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11월부터 시행된 ‘위드 코로나 정책에 맞춰 코로나19 예방 및 재확산 방지를 위해 전 거주 구민에게 1인당 10매씩 보건용 마스크 88만 장을 배부한다.
전 구민 마스크 배부 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 기금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구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주민 6만 1977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통·반장의 협조를 통해 해당 세대에 마스크를 전달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구 주민 모두가 마스크 착용 의무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및 각종 질환의 위험으로부터 스스로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불필요한 모임이나 단체 행사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