLC 주제 ‘대응을 넘어, 새로운 도약으로’에 맞춰 연수구 영유아에게 기후변화 대응, 환경사랑,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자는 의미를 담아 ‘지구지킴이’ 정하고, ‘그린(Green) 그리다, ‘지구지킴이 약속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연수구가 개최하는 ICLC 국제행사에 우리 아이들이 참여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더욱 의미있는 행사를 만들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의 웃음으로 가득한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어린이집연합회는 3개 분과(정부지원, 민간, 가정)로 구성돼 공보육의 현장에서 영유아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어린이집 지원·관리
27일부터 나흘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컨퍼런스(이하 ICLC)가 ‘종이 없는’ 국제회의로 진행된다. 연수구는 이번 국제회의를 종이문서 대신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페이퍼리스(paperless) 회의로 진행하고 코로나19로 일상화 된 비대면 회의 환경 조성과 함께 유네스코 정신과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에 맞춰 지구환경 보호를 직접 실천하는 장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종합안내서를 QR코드 등으로 누구나 접근이 가능토록 환경을 조성하고 회의자료는 전자파일 형태로 갤러리워크에서 다운 받도록 하는 등 행사기간 대부분 회의자료를 전자문서로 대체하도록 유도한다. 구는 활용이 가능한 전자문서에 대한 다양한 기술을 시도하고 한 발 앞선 뉴노멀 시대의 실천과 함께 종이는 없지만 내실 있는 국제회의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나흘간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컵 사용 대신 텀블러나 머그컵, 에코백 등의 사용을 권장하고 행사장 내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ICLC-5 용기내 챌린지’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난 25일까지 행사장과 지정호텔 내 식품접객업소 72곳에 대해 위생적 취급기준과 개인
인천시 동구는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관내 132개 버스 정류소를 대상으로 ‘금연구역 알림 표지판’ 일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부착돼 있던 노후된 금연구역 알림 표지판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버스 정류소의 신설·교체로 인해 표지판이 미설치된 곳에는 신규로 표지판을 제작해 부착했다. 구는 이번 버스 정류소 표지판 일제정비를 통해 버스 정류소 및 버스 정류소 표지판으로부터 10m 이내 구역이 금연구역임을 널리 알리고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적발 시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됨을 안내해 흡연자의 금연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표지판의 가시성을 높여 금연구역을 널리 홍보하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해 담배 연기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면서 “코로나19 등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자신과 타인의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