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주안6동 행정복지센터는 경인로 471번길 42-10 일대 골목특성화사업 일환으로 태극기를 테마로 한 골목벽화를 조성했다. 365일 태극기 게양을 원하는 골목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 추진했으며, 벽화 디자인 선정 단계부터 주민 참여가 이뤄졌다. 주안6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의미 있는 골목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해주고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며 “태극기 테마 골목 조성 취지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달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 간 ‘코로나19시대, 인권을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제4기 미추홀구 구민인권강좌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구민인권강좌 1강에선 인권도시 미추홀구가 걸어온 길과 코로나 이후 미추홀구의 나아갈 길, 2강에선 젠더갈등 현상 원인 분석과 대안을 찾아봤다. 3강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노동소외와 빈곤 문제를 인권적 관점에서 어떻게 극복할지를 다뤘다. 김정식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고통받고 있는 시기에 무엇보다도 인권이 중요해졌다”며 “골목골목 인권이 보장되는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해외 귀국 청소년들의 학업과 한국생활 적응을 도우며 검정고시 대거 합격이란 성과를 내고 있다. 센터는 유학 복귀생과 중도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 결과 올해 87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냈다. 한글 공부와 문법 위주의 국어 수업, 문장력 향상을 위한 글쓰기 수업은 물론 국내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 결과 유학 복귀생과 중도 입국 청소년을 포함해 2021년도 1회 검정고시에는 48명이, 2회 검정고시에는 39명이 각각 합격했다. 해외에서 살다가 귀국해 한국생활을 시작하면서 언어와 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늘면서 미추홀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올해는 유학 복귀생과 중도입국 청소년들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시작으로 한국사와 토익, ITQ 자격 취득에 도전하며, 대학 진학을 계획하는 청소년은 1:1 학습지도 멘토링 지원과 대입 수시 원서 작성. 대학 접수 정보를 지원받고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미추홀구청소년지원센터(☎728-684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인천공단소방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시책의 일환으로 임산부 출산 전 정기검진을 위한‘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출산 전 병원 정기검진을 위한 이송과 귀가 및 출산 전후 응급상황시 출동을 위한 서비스다. 인천소방 내에 전담 구급차 1대, 여성 구급대원(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가 배치돼 12월까지 시범 운영 중이다. 이용방법은 신청 전용번호(☎032-870-3453) 또는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 (http://www.incheon.go.kr/119/index)를 통해 본인 또는 보호자(대리자)가 신청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주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로, 이용대상은 산모는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청소년․다문화·고위험·고령산모를 우선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준태 서장은 “출산에 대한 지속적인 전담케어 서비스를 통하여 저출산 시대의 소방의 책임 다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사)인천상인연합회는 2일 인하대학교를 방문해 2021년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인하대학교가 미선정된 것과 관련해 교육부의 공정한 재검토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학교에 전달했다. 연합회의 탄원서 서명운동은 지난 1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대학기본역량 진단 가결과’에서 인하대가 미선정으로 향후 3년 간 정부의 일반재정 사업비를 받을 수 없게 되면서 시작됐다. 특히 이번 인하대 미선정 결과에 대해 지역의 명문 사립대학이자 인천의 자존심인 인하대가 부정적으로 평가되면서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지역민들은 이번 평가 결과로 인해 지역 내 우수학생들이 타지역으로 이탈할 것이 우려되고, 이로 인해 인천의 발전에 어려움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토로했다. 지역시민 총 1752명이 이번 탄원에 참가했다. 이덕재 회장은 “대한민국 제3의 도시인 인천을 대표하는 인하대학교에 대한 교육부 진단 평가방식의 공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 없다”며 “인하대 이의신청에 대해 교육부는 즉각 수용해 공정하게 재평가하라”고 촉구했다. 조명우 총장은 “이번 진단평가는 대학의 재정지원을 통해 대학교육혁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 목적인데, 교육부로부터 통보받
해외출국 시 필수 서류인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음성확인서를 인천국제공항에서 비대면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동구미추홀구갑)은 “‘드 코로나 방역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해외출국자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인천공항에서 발급받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관련 기관과 협의 중이며 빠르면 9~10월 중 상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의 사회적기업이 해당 시스템을 개발한 가운데 인천공항공사와 협조 시스템 구축, 발급비용‧예산 지원 등 절차를 마무리하면 전 세계 최초로 공항에서 PCR 음성확인서 비대면 발급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라고 허 의원은 설명했다. 해외에 출국하기 위해선 PCR 검사가 가능한 병원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출국 48~72시간 내), 진단 결과를 통보받으면 병원을 재방문해 진단서를 수령한 뒤 공항으로 이동, 출국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병원을 두 번이나 방문해야 한다는 점에서 번거롭고, 감염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데다 공휴일의 경우 발급 업무를 하지 않는 병원도 많아 절차 간소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현재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2곳의 민간병원을 통해 PCR 검사가 가능
인천시 미추홀구는 추석을 앞두고 문화누리카드와 연계한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사업 ‘사회적경제와 함께 문화누리GO 시즌2’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이달부터 홈플러스 인하점 2층에 있는 문화누리카드 공동홍보관 두레온에서 문화누리카드로 사회적경제기업 가맹점 공예품 2만 원 이상을 구매하면 1만 원 상당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문화누리카드 공동홍보관 두레온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공예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두레온을 통해 전화결제하면 무료 배송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두레온(☎032-862-7888)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11월까지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을 위한 자원관리도우미 172명을 운영하고 있다. 자원관리도우미들은 재활용품이 배출되는 일선 현장에서 직접 선별작업을 실시하고, 재활용 가능자원 배출요령에 대해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자원관리도우미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은 공동주택이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됐으며 단독주택에는 오는 12월25일부터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운 후 라벨을 제거하고 압착해서 뚜껑을 닫고 재활용품 분리수거대에 배출하면 된다. 분리수거대가 없는 곳은 투명봉투에 담아 따로 배출해야 한다. 이밖에 구는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모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오면 각각 화장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투명페트병 등 다른 재활용품도 유가보상해주는 정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일회용품 사용과 비대면소비가 늘면서 재활용 가능자원 배출량도 급증하는 상황에 대응하는 것”이라며 “재활용률 개선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유옥분 인천 동구의회 의원이 ‘3·1절 및 임정 100주년 기념 범국민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민족평화공훈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민족평화공훈대상은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각 전문분야 70여 명의 전문인들에게 주어진 상으로, 유 의원은 ‘화도진장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유 의원은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과 구민을 위한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2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1일 송도2동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메가박스중앙㈜ 송도와 영화티켓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욱 힘들어하는 송도2동 저소득 주민에게 영화를 통한 문화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심리적 위로를 드리기 위해 진행됐다. 메가박스중앙㈜ 송도는 올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매월 송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하는 저소득 주민 10명에게 영화티켓(초대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순 협의체 위원장은 “송도2동 저소득 주민을 위해 기부를 약속해주신 메가박스중앙㈜ 송도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내 문화생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